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4학년 남아 누나 때문에 전학가도 될런지요?

후리지아 조회수 : 3,755
작성일 : 2011-09-23 14:55:14

중1학년 누나가 예중에 다니고 있는데 실기 수업이나 공연연습때문에 밤늦게  지하철을 타고 옵니다..

 

1시간 거리의 학교를 아침에는 셔틀을 이용하고 ,하교땐 지하철을 이용하지요..  너무 힘들고 지쳐보여서 광장동으로

 

이사를 갈까 고민만 하고 있는데  아들은 절대 전학은 가기 싫다고 합니다.. 친구사귀는걸 너무 힘들어하고 낯선 환경에

 

예민한 스타일이라  이사가는것을 포기하고  집도 넓은 곳으로 옮겨왔습니다..

 

82쿡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내리실까요? 정말 하루에도 두아이 생각에  고민만하고 있네요..제결정이 곧 남편의

 

결정이라 심사숙고해서 얘기할려구요..

IP : 222.108.xxx.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9.23 2:57 PM (211.237.xxx.51)

    학기 초에 이사가면 안되려나요?
    따님이 안스럽네요. 학기초에 이사하면 어차피 반이 다 갈리니 친구 새로 사귀어야 하는데요..

  • 2. ..
    '11.9.23 3:06 PM (14.46.xxx.120)

    저라면 이사가고 전학시킵니다.

  • 3. ...
    '11.9.23 3:23 PM (121.137.xxx.104) - 삭제된댓글

    몇달만 기다렸다가 내년 초에 이사하시는게 어떨까요. 저라면 당장 이사를 결정할것같긴한데..또 동생이 그렇다니 설득해서 내년부터 전학하는걸로 하면 적응이 되지 않을까요.

  • 4. 꼬마버스타요
    '11.9.23 3:26 PM (211.36.xxx.130)

    같은 예고로 진학할 예정이죠? 그럼 꼬박 6년을 그렇게 다녀야 한다는 건데...몸도 힘들고 금쪽 같은 시간을 통학시간으로 쓰는 것도 어렵네요.
    아드님이 주위환경에 예민하고 친구 사귀는 걸 힘들어 한다면, 전학 후 아드님 마음이 힘들다면 그건 몸이 힘든 것보다 더 큰 일이기도 해서 참 어려운 고민이네요.

    아드님한테 5학년 시작할 때 이사가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건 어떤지 충분히 얘기를 나눠 보세요. 그렇게 설득하는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 5. 이사는 가되
    '11.9.23 3:37 PM (115.178.xxx.61)

    이제는 아들입장에서 알아볼것 같아요

    최대한 누나랑 가까우면서 아들이 다닐만한 남고가 있는곳으로

    아들에게도 이동네로 이사가면 넌 00고등학교 00 고등학교 선택의 폭도 넓고
    좋은 학교를 갈수 있다구요

    아이에게 인생의 큰 그림을 그려주고 이곳에서 너의 중, 고등시절을 보내자고 말하면 어떨까요?

  • 6. 아들이 적응을 더디 한다면
    '11.9.23 5:25 PM (1.251.xxx.58)

    무조건 이사가 능사만이 아닙니다.
    차라리 누나를 체력보강시키고(일주에 한번 산을 오르든지) 약이라도 먹이시고요..

    문제는 누나는 단순히 피곤한것이지만,
    동생은 적응의 문제가 있습니다. 예민하고 대인관계 잘 못하는 스타일인듯한데...어쩔수없어 가는것도 아니고
    누나'''때문에''''간다면 더 적응못할수 있어요..피해자가 되는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5 제주)바다가깝고 깨끗한 호텔이나 콘도 추천부탁드려요 3 엄마혼자서라.. 2011/09/25 1,979
16454 실리트 압력솥 쓰시는 분들 잘 쓰시나요? 3 답기다려요~.. 2011/09/25 3,888
16453 박영선 의원 서울시장 될거 같지 않나요? 29 박영선 2011/09/25 3,670
16452 석회수물마시면 건강에 안좋나요?어떤점이 안좋은지 알려주세요. 3 ... 2011/09/25 11,891
16451 아는것 다 가르쳐 주세요!! 부산에서 설악산 2박 3일 12 가을 여행 2011/09/25 2,991
16450 급)))초등교과서 내용 볼 수 있는 싸이트 알려주세요 1 초등교과서 2011/09/25 1,394
16449 아기사랑 세탁기 쓰시는 분들... 2 부끄부끄 2011/09/25 2,060
16448 나가수 너무 좋았어요. 74 .. 2011/09/25 12,697
16447 관리비 연체료 일단위 월단위 1 연체료 2011/09/25 3,497
16446 다른집 아가들 어린이집갈때 어떤옷 입혀 보내시나요? 7 애기엄마 2011/09/25 2,497
16445 어느 요양원 할머니 글 8 사라 2011/09/25 5,372
16444 동까모~ 들어보셨어요? wow! safi 2011/09/25 1,421
16443 새삼 1박2일이 정말 좋은 프로라는 생각이... 6 강호동 나쁘.. 2011/09/25 3,902
16442 남은 돈까스 소스 활용법? 2 ... 2011/09/25 6,934
16441 아파트 거실 안방 확장 11 소심녀 2011/09/25 5,836
16440 스마트폰 사야 하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9 원시인 2011/09/25 2,467
16439 연봉1억이 월평균 550 밖에 안돼나요??? 35 .. 2011/09/25 34,557
16438 맞벌이 부부 집구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수원 or 평택.... 10 2011/09/25 2,619
16437 헬스? 필라테스? 골라주세요 1 운동 2011/09/25 3,917
16436 10월 2,4주 일요일이 언제인가요? 1 궁금 2011/09/25 1,320
16435 아이허브 다이어트 제품 추천 주세요~ 1 다이어트 2011/09/25 4,996
16434 오리지날(전체) 시켰는데, 날개와 다리가 왔어요.근데 대응이 5 교촌치킨 2011/09/25 2,497
16433 벤타 에어워셔 싸게살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1 0후니맘0 2011/09/25 2,037
16432 절 앞에서 111 2011/09/25 1,255
16431 흑흑....쌀에 또 나방들이 활개를 치네요.버려야겠죠? 12 궁금이 2011/09/25 4,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