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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해보신 분들

기분 조회수 : 2,361
작성일 : 2019-02-21 17:17:15

결혼 20년만에 인테리어 공사 처음 해봅니다..
확장하고, 벽장도 짜고
대규모 리모델링이예요.
처음 생각하고 계획할 때가 제일 좋았어요. 생각대로 될 것 같았고..
이제 공사 마무리 단계에
마음이 복잡하네요.
사소한 하나하나 다 결정해야하고
그 결정이 나중에 후회가 될까 걱정,
도면의 수치를 꼼꼼이 본다고 봤는데
실제는 생각과 좀 다르면 또 생각이 복잡해지고..
어서 다 끝나고 이사도 끝나면 좋겠어요.
이 어려운 결정들이 다 끝나면..
다 되어있는 집 들어가면 불만이 있더라도 그냥 포기하고 받아들였는데
콘센트 위치부터 벽장 서랍 개수까지 정해야하는 이 시간들이
부담스럽고.. 공사 중간 과정을 보는 것도 걱정이 생기고
마음이 참 이상하네요.
인테리어 해보신 분들, 제가 너무 걱정 사서 하는걸까요?!
IP : 112.169.xxx.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2.21 5:29 PM (121.167.xxx.120)

    인테리어도 공부 많이 하고 남들 고친것도 검색해 보고 주택 박람회 같은데 기웃 거려서 자재 종류도 알고 하면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두번 해 봤는데 항상 아쉬움이 남아요
    남편이나 가족들과 의논해 가면하면 덜 힘들어요

  • 2. loveahm
    '19.2.21 5:38 PM (115.95.xxx.11)

    전 인테리어 같은데 관심없이 살다가 이번에 어쩔수 없이 하게 됐는데...
    이상과 현실은 매우다르고 내맘대로 구현되는게 없고.. 적당히 타협해야하구요
    뭘 이렇게 정해야하는게 많은지.. 벽지며 바닥이며 타일이며 한장씩 볼때랑 전체를 해놓고 보니 다른 느낌도 당황스럽구요.. 하면서 급히 여기저기 블로그도 보고했는데 담에하면 더 잘할수 있겠다 싶었지만,저같은사람은 걍 다 된집에 들어가 맘에 안들어도 감수하면서 사는게 낫겠다 싶어요
    그리고 진짜 돈이면 다 되긴되더라구요.. 그걸 맘껏 못써서 그렇지 ㅎㅎㅎ

  • 3. 견적
    '19.2.21 6:09 PM (175.214.xxx.224)

    견적받고 시작하시는거면
    금액은 이미 결정이 나신거고
    20년이면 살림살이가 최대 늘어나 있거나 줄이시는 상태일거고..
    어떻게해도 집 공사는 후회가 남아요 ㅎㅎ
    그래도 산뜻한 새집이라
    좀 감수되지 않을까요? ㅎㅎ

  • 4. ..
    '19.2.21 6:10 PM (36.11.xxx.52)

    전 큰 틀만 정하고 세세한건 상담 실장 추천으로 해요.
    해서 호응이 좋았던 제품으로 해 주세요
    이렇게요
    어쩌다 하는 사람과 매일 하는 사람은 다르죠

  • 5. ..
    '19.2.21 6:21 PM (223.38.xxx.135)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결정하는거 좋아해요. 완전 만족. 타일.. 등... 모두 만족..색을 통일 해서 딱 2가지로 집중.

  • 6. 입주하고 일년은
    '19.2.21 6:31 PM (175.223.xxx.234)

    아쉬운 것만 보이더니. 이년째부터는 내가 이것도 고쳤다니, 사장님이 여기도 잘 했네 이런 마음

  • 7. ***
    '19.2.21 6:36 PM (175.223.xxx.84)

    몇년전 40도를 육박하는 한여름에 인테리어 공사하면서 많이 힘들었어요. 고단하시겠지만 좀 더 힘내서 지금 마무리를 잘하시는 게 중요해요. 스위치나 콘센트 위치가 아무것도 아닌 듯해도 정말 바꾸기 어려워요. 그리고 조명도 은근 돈이 많이 드는 거라 큰돈 쓸 때 하지 생활하면서는 바꾸기 힘들죠.
    이 공간에 가구 놓고 생활하는 걸 머리에 계속 시뮬 돌리셔서 고칠 수 있는 건 지금 고치세요. 어떻게 해도 후회는 남고 익숙해지면 다 적응하고 살게 돼요. 가장 중요한 건 정산인데요, 들어가서 살아보고 하자가 완전 보수될 때까지 잔액 지불하시는 거 미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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