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국왔다갈때마다 왜 이리 힘든지

마음 조회수 : 3,299
작성일 : 2019-02-20 20:54:42
이민 10년차 싱글이예요

매년 한국에 와서 집에 돌아갈때 마다
마음이 너무너무 힘들어요

낼모레 돌아간다고 짐 싸고있는데
이제 환갑넘으신 아직도 일하시는 엄마가
그리 말렸는데도 딸 먹으라고 보낸다고 김장하시는 모습보니
맘이 너무 힘드네요.


IP : 125.189.xxx.1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19.2.20 8:58 PM (36.38.xxx.105)

    엄마랑 헤어지시려니 마음이 무거우신가 봐요. 그래도 혼자서 정착하시다니 원글님 정말 대단하세요.

  • 2. 저랑
    '19.2.20 9:04 PM (49.196.xxx.100)

    저도 이제 십년차 되어가는데 해가 지날수록 한국 떠날때 더 힘들어요. 이제 엄마도 늙는구나.. 일년에 한번 들어갈때마다 늘 같으셨는데 어느순간 확 늙으셨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공항도 같이 안가요. 너무 꺼흑꺼흑 울게되서

  • 3. 저는
    '19.2.20 9:48 PM (74.75.xxx.126)

    25년 다 되어가는 데 시간이 갈 수록 더 힘들어져요. 이제 저에게도 남편 아이가 생기니 친정 엄마가 손주랑 떨어지는 걸 너무 안타까워 하시고요, 부모님 병이 들어오고 운전 같은 것 하나 둘 씩 못하는 게 생기니 병원 가시는 거며 삼시세끼 챙겨 드시는 거며 자주 도와줄 사람이 가까이에 필요한 데 그걸 못 해드리는 게 너무 가슴 아파요. 젊은 나이에 세상에 나가 저 가고 싶은 길 따라 가겠다고 이억만리에 정착했는데 평생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 이렇게 불효하며 살게 될 거란 건 미쳐 생각을 못했어요.

  • 4. ㅁㅁ
    '19.2.20 10:11 PM (203.221.xxx.50)

    저희 엄마도 계속 일하세요 안그럼 갑갑하시겠죠?
    전 이민 20년차, 그나마 오빠도 가족 다 데리고 몇 년 전 외국발령 받아 나갔더라구요. 그려려니 해요. 첨엔 좋다고 하시다가 넘 속상하신 거 같아요 명절에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조용하데요.

  • 5. ///
    '19.2.21 1:20 AM (39.123.xxx.208) - 삭제된댓글

    가족과 떨어져 사는 게 참 힘들어요.
    전 12년 떨어져 살다 한국 왔는데 그래도 여전히 서울 부산.
    가끔 가서 뵙는데 왜 그리 늙음이 보이는지..

    원글님 어머니 김장 선뜻 받으시고," 우리 엄마 김치 덕에 내가 너무 좋다!" 하시면 됩니다.

  • 6. 친정엄마
    '19.2.21 1:57 PM (103.252.xxx.198)

    외국생활 초창기 자리 잡을때 말기암이셨던 엄마, 임종때 옆에서 지켜보지 못함이 영원히 한이 되네요. 그때는 사정이 좋지 않아 편찮으실때 가보지도 못했어요. 지금은 가고 싶을때 얼마든지 갈 수 있는데 엄마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4715 40미혼 보험설계3 3 2019/02/20 1,368
904714 용심이란게 뭔가요? 5 궁금 2019/02/20 5,223
904713 분당에 시계줄이랑 시계약 갈만한 곳 있을까요? 6 가시오 2019/02/20 4,011
904712 자한당은 서서히 자멸의 길로 4 ㅋㅋ 2019/02/20 1,627
904711 2월말에 스키장 가도 되나요? 1 고민 2019/02/20 2,241
904710 맹인 아버지가 키워낸 아들ㅠㅠ 8 ㅠㅠ 2019/02/20 4,171
904709 광주광역시 치질병원 소개해주세요 1 2019/02/20 1,966
904708 수미네 반찬 후라이팬 어디건가요? 프라이 2019/02/20 4,032
904707 소고기 양념 -혹시 시중 양념 조합해서 하시는분 있으신가요? 5 *** 2019/02/20 1,013
904706 이명희는 자식들 경제권도 쥐고 흔들었을까요. 13 ... 2019/02/20 6,465
904705 정기예금 어떻게 드시나요 3 인터넷 2019/02/20 3,377
904704 막장드라마 소리 피해 도망했어요 16 어찌하나요 2019/02/20 4,954
904703 포장이사 할 때요... 3 정리정돈 백.. 2019/02/20 1,270
904702 롯데월드 안 좋아한 아이있나요? 5 .. 2019/02/20 1,057
904701 조현아가 짠해요. 45 ... 2019/02/20 21,578
904700 (kbs)4월 11일 임시 공휴일 추진 11 소클리아 2019/02/20 2,875
904699 최근 2in1 에어컨 이전설치비용 아시는분? 6 모모 2019/02/20 2,373
904698 조현아..조원태가 사는집은 여기.. 20 . . 2019/02/20 27,363
904697 속초 숙소가 너무 비싸네요 5 2019/02/20 3,917
904696 한국왔다갈때마다 왜 이리 힘든지 6 마음 2019/02/20 3,299
904695 녹내장 직전이래요 ㅠㅠ 9 40후반 2019/02/20 7,044
904694 삶은 소면이 많아요. 어쩌면 좋을까요? 14 ... 2019/02/20 4,604
904693 계피가 원래 달달한가요? 7 ㅇㅇ 2019/02/20 1,396
904692 귤 딱 한 개 먹고 8 얼마나 2019/02/20 2,514
904691 지금 평화방송에서 모자를 쓰고 성당에 오는 자매가 16 자유 2019/02/20 6,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