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초 게시판을 보고 있는데 이해가 안 되요..

.... 조회수 : 5,191
작성일 : 2011-09-23 13:50:59

제가 종종 들르는 남초 게시판이 있는데

영화가 토픽인 게시판이라서 분위기는 점잖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어제 오늘 글 읽다가 토할 것 같아서 그냥 나왔어요

전에 윤도현이 딸하고 뽀뽀하는데 딸 입에 혀를 집어넣는단 소리를 한 번 했잖아요

저는 그 이야기 듣고 우웩~스러웠지만 그냥 연예인 일이고 하니 그냥 저냥 잊어버렸는데

어제 그 게시판에서 또 그 이야기가 나왔어요

아무래도 성적인 느낌이 들고 위생상으로도 안 좋고 그렇지 않은가요?

그런데 거기 남자분들이 많은데 댓글 단 다수의 분들이

자기들도 딸이랑 뽀뽀할 때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뽀뽀하자고 입을 내밀면 하면 딸이 먼저 아빠 입으로 혀를 쑥 집어 넣는다는 둥

딸이 아빠 혀를 쪽쪽 빤다는 둥

엄마 젖빠는 것처럼 애들은 빠는 게 습관이 되서 그런 것 같다는 둥

애랑 뽀뽀하다가 메롱한 건데 뭐가 문제냐는 둥

다른 사람의 애정 표현을 갖고 성적인 느낌이 연상되다는 그런 말을 하는 니가 더 역겹다는 둥

정말 저는 기절이라도 하는 줄 알았네요

정말 거기 댓글 단 분들처럼

아버지와 어린 딸이 혀를 집어넣는 뽀뽀 같은 걸 하는 게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건가요?

IP : 121.145.xxx.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윤도현..
    '11.9.23 3:19 PM (115.140.xxx.134)

    아주 좋을걸 딸한테 가리키는 군요.. 상것이라 그런가..

  • 1. 에구
    '11.9.23 1:54 PM (115.136.xxx.201)

    전 그 발언 듣고 정말 깜짝놀랐는데요..전 아들엄마지만 주변 딸엄마들도 다들 기겁했어요.. 물고빨고 한다지만 입에 혀까지넣는건 정말 많이 오바거든요. 위생상으로도 충치균옮는다고 뽀뽀도 가려하는데 혀까지 ...어린 아가라 성적인 느낌이 없다고 할 순 있겠지만 윤도현딸같은 경우는 딸아이가 기겁하며 아빠 혀 빼라고 한다잖아요.. 안될일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55 스탠리 큐브릭 감독 영화의 매력은 뭔가요? 11 ... 2011/09/23 4,493
19654 로제타스톤 하시는분~ 2 얻어온다는데.. 2011/09/23 4,710
19653 차안에서 할만한 놀이 뭐가 있을까요 1 19개월 아.. 2011/09/23 5,155
19652 40대 엄마들이 어딜가고 혼자남았어요 3 ..... 2011/09/23 5,598
19651 7세 미술학원 주5회 보통 얼마하나요? 12 랄라줌마 2011/09/23 5,658
19650 비처럼 음악처럼 1 주진모 2011/09/23 3,867
19649 코스트코에 스타우브 들어왔어요~ 2 일산에 가면.. 2011/09/23 8,252
19648 요리프로에서 하는 음식들 정말 맛있을까요 4 2011/09/23 4,826
19647 한국의 고급 문화잡지 '글마루'에보니~ 나무 2011/09/23 3,758
19646 르쿠르제 어디서 사면 가장 싸게 살수 있을까요 5 주방용품 2011/09/23 5,116
19645 엄지에 박힌 멸치가시... ,,, 2011/09/23 4,855
19644 갈수록 개인적인 만남 부담스러워요. 11 왜그럴까요?.. 2011/09/23 7,048
19643 하나은행은 괜찮나요? 1 하나 2011/09/23 4,891
19642 코스트코 아몬드 2 ... 2011/09/23 5,223
19641 구채구 황룡... 정말 괜찮나요? 9 중국 2011/09/23 5,168
19640 수업듣는게 있는데, 사람들이 다 나를 피하는듯... 1 아니 왜? 2011/09/23 4,935
19639 여인의 향기..알 파치노 남우주연상 수상 작품요. 4 1992 2011/09/23 4,634
19638 간장물 안끓이고, 그냥 양파만 담아서 먹어도 될까요? 11 앙파장아찌 2011/09/23 5,725
19637 저도 영화제목 알고 싶어요.. 11 오래된 영화.. 2011/09/23 4,585
19636 ‘이적설’ 나영석 PD “아니다, 제발 그만…‘1박2일’ 집중하.. 2 세우실 2011/09/23 4,736
19635 살면서, 바깥베란다 샷시 전체를 교체할수가 있을까요? 2 아파트 베란.. 2011/09/23 10,657
19634 부모의 소소~한 광경을 본 쿨~한 아이의 소감 4 쿨한 아이 2011/09/23 5,831
19633 차땜에 싸웠어요.하소연 좀 할께요. 1 ... 2011/09/23 4,011
19632 [푸념] 전세를 구하러 다녀보니.... 7 세입자 2011/09/23 6,005
19631 송편 하고 남은 쌀가루.. 4 분홍 2011/09/23 4,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