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국의 고급 문화잡지 '글마루'에보니~

나무 조회수 : 3,760
작성일 : 2011-09-23 17:23:00

글마루 소개

글마루는 우리나라 역사 속에 깃든 정신과 문화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된 고품격 문화잡지입니다. 주요 콘텐츠로 역사, 전통문화, 국제를 통해 한반

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역사를 집중 재조명합니다. '정신문화'의 선진강국이었던

대한민국을 재발견하여 민족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나아가 세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안목을 제시합니다. 또한 세계의 전통문화 및 종교 문화 등 나라별 문화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종합 리뷰해주는 잡지로 전국서점에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효도: 부모에게 은혜를 갚는 일❁

 

한자(漢字) 효(孝)를 파자(破字)하면

‘늙은 부모를 자식이 업어준다’는 의미를 갖는다.

 글자 자체만으로도‘효’가 무엇인지 그대로 드러난다.


우리의 정신문화를 받들고 있는‘효’사상은 일상생활에서 뿐 아니라

신앙에서도나타난다.

 신앙(信仰)이라 함은 초자연적인 절대자, 창조자 및 종교 대상에 대한
신자 자신의 태도로서 두려워하고 경건히여기며,

자비·사랑·의뢰심을 갖는 것을말한다.

즉 종교성이 짙은 우리네 민족에게

 신앙과 효(孝)는 한 가지에 핀 꽃이라고 할수 있다.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자신을낳아주고, 길러준 부모에게

순종하고 그받은 은혜에 보답할 줄

 아는 것이 바로자식으로서의 도리이자

마땅히 행해야 할도리인 것이다.


육적 부모는 나를 낳고 길러준 부모라면,

 영적인 부모는 누구인가.

 대부분의민족종교에서는 천지(天地) 조화로

인생들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해,

 천지가 인생들의 부모라고 말한다.

 

만물에 신(神)이깃들어 있다고 믿는 토테미즘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기독교에서는 천지만물의 창조주인 지존하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그의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뜻대로행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마디로 모든 종교는 그 신앙 대상의뜻대로 행하는 것이

 은혜를 갚는 일이자

효를 행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남다른신앙심과 종교성을 가지고 있는 민족답게
심성이 고운 우리 민족에게 부모를 향한효(孝)와 임금을 향한 충(忠) 또한 중요한덕목으로 여겨왔다.

이러한 현상은 유교의 삼강오륜(三綱五倫)으로

 나타나 인간이라면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리로 가르치기도 했다.

IP : 116.42.xxx.5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15 승리자정신 보람찬하루 2011/09/25 3,936
    20014 꿈꾸다소리지르니딸이다독이네요 2011/09/25 4,342
    20013 식당,발우공양 어떤가요? 3 달과 2011/09/25 5,113
    20012 복권 당첨된 사람 주변에 있나요? 3 고단해요 2011/09/25 8,482
    20011 생협추천 해주세요~ 4 한라봉 2011/09/25 4,936
    20010 친구의 이런 장난..장난맞나요? 20 eee 2011/09/25 11,354
    20009 이어폰 얼마정도면 사나요? 4 // 2011/09/25 5,206
    20008 마이홈의 내글과 리플 삭제 안 되나요? 3 .. 2011/09/25 4,380
    20007 수영장 다니는데, 귀가 너무 아파요 4 수영장 2011/09/25 5,227
    20006 원금 갚을 능력없이 빚내 집사서 이자만 내며 살거라는 사람들 15 집값 2011/09/25 17,790
    20005 분당에서 여학생, 중 고등, 학군 좋은 곳은 어디인가요? 11 분당 2011/09/25 10,080
    20004 민주당은 75 희안 2011/09/25 5,753
    20003 억울해서 도움좀 청합니다 11 .. 2011/09/25 6,441
    20002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이번 중간고사 못보면 어떻게 점수 계산하나요.. 20 삶이 허망 2011/09/25 14,930
    20001 손재주 없는 남편 괴로워용~~~ 13 수국 2011/09/25 6,791
    20000 게장비빔밥의 쓴맛을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3 손님 2011/09/25 7,559
    19999 버스 2인 환승 물어봤다가 2인 요금 더 냈어요. 5 으 열받아... 2011/09/25 17,898
    19998 실종자들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니 2 2011/09/25 5,820
    19997 대학가기? 6 방하착 2011/09/25 5,088
    19996 남편 흉보러 놀러 왔어요~^^;; 5 .. 2011/09/25 5,066
    19995 엘에이 사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8 .. 2011/09/25 5,416
    19994 왜롭네요.... 4 초록잎 2011/09/25 5,367
    19993 정말 미칩니다.. 4 두아이맘 2011/09/25 4,952
    19992 다리가 너무 아파요 3 전기가 찌릿.. 2011/09/25 8,744
    19991 180도 돌변한 아랫층 애기엄마 115 sicra 2011/09/24 23,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