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간관계가 부실한데 연애..

회사 조회수 : 2,778
작성일 : 2019-02-17 22:20:10
겉으로는 아무 문제 없어보이는데
사실은 회사 집 외에 인간관계가 전혀 없어요
회사도 따로 직장동료들끼리의 모임이라던가 그런거 하나도 없고
다만 퇴근후 유일하게 만나는 베프 한 명 있네요
주말엔 부모님하고 맛있는거 먹으러가거나 영화보기도 하는데
부모님은 제가 남자랑 데이트 안 하고 그렇다고
친구들이랑 놀지도 않아서 걱정스러워하세요
제 성격이 이렇게 된 건 어렸을때부터 왕따를 당해 성격이 주눅이
들고 또 왕따를 당하는 악순환이 이어지면서 형성이 된 듯 해요
정신과진료,상담치료도 오래 다녔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사람이 싫고 못 믿겠고 그러네요
회사생활도 초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래도 억지로 억지로
버티다보니 나름 스킬같은 게 생겨서 이제는 그닥 문제 있진
않습니다 물론 그래도 여전히 회사생활도 힘들고 고달픕니다
31살인데 연애경험없고 결혼포기하고 있었는데요
최근에 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겼는데 그 사람도
저에게 호감있어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근데 좀..무섭습니다ㅜㅜ 인간관계가 이렇게 빈곤하니
이 자체가 좀 컴플렉스라서 누군가에게 이걸 들키는 게 좀
창피하고...연애하면서 다양한 돌발상황? 예를 들면 남자친구
친구들모임에 간다던가하는..그런 게 너무 두려워요
제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는게요.. 사회성이 없는 모습들..
그래도 이렇게 서로 마음에 드는 게 쉽지가 않은데
어쩌면 결혼할수있는 마지막 기회가 아닐까 심지어 이런 생각까지
들기도 하고....
그 사람만 생각하면 걱정과 불안 두려움 기대 행복 이런게
마구잡이로 감정이 뒤섞이는 기분이에요
저 용기낼 수 있을까요

IP : 223.33.xxx.1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17 10:22 PM (58.233.xxx.96) - 삭제된댓글

    괜찮아요..

  • 2. 증말
    '19.2.17 10:23 PM (125.188.xxx.225)

    정말 괜찮아요
    상대가 좋으면 그것마저도 귀여워요

  • 3. 친구는
    '19.2.17 10:32 PM (125.142.xxx.145)

    지금부터라도 한 둘씩 만들어 나가면 되구요.
    연애를 통해서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면도 있으니
    두려워서 피하지 말고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 4. ..
    '19.2.17 10:33 PM (49.169.xxx.133)

    저는 부모님도 안계시고 베프도 없는 가운데 연애해서 결혼하고 잘 삽니다.

  • 5.
    '19.2.17 10:39 PM (110.12.xxx.88)

    알아요? 그 사람운 연애, 남편에 몰빵해줄지..
    그런분 많아요ㅎ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말고 심플하게 덤덤하게 홧팅

  • 6. ..
    '19.2.17 10:57 PM (211.36.xxx.64)

    그럴수록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는게 좋을듯. 저도 친구들과 연락도 끊기고 회사 소모임도 없지만 결혼을 잘하니 당당하고 사람들과 결혼, 가족, 자녀 이런 이야기도 하고.. 직장에서도 가끔 같이 밥먹고 이런 사림들도 있고.. 교육 같은거 가면 또 어울리고. 잘 살고있어요. 결혼과 가족이 큰 울타리에요. 남편 친구 모임에 가끔 같이가도 재미있고 학교 들어가면 학부모 모임도 하고 그렇게 또 어울릴거고요.
    결혼해서 좋아요.

  • 7. ..
    '19.2.18 6:33 AM (95.222.xxx.244) - 삭제된댓글

    저도 친구 별로 없고 집에서 뒹굴뒹굴 쉬고 혼자 노는게 편한 사람이예요.
    얼마 전에 결혼했는데 남친은 발 넓고 사람들 만나는 거 좋아해요. 저도 연애하면서 사람들에 대해 약간 마음이 더 열리기도 했는데 남편도 제가 혼자 있는 거 좋아하는거 이상하게 생각 안하고 존중해줘요.
    남편이 제 베프이고 같이 살아서 너무 좋아요.
    상대남도 별로 이상하게 생각 안할꺼예요.
    꼭 사람에게 받은 상처 없어도 혼자 있는 게 편한 내향적인 사람들이 존재하는거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4394 공부 계속 못 하는 아이들 특징이란 글 보고 생각난건데요. 3 ... 2019/02/18 2,476
904393 스팀 다리미 어떤 제품 살까요? 2 스팀 다리미.. 2019/02/18 1,768
904392 중국 시안 잘 아시는 분께 5 조언구합니다.. 2019/02/18 1,036
904391 조수석에 몇살부터 앉을 수 있나요? 21 ~~ 2019/02/18 11,679
904390 연말정산 공제 노하우 5 연말정산 2019/02/18 1,978
904389 강릉 아파트.. 질문입니다. 3 강릉 2019/02/18 2,101
904388 푸석한 머리 뭘 발라야ㅜ할까요 7 ... 2019/02/18 2,805
904387 몸통이 너무 추워요 2 추워요 2019/02/18 1,431
904386 머릿속이 끊임없는 상념과 잡꿈으로 복잡해요 4 상념 2019/02/18 1,199
904385 이쯤되니 이서진 귀여워요 6 ........ 2019/02/18 3,243
904384 카밀라파커볼스랑 챨스, 정말 얄밉고 싫네요. 5 짜증 2019/02/18 5,985
904383 국제전화입니다하고오는전화 3 푸른바다 2019/02/18 2,026
904382 밤사이 변심했어요.2 5 둥이맘 2019/02/18 2,391
904381 유튜브 요가 보고 10분 따라했는데 좋네요 6 중년 2019/02/18 2,320
904380 문재인 대통령 공수처와 사법개혁 요구 네티즌 반응 3 ... 2019/02/18 1,006
904379 옆에앉은 박사모가ㅋㅋㅋㅋ(문통칭찬) 8 ㅎㅎ 2019/02/18 2,327
904378 아이폰 xr 어떤가요? 1 전화 2019/02/18 804
904377 카톡 프로필 사진보고 메세지 남기면.. 6 ... 2019/02/18 2,592
904376 국세청 홈택스 앱 이용해보신분 질문요 2019/02/18 683
904375 아식스는 뉴발이나 나이키에 비해 좀 저렴브랜드인가요? 23 2019/02/18 2,894
904374 남편 냉이국 안끓여줄거예요 9 얄미움 2019/02/18 3,840
904373 연말정산관련 아시는분.. 3 세금 2019/02/18 1,096
904372 평일 강남역쪽에서 다닐만한 취미교육기관을 질문드려요. 2 .... 2019/02/18 1,109
904371 적금이율이 최대 5% 9번째 2시간 걸려 계약 7 새새마을금고.. 2019/02/18 3,796
904370 역사 전공자님 봐주세요) 나치 치하일 때 숨어서 산 유태인 중에.. 3 ㅇㅇ 2019/02/18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