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는거 잘 못해서 생각해 낸것이 매일 최소 10개에서 20개를 버리자 하고 목표를 세웠어요.
4인가족이고 애들이 어려서 정말 자질구레 한것이 많고
저또한 물건 호기심과 쇼핑욕이 많아서 이것저것 사고 써보고 그랬거든요.
하루 매일10개~20개가 많은 거 같지만 사실 매일은 못할 때도 있구요...또 최소 10개가 많지도 않더라구요.
집을 스윽 돌아다니면서 보면 잘 안나오는 펜, 더 이상 안쓰는 지우개, 얻어 온 사탕
몇년 간 안쓴 물통, 오래된 상처에 붙이는 밴드나 연고
옷과 신발이며 화장품 샘플이나 예뻐서 갖고 있던 빈통들...
심지어 10개를 못 채우는 날에는 냉장고 냉동실 열어보면 버릴 것이 꼭 나오고요.
이렇게 마음을 먹으니까 무엇을 살때 또 버리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생각해보게 되고
집안 청소는 매일 못해도 둘러보고 관심도 갖게 되고 그러는게 좋아요.
매일 이렇게 버리기를 하는데도 물건 정리가 아주 잘 되있진 않지만 그간 버린거 생각하면 뿌듯해요.
그래도 사길 잘 했다 싶은건(오랜 시간 써본것들 입니다)
오쿠, 휴롬, 큰 믹서기(닌자고), 에어프라이어, 전자렌지, 중간크기 오븐, 토스터, 캡슐머신,
전기주전자, 큰 헤어드라이어, 해피콜압력냄비셋트들,
김치냉장도 겸용으로 쓰는 미니 냉장고, 확장형 식탁, 좌식의자, 실내자전거등이구요
앞으로 사고 싶은건
엘지 무선 청소기, 빨래건조기, 식품건조기 등등입니다.
오늘은 일욜이니 20개 버릴 예정이에요.
참 버리는것에는 먹어서 뱃속으로 해결하는 것도 포함이예요
안쓰는 배게랑 오래 된 오징어 젓갈 미련버리고 냉동삶은 배추로 국끓여서 비우고 냉동 맛살로 계란말이하고
스윽 생각하니 갯수가 꽤 나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