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들도 인상이 있는것같아요
뭐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부터는
성격형성되고 각자 인상이 생길법한데
이게 100일안된 아기들도 인상이 있는것 같아요.
눈빛 웃음 표정변화 등등 아기라도
성격이 읽히더라고요.
눈빛만 봐도 알수있더라고요 정말ㅎㅎ
50일된 사촌조카가 잘울지도 않고
씨익~하고 조용히 자주 웃는게
지아빠성격 똑같을것같네요
또 눈빛에서 경계가 되게심한애도 있더라고요
옛날에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아이고 얘는~~하겠다 하는말들이 일리있는말들이에요
1. 아가들
'19.2.16 9:47 AM (61.81.xxx.191)돌 전 아기들이 울면서 웃으면서 옹알옹알 하잖아요?
그 옹알이를 아기를 키울땐 힘들고 우는 소리로만 들렸는데 좀 키워놓고 다른 집 아기들을 보니 다 이야기하는소리로 들리더라고요
아기라도. 그냥 태어날때부터 완전한 인격인데 에궁 키워놓고 보니 이제야 그런게 보여요~~2. ....
'19.2.16 9:57 AM (211.187.xxx.226) - 삭제된댓글에궁 키워놓고 보니 이제야 그런게 보여요~~222222
3. 헐
'19.2.16 10:00 AM (49.168.xxx.249)그럼 위에 댓글다신 분 저희 아이 좀 봐주셨음 좋겠어요
4년째 옹알이만 하는데 무슨얘기하는지 통 못알아듣겠어서요ㅜㅜ4. 전
'19.2.16 10:00 AM (58.230.xxx.110)태어날때부터 시크한 표정
백일사진 시크
돌사진 시크
입학사진 시크
결혼사진 시크
50년째 시크한 중~5. 편견
'19.2.16 10:02 AM (211.44.xxx.160)가능성도 크죠. 자신은 맞다고 생각하겠지만
6. ..
'19.2.16 10:03 AM (222.237.xxx.88)하하.. 재밌네요. ^^
7. ....
'19.2.16 10:19 AM (122.61.xxx.35)맞아요. 얼굴표정 어릴때부터 온화한 애는
성격도 좋아요.
어릴때 깍쟁이표정. 지금도 싸가지없는 아가씨 알아요.8. 저두요
'19.2.16 10:31 AM (211.109.xxx.76)저두요. 요근래 돌쟁이 아기 옹알거리는거 보니까 다 말하는걸로 들리더라구요 ㅎㅎㅎㅎ 저희 아이는 7년째 시크한데.. 50년째에도 그러려나봐요ㅎㅎㅎ
9. ㅋㅋ
'19.2.16 12:20 PM (121.166.xxx.32) - 삭제된댓글백화점 엘리베이터에서 어떤 아저씨가 저희아이 6개월쯤
아기가 인상파네~~하시던게 생생해요
인상파맞아요 ㅋㅋ
근데 못된 아이는 아니라 다행이예요
교정하고 이빨치료때문에 천만원 넘게 들었는데
아이한테 천만원어치 웃어주려면
넌 엄마볼때마다 웃어도 다 못 갚는다고 협박중이예요10. 아가들
'19.2.16 3:12 PM (61.81.xxx.191)ㅎㅎ 첫 댓글 달았는데, 밑에 4년째 옹알이 하는 아이는 아마 자기만의 세계가 확고해서 엄마가 아직 아이의 세계를 다 몰라주시는 거 아닐까요?^^ 아이는 할말 다 하고 있는데, 사실 어른들이 모르는? 엄청 독특하도 똘똘할 것 같네요~~~
11. 윗분감사합니다
'19.2.16 5:38 PM (110.70.xxx.122)4살 아이 옹알이 얘기 쓴 사람입니다.
우선 이 댓글 읽고 너무 많이 울었어요
각종 치료들 데리고 다니면서... 발달이 느리다고 어린이집에서 숱하게 쫓겨나면서... 얼마나 절망 속을 헤매고 살았는지..
이렇게 말씀해주신 분이 없었어요..
더구나 인터넷이라 악플 달리지 않았을까 노심초사 하면서 이글을 다시 찾았는데 이렇게 따뜻하게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ㅜㅜ
힘내서 더 열심히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고마워요..12. 나난
'19.2.16 5:57 PM (175.223.xxx.187)윗분 힘내셔요. 울지마시구요.
저 친한엄마 아들도 (우리아들친구)지금 10살인데
4살때. 5살때까지 말이 느리고 발달 느리대서 상담받고
치료받으러 다녔대요.
근데 지금은 어찌나 말많고 똘똘한지.
종이접기도 너무 잘하고 집중력도 높더라구요.
잘 클꺼에요.13. 걱정마세요
'19.2.16 7:21 PM (211.108.xxx.94)저 82쿡 가입한지 십년 넘었는데, 처음으로 답글답니다.
4살 아이 옹알이 쓰신 분....
넘 걱정마세요.
저랑 가까운 사이인 분은 무려 7살까지 말을 못해서 부모님이 아이를 포기했었대요.
그러더니 어느날 갑자기 말문이 터지면서 말을 잘했대요.
그 분은 지금 초등학교 교사입니다^^14. 아가들
'19.2.17 10:50 AM (61.81.xxx.191)네살 아이 엄마님,, 울지 마세요. 저도 눈물이 그렁그렁 해지네요.. 얼마나 마음 많이 쓰고 사셨을까,,
님 아이는 언어보다 또 다른게 엄청 많이 뛰어나서 말하는 부분이 좀 느려보이는 것뿐일거에요. 우리는 여러가지로 정보의 홍수에서 살고 있어서 남들과 비교가 너무 쉽잖아요.. 아이가 가진 장점보다 단점이 더 눈에 띄는 게 보통일 거에요.
느리다는게 비정상이 아닌데 어느 순간, 탁! 하고 아이가 열리면 금방 자랄거에요. 저도 아이들 키우며 다른 아이들과 다른 모습이 있을때 조급해지기도 하고, 신경 많이 쓰이기도 했는데, 시기가 오더라고요.
화이팅!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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