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탁구 배우기 시작- 좋은 점과 나쁜 점

ㅇㅇ 조회수 : 5,089
작성일 : 2019-02-12 13:01:06
탁구 배우기 시작했어요. 
작년부터 탁구를 배울까 배드민턴을 할까, 테니스를 다시할까 
머리 속으로 생각만 하다가 일단 동사무소 강좌 등록. 

한달에 2만원 밖에 안하네요. 
날짜를 착각해서 시작일보다 먼저 갔는데.. 그냥 치고 가라고^^ 
렛슨도 받고 같이 치기도 하고.. 
소시적에 테니스를 배운 터라 공 받아 넘기는 건 큰 문제 없었으나 
역시 라켓 바뀌고 공 바뀌면 다른 운동인거죠. 

동사무소는 세번 간 후에 클럽으로 옮겼어요. 
생각보다 왕따 그런 거 없었고 제가 원하면 계속 파트너 구해서 치겠던데.. 
문제는 정확한 스윙을 적용하면서 공을 칠 수가 없더라는 거. 
공 던져주는 기계가 없다는게 치명적이더라구요.  

초보들하고 공치다 보면 바로 폼 무너지고 기본기를 쌓을 방법이 없겠더라는.. 
그리고 어찌나 참견하는 사람들이 많던지 ㅎㅎ  
이렇게 쳐라 저렇게 쳐라~ 왜 스윙 연습 안하고 쉬고 있냐~ 
라켓 운동은 초기에 폼을 정확히 배우는게 중요해서 
잘 모르는 상태로 연습하기 싫다는데 왜들 그러시는지.. 

그래서 동사무소에서 가르치는 코치가 활동하고 있는 클럽 등록했어요. 
어제 처음 갔는데 코치님이 계속 파트너 몰아주며 연습 시키네요. 
저는 부탁하는 말 한번 할 필요 없었고 
오히려 잠시 쉴까 싶은데 다른 파트너가 기다리는 그런 상황 ㅎㅎ 

탁구하면서 좋은 점은..
제 나이 51세에 동사무소나 클럽에서 모두 젋은 사람 취급받는다는 점이요. 
확실히 젊으니까 빨리 배우네~ 등등 이 나이에 젊다는 소리 여러 번 들으니 참 신기했어요. 
집중력 좋아질 거 같고 노안에도 좋을 듯 하고.. 

탁구하면서 별로 좋지 않았던 점은.. 
제가 그 중 젊다는 거 ㅎㅎ 
노인들이 많고, 젊고 힘 넘치는 친구들은 보기 어렵네요. 

암튼 당분간 재미있게 배울 거 같아요~  


IP : 210.2.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9.2.12 1:21 PM (182.212.xxx.180)

    탁구 글 반가워요 저랑 깥은 또래인데 제가 왼팔 어께 염증이 있어서 (수술예정) 왼팔은 겨우 쓰는데
    초보로써 배우기가 괜찬을까요? 탁구공도 만져본적 없는 초ㅗ엥

  • 2. ㅇㅇ
    '19.2.12 1:29 PM (210.2.xxx.72)

    왼손잡이 아니시죠? 그럼 크게 상관 없을 것 같아요.
    수술 끝나고 회복된 후에 시작하시면 어떠실지..

    저는 무릎 때문에 망설였어요. 작년부터 가끔씩 무릎에 통증이~
    그래서 아프면 그만 하고, 무리하지 말고 살살 하지 뭐 하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코치님도 똑같이 얘기하세요. 안아플만큼만 하시라고

  • 3. ..
    '19.2.12 2:02 PM (175.223.xxx.138)

    거기 이용자들 나이대는 60,70대인가요?
    궁금하네요. 한번도 안가봐서..^^;;

  • 4. 마지막 문구
    '19.2.12 2:16 PM (58.234.xxx.171)

    동감이예요 ㅎㅎ
    구에서 하는 엑셀 배우러 갔더니 쉬운거 조금만 해도
    젊어서 잘한다며 칭찬들을 해주시는데
    민망하기도 하고
    나 젊다해주니 고맙기도 하고 그랬어요

  • 5. dd
    '19.2.12 3:06 PM (210.2.xxx.72)

    주로 50대 후반, 60대가 많아 보였어요~

  • 6. Ff
    '19.2.12 6:37 PM (115.136.xxx.247)

    맞어요. 저도 50대 초반인데 젊은 축에 속하네요. 그래서 그런가 인기 많아요. 근데 할매들 뒷담화에 질투 장난 아니니 너무 터놓고 지내지 마세요. 제가 요즘 그런거에 질려서 탁구 전보다 덜 치게 되네요. 근데 탁구 정말 좋아요. 일단 재미있는 운동이고 몸만 쓰는게 아니라 뇌도 써야 함.

  • 7. ....
    '19.2.12 8:09 PM (58.148.xxx.122)

    탁구장 안가는 날 집에서 폼 연습하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4399 검정콩 서목태가 좋나요? 서리태가 좋나요? 6 ... 2019/02/15 1,643
904398 저 응원해 주세요 2 ... 2019/02/15 537
904397 삶이 팍팍하면 가족에게 짜증내기 쉽나요? 3 .. 2019/02/15 1,979
904396 실비 갱신이요 4 에휴 2019/02/15 1,480
904395 백인중에 휘트니보다 5 ㅇㅇ 2019/02/15 1,395
904394 초등 선생님. 같은 학년 맡진 않죠? 17 ㅡㅡ 2019/02/15 2,160
904393 여중생 4살 폭행, 교회서 때려 뇌사상태 빠져 11 realit.. 2019/02/15 3,038
904392 헤나 불안한데 머리숫없는 저는 염색 어떻게할까요 10 헤나는이제 2019/02/15 2,581
904391 경기도 화성시는 오행 중? *** 2019/02/15 1,088
904390 중국서 로밍폰으로 전화 받을 때 궁금한점 ㅇㅇ 2019/02/15 654
904389 지긋지긋한 문파들... 어유~~~ 26 ..... 2019/02/15 1,897
904388 50미리 썬크림을 한달만에 다 썼어요 5 2019/02/15 2,889
904387 패키지 여행 예약이요 5 궁금 2019/02/15 1,520
904386 동성제* 허브스피* 염색약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5 허브 2019/02/15 1,347
904385 휴롬류의 착즙기와 블렌더의 영양소 파괴 차이 정확히 아시는 분?.. 12 살자 2019/02/15 11,338
904384 가수중에 목소리 듣고 가장 감탄 21 ㅇㅇ 2019/02/15 5,788
904383 삶의 즐거움이 전혀 없는데..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10 sadnes.. 2019/02/15 3,325
904382 목디스크에 신경 차단술 효과없으면 ...? 6 궁금이 2019/02/15 2,569
904381 남자가 사랑하는거랑 잘해주는거랑 별개일수있나요? 5 미흐미 2019/02/15 3,601
904380 48세 아주머니가 1:1 메이크업 레슨 받아본 이야기. 19 돈은 쓰는거.. 2019/02/15 9,884
904379 자라매장은 백화점안에 있나요? 5 dd 2019/02/15 1,522
904378 강아지가 쓸 네블라이저 추천 좀 해주세요. 2 스윗 2019/02/15 2,306
904377 사이버대학교 지원했는데.. 4 공부 2019/02/15 1,733
904376 수능 직후에 운전면허취득, 연수는 나중에 받나요? 5 새내기 2019/02/15 1,313
904375 산부인과 진료 신원 안밝혀도 될까요? 6 ㅡㅡ 2019/02/15 2,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