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빵 이야기 해봐요~
1. 대학때
'19.2.12 11:37 AM (223.62.xxx.17)가난하던 시절 제과점서 알바했어요.
가족들이 함께와 한가득 빵을 담아가던
모습을 얼마나 부러운 눈으로 봤는지요...
케잌상자 접다 베인 제 손가락이 더 쓰라렸어요...
그시절이 잘지나 저도 이제
대학생 아이 아쉬울것없이 키우는 나이가 됐네요...2. 저도 대구...
'19.2.12 11:38 AM (121.182.xxx.115)60년대말, 중앙로에 있던 맘모스빵집
그보다 더 전에는 수형당 빵집
70년대엔 뉴욕빵집 런던제과......
예전의 아버지들은 그러고보니 빵을 들고 오셔서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셨던 것 같습니다.3. ㄷㄷ
'19.2.12 11:38 AM (125.177.xxx.144)요새 맘모스빵 넘 작지 않아요?
이름이 무색하게
옛날 맘모스빵 정말 커서
온식구가 다 먹고도 남았는데4. 원글
'19.2.12 11:40 AM (121.181.xxx.103)223.62님 ... ㅠㅠ
저는 저러다 중학교때 아버지 사업 부도나고 청소년기 엄청 우울하게 보냈어요,.
힘들게 대학에 가긴했는데 등록금 없어서 휴학 거듭하다 결국 졸업도 못했고요.
다 옛날 얘기네요. ^^;;5. ...
'19.2.12 11:40 AM (175.113.xxx.252)그빵집들 이젠 없죠.. 저도 대구에 사는데.. 그런지 옛날에 그런빵집들도 이었구나 하면서 글읽었네요...
6. ,,
'19.2.12 11:41 AM (116.124.xxx.173)제과점은 모르겠고
중학교때 매점에서 팔던 아가야 도너츠 잘먹었는뎅~
요즘엔 중학교에 매점이 없네요
빵셔틀 이런문제들 땜에 없어졌나요?7. ,,
'19.2.12 11:41 AM (121.179.xxx.235) - 삭제된댓글30년 넘고 40년은 살짝 안된 이야기,,
광주 화니 건너편 천지제과 친구네 건물(우게서 살았음)
빵집주인은 다른사람..
그 제과점을 자주 다녔는데
아마 그 시절에 미팅을 하던 커플이었던것 같은데
마지막 빵이 한개 남았는데 둘 다 서로 미루는것 같기도 하고
여튼 안먹고 일어서서 계산대쪽으로 가서 계산을 하려는데
다른 자리에 있던 어느 여자분이
그 커플이 남긴 빵을 집었을때 계산하려던 남자가
그 빵 내려놔요! 하고 소리쳐서
빵먹다가 깜짝 놀랬던 빵집 기억이...8. 요즘은
'19.2.12 11:42 AM (218.39.xxx.13)맘모스빵도 얇고 바삭하게 맛있게 나오더라구요
9. ㅌㅇ
'19.2.12 11:43 AM (175.120.xxx.157)저도 옹달샘 빵 좋아했어요 그 크림은 뭔가요 맛있었는데 요즘도 그런 빵 나오길래 먹어봤는데 슈크림 같은 게 들어 있어서 맛 없어요
저는 빵은 아니고 어릴때 아버지가 센베과자를 자주 사오셨어요
엄마가 느그 아부지는 참 자상해서 센베 과자도 마이 사왔는데 하곤 했어요
전 빵에 대한 추억이라면 어릴때 시골살때 전 취학전이고 오빠가 학교에 들어갔는데 집에 올때 학교에서 받은 빵을 갖고 왔어요 두 개씩 가져왔는데 엄마가 그걸 연탄불에 구워 주셨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요즘 빵처럼 버터냄새 같은 것도 없고 빵 속에 구멍도 나 있고 그랬는데 겉 껍질이 맛있었어요
그리고 오빠가 중학교 가면서 학교 앞에 찐빵이 너무 맛있었는지 집에 와서 찐빵에 대해 설명울 막 하는데 엄마가 오빠 설명대로 연습해서 찐빵 만들어 줬는데 엄청 맛있었어요 엄마가 요리솜씨는 없어써 제가 제조 해서 먹고 했는데 찐빵이랑 술빵은 잘 만드셨어요 ㅋ10. ...
'19.2.12 11:43 AM (175.113.xxx.252)요즘 중학교에 매점 없나요..?? 그럼애들 쉬는시간에 간식 안사먹나요..??ㅋㅋㅋ 주변에 중학생이 없어서 몰랐네요..
11. 명동 파라 도너츠
'19.2.12 11:54 AM (121.132.xxx.204)명동에 케익파라라고 있었거든요. 거기서 갓튀긴 도너츠 예전에 부모님이 많이 사다주셨어요.
요새 같으면 대형 맛집 되었을텐데 아쉬워요.
비슷한 곳 찾아보려 해도 없고, 그 맛 내는 곳도 없네요.12. 넬라
'19.2.12 12:13 PM (103.229.xxx.4)어머 요새 왤케 추억소환이 많은지 어제는 코액스 분식집 얘기 나오더니 여긴 케익파라..저 정말 좋아했어요.
엄마랑 명동 나들이 가면 가는 곳이 일본식 돈까스집 "서호"랑 여기 케익파라였어요. 이젠 엄마도 돌아가시고 저 가게들도 다 없어졌어요. 너무 속상...
그리고 원글님이 얘기 꺼내신 옛날 빵은 저 노을 좋아했어요.
소보루가 아쉽게 들어있는 그 뻑뻑한 빵요. 그거랑 미니 옥수수 식빵 좋아했어요..13. 윗분
'19.2.12 12:15 PM (223.62.xxx.17)서호는 이제 없어진건가요?
저도 오랫만에 찾아가봤는데
못찾았어요...
거기 미소된장국이 좋았는데~14. ..
'19.2.12 12:16 PM (218.234.xxx.2) - 삭제된댓글부산 고려당, 비엔씨
어릴적 우리동네 아빠 친구분이 하시던 단골집 독일빵집 ㅋㅋ15. 케익파라
'19.2.12 12:19 PM (112.172.xxx.188)명동갈때마다 케익파라 도너츠 사먹던 기억이 나네요. 갓 튀겨내서 뜨겁고 고소하고 달콤한 맛. 다시 한번 맛보고 싶네요 ..
16. 저도
'19.2.12 12:22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케익파라 도너츠 먹고싶어요. 그리고 잠실 갤러리아 1층에 있던 빵집 바케트랑 식빵도 엄청 맛있었어요. 상호가 생각이 안나네요.
17. 넬라
'19.2.12 12:30 PM (103.229.xxx.4)서호 물으신분..
제가 알기론 없어진지 오래에요.
저는 거기 가늘게 채썬 양배추랑 우스터 소스 좋아했는데요.
그때당시 그 소스가 우스터인지도 몰랐는데 엄마가 하라는대로 그 갈색 소스 뿌리고 겨자찍어서 먹으면 돈까스 정말 맛있었는데..ㅠㅠ18. 흠
'19.2.12 2:55 PM (203.248.xxx.37)동네빵집 생각나네요.. 저는 신기한게 동네 빵집들은 사장이 다 다른데.. 빵 모양이 똑같아요.. 예를 들면 길쭉한 크림빵에 아무것도 토핑이 없으면 하얀크림 빵이고.. 아몬드 슬라이스가 올려있으면 땅콩 크림빵이고.. 길쭉한 모양이 아니고 좀 길쭉한 반달모양이면 카스타드 크림빵이고.. 겉만 봐도 무슨 크림 들어있는지 딱 알게요..
빵먹고 싶네요.. ㅎㅎ19. ..
'19.2.12 3:46 PM (218.234.xxx.2) - 삭제된댓글동네빵집 생각나네요.. 저는 신기한게 동네 빵집들은 사장이 다 다른데.. 빵 모양이 똑같아요.. 예를 들면 길쭉한 크림빵에 아무것도 토핑이 없으면 하얀크림 빵이고.. 아몬드 슬라이스가 올려있으면 땅콩 크림빵이고.. 길쭉한 모양이 아니고 좀 길쭉한 반달모양이면 카스타드 크림빵이고.. 겉만 봐도 무슨 크림 들어있는지 딱 알게요..
ㅋㅋㅋ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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