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다섯 살 딸아이 건강이 걱정입니다. 한 달에 한두 차례 이상 이러저러하게 몸이 안 좋아요.
생리기간이야 그렇다쳐도, 툭하면 머리아프다고 하면서 드러눕습니다. 토할 때도 한두 번씩 있고요.
두통은 걱정되어서 신경과 가서 정밀검사해보았는데 이상없다고 합니다.
초등학생 때는 그러면 학교 안 보내기도 하고 그랬는데 중고교에서도 계속 그러면 안 될 것 같아서요.
패턴을 보면 신경 쓰이는 일이 있을 때 그런 것 같습니다. (친구 문제 있을 때, 학교 과제 등 압박 있을 때 등)
학원도 안 다니고 공부 많이 하는 아이 아니구요, 비슷한 경험 있는 분들 좋았던 처방 있으시면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