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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19에 실려갔어요

119 조회수 : 7,657
작성일 : 2019-02-08 23:34:13
설과로가 겹친건지 원래 한번씩 생리량이 많은적이 있는데 요번엔 너무 많았어요 아침6시부터 쓰레기봉투 5리터에 11시까지 생리대로 가득 채웠어요 수시로 핏덩어리낳고(정말 부룩하고 쏟아지는)저혈압이라 그랬을까요 어지러워서 쓰러져서 신랑이 119불러서 응급실갔네요 가선 괜찮아져서 소변검사한다고 화장실 나오면서 다시 주저앉고 생리량 많은적 많았어도 이런적은 처음이었거든요...자궁적출이나 홀몬처방추천하던데 생각해보겠다고 했어요.. 올해 48인데 ....근종이있어서 이걸 임신으로 착각해서 생리가 많아진다던데 덩어리피는 뭔지 에어리언이 된것같아요....혈색소가 10.2 라서 수혈도 안받고 그냥 링겔 3개 맞고 퇴원시켜주더군요...집에와서 건강검진 기록보니 평소 혈색소가 13정도던데 ....왜 쓰러졌는지...머리에 피가 다 빠져나가는 느낌에 항문으로 변이 나갈것 같은 기분도 들었는데 그이후론 그런기분은 안들었어요 ...쓰러져있으면서 아 똥나오면 어떻게 걱정했거든요......다들 건강 챙기세요
IP : 180.92.xxx.19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8 11:38 PM (220.75.xxx.29)

    쇼크에요. 47세에 저도 실려간 적 있어요. 근종 떼는 수술 받았구요.

  • 2. 블루
    '19.2.8 11:43 PM (1.238.xxx.107)

    수술하세요.

  • 3.
    '19.2.8 11:47 PM (222.104.xxx.84)

    근종 수술이든 자궁적출이든 안하세요?
    한번씩이래도 저리 쏟아내면 어찌 견디세요?
    48세면 이제 서서히 폐경 준비할텐데..심각하게 생각해보세요.

  • 4. ...
    '19.2.8 11:49 PM (58.182.xxx.31)

    근종이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른가요?
    전 6개월 2cm이 7cm으로 커져서 생리도 늦어지고 올해 44이요..

  • 5. 제가
    '19.2.8 11:50 PM (180.92.xxx.196)

    제가 작년 요맘때 맹장수술했거든요 맹장도 없는데 자궁도 없애려니 .....설스트레스로 요번엔 많아도 너무 많이 나온걸지도 모른다싶어 좀더 지나서 결론낼려구요 자꾸 이러면 빨리 병원 와야한다고 의사가 당부하더군요

  • 6. 근종
    '19.2.8 11:54 PM (180.92.xxx.196)

    근종 위치에따라 증세도 틀린가보더군요 어느위치에있으면 아기집으로 인식해서 자궁벽을 두텁게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생리량이 많아진다고...방광아래있으면 소변에 불편함이 생기고요....전 두개가 있다고 하더군요

  • 7. ...
    '19.2.9 12:08 AM (119.69.xxx.115)

    님 그러다가 쇼크와서 죽을 수도 있어요.. ㅜ

  • 8. 나옹
    '19.2.9 12:08 AM (39.117.xxx.181) - 삭제된댓글

    자궁적출 싫으시면 홀몬처방 받으셔야 해요. 일단 철분제라도 처방 받아 드세요. 그렇게 하혈 계속하면 일상생활이 안 돼요.

  • 9. ...
    '19.2.9 12:09 AM (39.117.xxx.181)

    자궁적출 싫으시면 홀몬처방 받으셔야 해요. 일단 철분제라도 처방 받아 드세요. 그렇게 하혈 계속하면 일상생활이 안 돼요.

    저는 근종 수술하고 홀몬제 처방약 3년 가까이 먹었었어요.

  • 10. 제발
    '19.2.9 12:11 AM (124.54.xxx.150)

    자기 몸 좀 아낍시다....

  • 11. 제가
    '19.2.9 12:40 AM (106.102.xxx.79)

    그랬어요
    10년전에 자궁내막태우는 시술받았어요
    전신마취하고
    자궁은 있고 자궁 내막 얇고
    생리 안하다가 태우지못한 내막에서 소량만 생리해요. 이수술 잘 모르고 그렇게 핏덩어리 쑥쑥 나오는거 잘알아요
    길병원 산부인과 박 무슨샘인데 명의셨어요
    전 누워있으면 심장도 뛰었고
    피는 8점대였어요

  • 12. 세상에ᆢ
    '19.2.9 12:41 AM (14.42.xxx.215)

    근종때문이면 빨리 수술하시든 적출이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무서워요

  • 13. 여러방법
    '19.2.9 1:03 AM (122.36.xxx.22)

    미레나도 가능한지 알아보세요.
    저 3주간 그렇게 쏟았어요.
    미레나 안맞으면 적출 각오 했는데
    다행히 잘 맞아 3년째 생리없이 살아요.
    피가 울컥울컥 쏟아지는 공포와 두려움ㅠ
    빨리 조치 취하시길.

  • 14.
    '19.2.9 1:05 AM (211.219.xxx.39)

    미레나나 루프도 방법 중 하나라더군요.
    최후엔 적출 생각하는 거고.

  • 15. Aa
    '19.2.9 2:29 AM (1.235.xxx.70)

    그러다 죽을가봐서 적출수술했어요
    위험하게 살지 마세요
    그깟 자궁이 뭐라고 생명을 위협하는걸 그냥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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