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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에게 안부전화 안시켰더니...

@@ 조회수 : 7,079
작성일 : 2019-02-08 14:56:27
딸이 대학생인데요 평소에 안부전화하란 소리를 안하거든요... 기숙사에 있어서 집에왔다 가면 잘도착했다던지 전화로 알려달라는 얘기를 해본적이 없고 궁금하면 제가 먼저 걸어서 물어보는편이예요..
왠지 도착하면 잘도착했다고 전화하는거야~ 라고 얘기하는 순간 저도 제가 싫어하는 어른들이 되는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이젠 그런것도 가르쳐야하나 싶은게 어제는 친구들과 아이가 제주도엘 갔거든요~ 공항버스는 안 놓치고 비행기도 잘탔는지 저녁때까지 연락이 없어서 9시쯤 전화해봤거든요
그런데 안받더니 열이넘어 전화가 왔는데 첫마디가

엄마 전화하셨었어요? 왜요? 라네요^^;;;

물론 좋은목소리로 어 비행기 잘타고 잘도착했는지 궁금해서~ 라고 얘기하고 통화끊긴했는데 그냥 둬야되는건지 어디가면 걱정되니까 부모님께 전화하는거야 라고 가르치는게 맞는지요

물론 아이가 왜전화했냐고 묻는게 잘못된건 아니지만 아,내가 잘도착했는지 엄마가 염려하는 전화인가보다...를 알고 통화하는거랑 생판 뭔일 있냐는 듯이 통화하는거랑은 좀 느낌이 다르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전화 하지도 말고 두라는 말씀은 사양할께요..제 엄마가 절 그리 키우셨는데 편하긴 했으나 날 걱정하지 않는 엄마한테 아무런 정도 못느끼겠어요ㅜㅜ 지금도 일년에 두번쯤 통화해요ㅜㅜ

IP : 211.198.xxx.22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2.8 2:58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요즘 애들 그런 거 안해요. 걍 톡으로 제주도 짱 됴아 이러고 사진 보내는 게 인사. 안부전화 시키지 마세요. 노땅 되심

  • 2. ...
    '19.2.8 2:59 PM (119.196.xxx.43)

    애들은 .....


    돈떨어져야 엄마 생각납니다^^

  • 3. ㅇㅇ
    '19.2.8 3:00 PM (49.1.xxx.120)

    어디 멀리갈땐 엄마 걱정한다고 미리 말해주고 도착하면 카톡한번 해라라고 말합니다.
    그럼 잘도착 하고 카톡 와요.
    그냥 매번 시켜요. 늦게 집에 올땐 몇시쯤 또는 집에 오는 지하철 탈때쯤 한번 카톡 해달라고..
    아님 엄마가 카톡하면 답장 잘해달라고 말해요.

  • 4. .....
    '19.2.8 3:01 PM (1.227.xxx.251)

    저는 그냥 말해요
    도착하면 전화해, 카톡해. 약 먹고 문자해
    궁금하거나 걱정스러울땐 요청해요
    그 외엔 그냥 무소식이 희소식이려니하구요
    전화나 카톡으로 안부전해오면 잘지내는거알려줘서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해요 탓한적은 없구요

  • 5. ...........
    '19.2.8 3:03 PM (210.183.xxx.231)

    전화는 저도 잘 안하는데..
    집안과는 완벽하게 차단하고 맘껏 놀고 싶은 욕구 아닐지
    집과 친구 회사가 완벽하게 분류된 저 같은 사람도 있다구요

  • 6. 에이~
    '19.2.8 3:04 PM (223.54.xxx.122)

    노땅이라뇨
    간섭이 아니라 예의인데
    짧게 문자라도 남기도록 교육시키는게
    맞아요.

  • 7. ...
    '19.2.8 3:04 PM (220.75.xxx.29)

    자는 밤시간 전에 전화오면 문제 있다는 뜻이니 오히려 저는 전화오면 제가 “왜?”를 묻게 되는데요... 엄마가 뭐 도울거 있나 싶어서요. 철저히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생각해요.

  • 8. 원글
    '19.2.8 3:04 PM (211.198.xxx.223)

    딸아이가 자기 급할땐 전화도 무지 수시로 하거든요...
    돈없을때 데이터 떨어져서 뭐 확인해야될때
    뭐 깜빡하고 신청해야될거 있을때 등등등...

    이젠 벨만 울리면 덜커덕 해요...나쁜 지지배..
    지필요할때만 찾고ㅠㅠ

  • 9. 원글
    '19.2.8 3:08 PM (211.198.xxx.223)

    아 꼭 전화로 알고 싶은건 아니니까 저도
    간단히 톡 달라고 해야겠네요^^
    네 저도 노땅 안되려고 평소엔 쿨한척 연락도
    자주 않는데... 기본적인 예의도 모르다가
    결혼하면 시댁분들도 좀 황당할것 같기도 하고
    간단하게라도 알려줘야겠다 싶네요
    감사합니다~~

  • 10. 시가 전화하곤
    '19.2.8 3:17 PM (1.231.xxx.10) - 삭제된댓글

    다르죠.

    세상이 험하니
    비행기 잘 탔다
    도착 잘 했다등의 톡문자면 되는거고요.

  • 11. 전화는
    '19.2.8 3:18 PM (1.231.xxx.157)

    잘 안하죠 요즘애들은...

    주로 톡으로 빠르고 가겹게 대화하는 편이에요

    뱅기 잘 탔수?
    이제 땅에 내렸남? 등등 가볍게 물어봐요

  • 12. 근데
    '19.2.8 3:19 PM (1.231.xxx.157)

    뭐 벌써 시댁 걱정까지...
    딸이 대학생이면 저보다 젊을거 같은데 마인드가 쫌 노땅스럽긴하시네요

  • 13. 굳이
    '19.2.8 3:22 PM (1.225.xxx.13) - 삭제된댓글

    떨어져 대학 다니는 거 같은데 부모가 그러면 숨막힙니다.
    저 이제 30대 후반인데, 저 대학 다닐때도 그렇게 일거수일투족 다 보고하는 애들 거의 없었고, 시댁은 먼 얘기고 남편 성향따라 달라지겠지요.
    지금부터 결혼하면 남편이 시댁이 그럼 넘 질릴 거 같아요.

  • 14. 평소에는
    '19.2.8 3:24 PM (211.245.xxx.178)

    터치안하는데 제주도같은 경우에는 걱정되니 문자라도 하라고 해요. ㅎㅎ
    엄마 걱정되니 연락은 하라고 해요.

  • 15. 하하
    '19.2.8 3:31 PM (218.232.xxx.35) - 삭제된댓글

    이런 부모님 덕분이군요.
    직원들이 해외출장을 가면 가기 전에 (얼굴보고 혹은 문자로) 다녀오겠습니다.
    현재 도착하면 카톡이나 문자로 도착했습니다.
    출장이 길면 중간에 어느정도 진행됐습니다.
    인천도착했습니다. 문자나 카톡
    출근하면 잘 다녀왔습니다 인사 정도를 하라고
    가르쳐야 해요. 이걸 왜 내가 가르치고 있어야 하는지 회의가 듭니다만.
    회사는 보낸 직원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니
    상급자 입장에서 너의 안위를 걱정하는 것이다 라고 아무리 좋게말해도 못알아듣네요. 헐.
    어째서 이게 꼰대짓인가요.

    늘 출퇴근할때도 다녀오겠습니다. 오늘 늦습니다. 다녀왔습니다 안하나요?
    우리는 모든 가족이 서로에게 알려줍니다. 엄마 아빠 아이들 모두요.
    그게 같이 사는 가족에 대한 예의 아닌가요?
    놀다가 바빠서 잊을 수도 있는데, 그럴 때 궁금해서 전화하면,
    아 연락깜빡했네요. 저 잘도착했어요 걱정마세요 라고 대답하는게 정상적인 대답같습니다.

  • 16. ^^
    '19.2.8 3:34 PM (211.109.xxx.76)

    우선 노땅 안되려는 그마음에 칭찬을..ㅎㅎ
    전화안했는데 전화하는거야~라고 가르치면 꼰대같죠.
    가기전에 도착하면 톡보내 엄마 걱정하니까~정도만 하세용

  • 17. ..
    '19.2.8 3:42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도착 출발정도는 톡이나 전화로 하면 좋지요

  • 18. .....
    '19.2.8 3:58 PM (221.157.xxx.127)

    요즘은 톡으로 하죠

  • 19. 톡 하라고 합니다
    '19.2.8 4:00 PM (112.216.xxx.139)

    맞벌이라.. 어릴 때부터 문자로, 톡으로 연락 하라고 가르쳤어요.
    무조건 장소 이동하면 연락하는걸로..

    - 00로 이동한다, 00로 도착했다,

    이런식으로 꼭 연락하라고 합니다.
    내새끼를 못믿어서가 아니라 세상을 못믿어서... ㅠㅠ

  • 20. ㅇㅇ
    '19.2.8 4:01 PM (125.132.xxx.174) - 삭제된댓글

    출필고반필면 이건 어떤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기본 예절 아닌가요?
    서로의 안위를 파악하고자 하는 기본적인 소통인데 꼰대라뇨ㅠㅠ

  • 21. ???
    '19.2.8 4:0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생각하긴 하는데...
    애들이 부모 걱정하는거 알까요.

  • 22. ......
    '19.2.8 4:09 PM (175.223.xxx.72)

    저희엄마는 제가 안전하지못할거같으면
    심장병걸리실걸 제가알아서
    대학때 몇번 놀다가 전화놓쳤다가 엄마쓰러지기직전
    인거보고...
    그담부턴 꼭해요
    전화 문자 카톡 상관없이.잘있다는 표식만해드리면
    안심하니깐요.
    어떤방법으로든 알림하라하세요

  • 23. 요샌
    '19.2.8 4:27 PM (1.230.xxx.135)

    지들의 예의없음을 지적하는걸
    꼰대로 후려치려는 이기적인 인간들이 많아요.
    시가에서 전화요구하는건 갑질하려는거구요.
    부모가 미혼자식들 오고가는거 걱정하는건 정말 최소한의
    부모마음아닌가요.
    집에 들고나갈때, 어디갔을때 도착여부 정도 알리는건
    기본적인 예의에요.

  • 24. 근데...
    '19.2.8 4:48 PM (218.51.xxx.216)

    정말 조심스런 말인데요...
    이런건 가르치고 억지로라도 몸에 배게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필요하면 다 하게 된다지만...

  • 25. 원글
    '19.2.8 5:17 PM (211.198.xxx.223)

    신입생이던 작년에도 저에게 뭐뭐뭐 택배 좀 보내
    달라고 해서 보내주고 나면 잘받았다 못받았다
    얘기가 없어서 답답해서 제가 먼저 물어보다가
    받았는지 걱정되는게 엄마 마음인데
    받고도 얘기 안할거면 앞으로 부탁하지 말라고
    했더니 그건 잘받았다고 톡하더라구요~~

    그 연장선상에서 알아서 해줌 좋겠지만
    모르는것 같으니 넘 답답하지는 않게
    특별한 날이라도 안심할 수 있게
    알려달라 얘기해야겠어요~~

  • 26. dlfjs
    '19.2.8 5:22 PM (125.177.xxx.43)

    가르쳐야죠

  • 27. 그래도
    '19.2.8 5:41 PM (223.62.xxx.198)

    그집딸은 전화도 받고 왜 전화했냐 묻기도 하네요...
    울집은 정말 딱 지가 필요한거 있을때만 전화 문자하고 안그럼 뭐하러 전화하냐 전화 좀 그만해라 하더군요;;

  • 28. 11
    '19.2.8 7:27 PM (121.182.xxx.119)

    도착전화나 문자는 부모자식간의 기본예의예요.
    가정교육 운운하면 무조건 꼰대라 비판하는데

    사회생활하면서 배우는게 있듯이
    집에서 가르칠거 가르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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