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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볼 때마다 살쪘다고 하는 시모

%% 조회수 : 5,315
작성일 : 2019-02-07 15:02:34

네, 저 결혼할 땐 날씬했는데, 아이 낳고 키우다 보니 이래저래 살이 많이 쪘네요.

저도 잘 알고 있고,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스트레스 받고 있는 상황이구요.

빼려고도 해보지만 40대 중반의 나이에 접어드니 쉽지 않네요..


근데 매번 시모가 지적질을 해대니 정말...

이번 설에도 갔더니 저희 세식구 집안에 들어서자마자,

너넨 셋 다 살이 불은 것 같다~

또 밥먹다 말고 저더러,

얘, 너 이제 옛날 옷은 하나도 못입지??


왜 자꾸 그러는 걸까요?

과체중이었던 시모는 이제 살이 빠져서 비교적 날씬한 체형이 되어 저와 상황이 뒤바뀌었는데,

그저 저보다 우월한 점이라곤 살 밖에 없어서 그러는 걸까요??

시모 눈에 젊은 제가 살을 못 빼고 있는 것이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냥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실 순 없는 걸까요??


명절 음식도 죄다 제가 해가는데, 다음엔

살쪄서 음식 안하고 안먹으려구요~ 하고 빈손으로 갈까 싶네요.

휴~~~

IP : 61.78.xxx.16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로
    '19.2.7 3:04 PM (223.33.xxx.117) - 삭제된댓글

    어머니 왜이리 늙어지셨어요. 아이고 주름봐요. .
    이러세요.

  • 2. 다음엔
    '19.2.7 3:04 PM (211.187.xxx.11)

    나이들어 살 빠지면 확 늙는다 해서요.
    그러고보니 어머님 얼굴이 좀... 하고 딱하다는 표정 짓고
    얼른 다른 얘기를 하세요.

  • 3. ..
    '19.2.7 3:04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그리말하면 살쪄도 너만 안먹으면되니까 그대로 해와라하겠죠

  • 4. ////
    '19.2.7 3:05 PM (58.234.xxx.104) - 삭제된댓글

    빼면 좋긴하니까 살은 빼보시구요.ㅎㅎ

    계속 그런 소리 들으면 스트레스 때문에 폭식해서 더 찔 것 같아요.
    담에 시모 만나면
    볼 때마다 주름이 늘고 늙어가네요?라고 받아쳐보시면 어떨지....

  • 5. 크리스티나7
    '19.2.7 3:05 PM (121.165.xxx.46)

    그냥 인사려니 하셔요. 오랫만에 보고 할말이 없으셔서

  • 6. ㅇㅇ
    '19.2.7 3:06 PM (121.138.xxx.15)

    어휴 저는 시부가 만날때마다 위아래 스캔하면서
    참 곱다.. 좀 쪘구나... 좀 빠졌구나...그러는데 징그러워 죽겠어요.
    차라리 시모가 그러면 낫겠어요.ㅠ

  • 7. 듣씹이 답
    '19.2.7 3:07 PM (211.36.xxx.176) - 삭제된댓글

    저런 멍멍소리에 대꾸하지도 마세요~~~

  • 8. --
    '19.2.7 3:10 PM (220.118.xxx.157) - 삭제된댓글

    저 볼 때마다 살 쪘다는 시어머니, 맨날 티비에 누가 나와 이렇게 저렇게 살 뺐다는 얘기만 나오면 전화해서 이렇게 해봐라,
    저렇게 해봐라 잔소리하더니 이번 설에 독하게 마음 먹고 10킬로 빼고 갔는데 알아보지도 못해요.
    자기 딸만 야위었다고 난리난리. 동서가 형님 살 빠지셨네요, 하니 그제서야 살 뺐냐? 잘 했다. 이러고 끝.
    살찐 걸로 잔소리할 게 없어지니 설 내내 아들 잘 먹이라고 평소에 음식 이렇게 해서 주냐고 타박하더군요. 헐.

  • 9. --
    '19.2.7 3:11 PM (220.118.xxx.157) - 삭제된댓글

    저 볼 때마다 살 쪘다는 시어머니, 맨날 티비에 누가 나와 이렇게 저렇게 살 뺐다는 얘기만 나오면 전화해서 이렇게 해봐라,
    저렇게 해봐라 잔소리하더니 이번 설에 독하게 마음 먹고 10킬로 빼고 갔는데 알아보지도 못해요.
    자기 딸만 야위었다고 난리난리. 동서가 형님 살 빠지셨네요, 하니 그제서야 살 뺐냐? 잘 했다. 이러고 끝.
    살찐 걸로 잔소리할 게 없어지니 설 내내 아들(제 남편) 잘 먹이라고 평소에 음식 이렇게 해서 주냐고 타박하더군요. 헐.

  • 10. 할말없으니
    '19.2.7 3:12 PM (223.38.xxx.231)

    할말없으니 ㅈㄹ...
    글쓴님도 딱 할만큼만 하세요.
    잘하려고도 하지말구요.
    결혼하고나니 내 엄마 아빠 가족이 오히려 더 소중하더군요

  • 11. ..
    '19.2.7 3:17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본인이 쪘던 기억땜에 남의 살에도 관심이 많나봐요..

  • 12. 그냥 습관상
    '19.2.7 3:17 PM (115.140.xxx.66)

    그러는 겁니다
    아무 생각없이 말하는 거죠. 나이들면 정말
    아무말이나 나오는대로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냥 그런 말들은 신경쓰시지 말고 가볍게 무시하심이 좋지않을까요.
    신경쓰면 스트레스만 쌓여요

  • 13. ..
    '19.2.7 3:22 PM (182.225.xxx.24) - 삭제된댓글

    다음에도 살쪘다는 얘기 하실거죠?
    봴 때마다 하시네요~ 하고 씹어주세요

  • 14. 울셤니
    '19.2.7 3:26 PM (203.228.xxx.72)

    똑같네요. 그런데 제가 아니고 자기 딸에게 ㅋㅋ
    안타까와서 그럴수도 있어요.

  • 15.
    '19.2.7 4:14 PM (182.215.xxx.169)

    저15년차
    저만보면살쪘다
    남편(아들)만보면 살빠졌다 그러네요.
    저66사이즈 남편 105사이즈 입거든요
    시모 99 입습니다.
    사람이 못되서 그래요.

  • 16. 하하. 윗님
    '19.2.7 4:26 PM (112.185.xxx.137)

    아효 고 조동이를 꽉!!!! ㅎㅎ

  • 17. ///
    '19.2.7 4:36 PM (1.240.xxx.100) - 삭제된댓글

    평생 같이 모시고 사는 시모,,홀시엄니 외며늘...질투에 못 살아요...내가 좀 얼굴이래도 좋아보이면....설겆이할때 식탁서 앉아,,,너 허리 굵다,,,얼! 마! 나 !..... 게으르면 지 몸관리도 재대로 못해서..몸둥아리를 그렇게 만드냐!!! 헐....45~47 햇다가 (허리27)...... 중간키에 몸무게50초,,허리28 ,,29.인데...시집살이 얼마나 시켯나 ,,,상상초월,,, 제사는7번 ,처음엔 재산이라곤 방한칸 ,,,남편직장초년생 대출왕창 내서 전세 ,,대출금 은..... 월급 반이상 나갔는데,,,명절엔 제사 지내고 ,,,친정에 갈때 남편(당신아들)못 가게 해서....연연생 애기 엎고 걸리고 기저기 가방메고,,,,시내버스 종점에서 종점 ,,왕복 3시간 거리,,다녀왓넌 울고 불고 잇혼하자 부부쌈,,,지엄마 말만 듣는 모질이 효자남편,,,,시엄니 암3기 병간호 ,십년넘음 ,, 종 친 내인생..기쁨도 사라지고,,,병간호10년 넘게 햇음 ,,미안하다 란 말 도 없이 ,,

  • 18. 나난
    '19.2.7 5:27 PM (125.130.xxx.56)

    저도 이번에 뚱뚱하다는 소리 들었어요.
    근데 애낳고 40넘으니까 찐거지...하 진짜..
    162에 62키로에요. 녜 알아요. 나 살찐거.
    근데 저더러 대학교 1학년때 봤을때도 살쪄있었다고
    벅벅 우기는거에요.
    전 그때 52키로였거든요.ㅋㅋㅋ

    울 시모는 저보다 작은데 87키로에요

  • 19.
    '19.2.8 12:31 AM (223.39.xxx.28)

    저희 시어머니도 그리 지적질을...
    1~2키로만 늘어도 귀신같이 아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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