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 정도면 치매 의심해 봐야 할까요?

심각 조회수 : 2,774
작성일 : 2019-02-06 12:23:56

책을 읽다가 치커리가 나온 거예요.


순간 갑자기 치커리가 뭐지? 치커리 분명 내가 아는 그 무엇인 것 같은데? 매우 익숙한 이름인데?

그런데, 아무리 떠올려보려 해도 치커리의 형체가 떠오르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바로 검색을 해봤죠.

그런데, 사진들을 봐도 제 느낌에 딱 치커리라 여겨지는 건 없는 거예요.


쌈채소에서 많이 봤던 초록색 채소 사진이 주로 검색됐는데, 결국 그게 치커리였어요.


계속 들여다 보고 그게 치커리라 하니 억지로 아, 이게 치커리였지 하는 거지 솔직히 완전히 납득이 된 건 아니었어요.

지금도 2프로 부족하게 치커리란 걸 받아들이고 있고요.


오십 초반인데 작년부터 깜빡깜빡 정도가 아니라, 언어장애라 느껴질 정도로 언어구사력도 아주 나빠졌고요.

말이 거의 그거로 시작해 그거로 끝납니다.ㅜㅜ


그 얘기하면 친구들도 야, 다들 그래...그래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요.

며칠 전 치커리 사건으로는 좀 충격을 받았습니다.


병원 가봐야 할까요?






IP : 180.224.xxx.2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건소.
    '19.2.6 12:27 PM (112.158.xxx.179)

    에서도 치매검가 가능해요.
    검사하는거야 밑져야 본전이지라고 생각하시고 한번 해보세요

  • 2. 원글이
    '19.2.6 12:28 PM (180.224.xxx.210)

    아, 보건소에서도 검사가 가능하군요.
    정말 좋은 정보예요.

    답변 고맙습니다.

  • 3. 보건소
    '19.2.6 12:29 PM (1.226.xxx.227)

    치매검사는..
    수치심같은거 살짝 내려놓으신 85살 저희 친정엄마도 말짱하다고 나옵니다.

  • 4. 원글이
    '19.2.6 12:30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아 또 그런가요?
    보건소에서는 검사를 좀 형식적으로 하나 보죠?

  • 5. 원글이
    '19.2.6 12:31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아 또 그런가요?
    보건소에서는 검사를 좀 형식적으로 하나 보죠?

    그렇다면 1.226님 어머니께서는 일반병원에서 치매진단을 받으신 건가요?

  • 6. 원글이
    '19.2.6 12:31 PM (180.224.xxx.210)

    아 또 그런가요?
    보건소에서는 검사를 좀 형식적으로 하나 보죠?

    그렇다면 1.226님 어머니께서는 일반병원에서는 치매진단을 받으신 건가요?

  • 7. 치커리는
    '19.2.6 12:31 PM (1.226.xxx.227)

    제 생각엔 빈도수의 문제같아요.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는 말을 생각해보면..
    최근 원글님 언어 사전에 치커리가 등장할 일이 없었던겁니다.

    생각해보면 저도 치커리를 영접한게 언젠가 싶고,
    저 역시 식재료인 것만 알겠고 당췌 뭐 였는지 기억이 안나는 이름을 한 번 들은 적 있는데 얼른 생각이 안 나네요.

  • 8. 친정엄마
    '19.2.6 12:36 PM (1.226.xxx.227)

    요즘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것 같아서 치매검사를 권해드렸어요.

    이게 참..뭐라고 해야할까요...치매가 아니라도 하는데도 맘이 찜찜한게..화장실 처리하고 나오시는거..수치심 없어지신거..무슨 말씀하시는데 맥락없고 고집스러워지시고 능청떠시고 사람 속 뒤집고, 방금 한 말 절대 안했다 하고..

    그런데 말짱하단다~~~하고 오시는데...하~~~ 뭐랄까..뭐라도 진단받고 약 처방을 좀 내심 받고 싶었거든요.ㅠㅠ

  • 9. 원글이
    '19.2.6 12:41 PM (180.224.xxx.210)

    아, 그러셨군요.
    그렇다면 연세도 그렇고 정식으로 검사를 좀 받으셔야 할 듯 한데요.
    억지로라도 모시고 가야 할 듯 해요.

    그리고, 저도 애써 그렇게 생각을 하고는 있어요.
    마트에서 파는 모듬쌈채소를 자주 사다 먹는 편이지만...
    신경을 안 써서 최근에는 거기에 치커리가 안 들어 있었거나, 있었어도 무심히 먹는데 집중하기만 해서 별 신경을 안 쓴 탓일지도 모른다 이렇게요.

    그런데 원글에는 빠뜨렸는데, 처음에는 그게 먹는건지 뭔지 감조차도 없었던 것때문에 좀 심각한 거 아닌가 생각이 들게 됐어요.

  • 10. ..
    '19.2.6 2:45 PM (121.146.xxx.140)

    심각한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1676 명절 음식 적게 하고 싶어도 형님이 안도와주네요 11 ... 2019/02/07 3,892
901675 용돈 안받으시는 부모님도 계신가요? 16 .. 2019/02/07 4,157
901674 재산 돈 법 궁금증이요.. 6 마음잡기 2019/02/07 1,830
901673 사업하는 사람이 지인들을 직원위장해서 통장달라는경우 14 불법 2019/02/07 3,668
901672 시아버지가 좀 이상하세요 11 ..... 2019/02/07 6,522
901671 김치냉장고 김치냄새 없애는 방법 알려주세요~ 2 김냉 2019/02/07 1,917
901670 밑에 패키지 여행 간련 질문이 나와서 여쭤봅니다 5 ... 2019/02/07 1,707
901669 후드필터 어떻게 닦으시나요 6 후드 2019/02/07 2,232
901668 청원 읽어보시고 동의하신다면 동의 부탁드려요.. 1 유족입니다 2019/02/07 407
901667 백인들 잔인하지 않나요? 84 ,, 2019/02/07 15,827
901666 부동산 증여 명의 2 ... 2019/02/07 1,812
901665 강이지 간식 만드시는 분들 팁좀 주세요 6 말티즈 2019/02/07 867
901664 사랑니 수술 무서워 끙끙 앓기만 합니다 14 아인 2019/02/07 2,988
901663 기모 티를 스웨트셔츠라고 하나요? 13 ..... 2019/02/07 3,130
901662 재수 성공한 자녀들 비결 좀 전수해주세요 5 2019/02/07 3,023
901661 혹시 살면서 귀신보신분?ㅋ 12 심심 2019/02/07 5,682
901660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8 ... 2019/02/07 1,061
901659 도시와 지방.. 1 ... 2019/02/07 1,049
901658 연휴는 끝나고 좀 있으면 출근인데ᆢ 2 꿀강정 2019/02/07 1,663
901657 빛의 예술, 나전칠기 10 ㅇㅇㅇ 2019/02/07 2,335
901656 85세 시어머니..요즘 7 .... 2019/02/07 6,989
901655 동물 키워보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14 2019/02/07 1,899
901654 명절선물로 곶감... 16 ... 2019/02/07 5,723
901653 개 키우면서 변한점... 12 ... 2019/02/07 5,637
901652 집에 있는 운동기구들 중 매일 요긴하게 쓰고 계신거 있나요? 8 운동 2019/02/07 2,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