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른 후반 된 이혼녀입니다.
전문직이라 연봉은 1억정도 되고, 혼자 먹고 살기 어렵지 않구요,
서른 넷에 혼자 되었어요.. 그 후에 남자들도 몇번 사귀었으나 결혼으로 이어지진 않더군요
명절에 엄마집에 가기도 그렇고... 혼자 지내고 있자니 조금은 쓸쓸하네요
예전 결혼 생활 생각해보면 혼자 사는게 낫다 싶다가도,
좋은 남자 만나 알콩달콩 자식 낳고 살고 싶단 생각도 문득 들고..
나중에 독거노인으로 고독사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문화 생활도 많이하고 여행도 자주 다니지만 헛헛한 맘은 지울 길이 없네요
듀오 리메리 이런 곳이라도 가입해서 재혼해서 사는게 맞는 인생일까요...
답이 없는 줄 알지만 주저리주저리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