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이 크니

zani 조회수 : 4,085
작성일 : 2019-02-05 23:53:55
아이가 고3입니다.
오늘 제사 지내고 시댁식구들 모두 왔다가고(장남임)
아빠한테 오더니 사촌들 세배돈을 얼마 줬냐 물어보네요. 애아빠가 그나마 대기업이라 항상 다섯배쯤 더 해왔고 저는 그것때문(뿐이겠어요) 에 늘 뾰로퉁했어요. 21년 되었으니 그 사이 돈문제로 늘 싸웠죠. (그것뿐이겠어요?)
오늘 아이는 작은집서 오마넌받고 우리는 작은집(애가 둘인데 하나는 이번에 대학입학) 에 입학축하까지 70마넌을 주었어요. 제사비 그쪽은 일체 안내고 고기만 재워와요. 애아빠가 깜놀하고 얼굴이 하얘지더니 암말도 못하네요. 저는 20년 그 불균형땜시 싸웠는데.. 애가 조목조목 따지고 엄마가 불만가질만 하지않냐..그러고. 제가 찔끔 눈물나고..
공부는 안하는 아이입니다만, 자식이 이리 사이다 처럼 해주네요.


IP : 122.45.xxx.2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은
    '19.2.5 11:55 PM (58.230.xxx.110)

    그냥 멍청한 상호구네요...

  • 2. 만원
    '19.2.5 11:55 PM (106.102.xxx.246) - 삭제된댓글

    마넌은 일부러 그렇게 쓰신건가요? 두번이나?

  • 3. 0000
    '19.2.5 11:59 PM (14.40.xxx.74)

    애들 고등학생만 되어도 알거 다 압니다
    저도 오늘 고딩애하고 얘기하다가 깜짝 놀랐어요
    시어머니가 저한테 아닌척 하며 비아냥거리는거 애가 자기에게도 다 보인다고 하더군요

  • 4. ...
    '19.2.6 12:01 AM (220.75.xxx.29)

    애들 바보아니고 특히 요즘은 인터넷 통해서 세상사 빠삭해서요.
    그건 그렇고 대기업 다닌다고 형제간에 5배쯤 더 한다니 다른 형제들이 어지간히 비루하게 사나봐요. 먹고 살만한데 그리 하시는거면 완전 상호구구요.

  • 5. 초3
    '19.2.6 12:01 A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초3인데 고3까지 10년을 기다려야하나요?
    저희남편 지조카들이쁘다고 수시로 아무도안보게 슬쩍 줍니다..(매주시가가고 시누는 매주친정가고)
    저희시누 그런거없고 이름붙은날 다보는데서 확실히 티내고줍니다..
    시누애들이 울면서 외갓집들어와요 몇만원짜리갖고싶다고..부모가안사주는걸 지가사줍니다..
    저희아이 만원짜리 시가에서 갖고싶다길래' 니가왠일이니'
    했더니 시누왈 ''ㅇㅇ아 갖고싶어?엄마한테 사달라고해'' ''한사줘라''
    제눈에만 보이지요..
    티안나게 돈쓰는 신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3276 미국학생비자 인터뷰 도움 요청 9 찬공기 2019/02/11 1,314
903275 애들 옛날 사진 보니 괜히 슬퍼요 1 000 2019/02/11 2,091
903274 혼자1박2일 머리식히러 갈 곳 있을까요 5 ... 2019/02/11 2,349
903273 가슴 통증 6 ... 2019/02/11 2,190
903272 아이템 보신분 7 .. 2019/02/11 1,809
903271 미국은 기회의 땅 vs 미국에서 하는 노력의 절반만 노력해도 한.. 9 미국 2019/02/11 2,415
903270 [질문]민사소송에서 승소했는데 피고가 집만 있고 현금이 없다고 .. 6 부동산 2019/02/11 1,763
903269 시모가 날 만나면 계속 징징대며 감정을 풀때 8 어우씨 2019/02/11 3,854
903268 눈이 부시게 드라마 2019/02/11 1,209
903267 생후 한달된 아기 데리고 서울에서 지방 가도 될까요? 6 고민 ㅠ 2019/02/11 2,097
903266 남자가 예비처가 첫방문에 봉다리빵 사오면요? 14 봉달희 2019/02/11 5,726
903265 국어문법 질문이요(관형사 관형어 형용사) 4 .. 2019/02/11 1,333
903264 단톡방에서 본인말만 하는친구 2 뀨우 2019/02/11 1,955
903263 방금 끝난 눈이 부시게 라는 드라마 12 .. 2019/02/11 5,404
903262 저는 단순한 일이 적성에 맞나봐요 7 ... 2019/02/11 3,491
903261 접촉사고 2 ㅠㅠ 2019/02/11 812
903260 설익은 애호박전 먹었는데요 4 문의 2019/02/11 2,703
903259 해치 1 와~~~ 2019/02/11 1,131
903258 내일 처음으로 요가 배우러 가는데 14 두렵다 2019/02/11 2,671
903257 근데 봉다리 빵이 뭐에요?? 10 와중에 2019/02/11 5,002
903256 스톤아일랜드나 몽클레어 싸게 살 수 있는 직구사이트나 방법 아세.. 2 ss 2019/02/11 3,296
903255 압력밥솥으로 백미는 떡이져요 9 백미 2019/02/11 2,433
903254 원인을 알 수 없는 냄새때문에 고통받고있어요 23 업체소개부탁.. 2019/02/11 14,655
903253 막힌 변기 뚫고 너무 행복해요 7 힘을 내자 2019/02/11 2,528
903252 남의 일기장 한권 다 읽어보신 분 계세요? 11 망고주스 2019/02/11 2,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