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약세라고는 다들 들어보셨죠?
대부분이 아시겠지만 트리플이 뭐냐 하면 주식 채권 통화 요렇습니다.
즉, 대한민국의 주식이랑 채권이랑 통화가 하락한다는 겁니다.
왜일까요?
이것도 물론 다들 아시겠지만 외국인들이 주식도 팔고 채권도 팔고 원화도 달러로 교환해서
자국으로 들고 나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닥치는 대로 아니 돈 되는 대로 아니 돈 되는 것부터 차근차근 머리 굴리며 정리 중이란 말입니다.
한 마디로 지금은 셀 코리아 시즌입니다.
그렇다고 외국인들이 당장 한국이 망해 자빠질까봐 그러는 건 아니구요 급전 필요한 곳이 있어서 그러는 중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이게 3박4일 지나면 끝나는 게 아니라서 문제입니다.
오늘 아침에 보니까 선호회원들 중에 챠트분석 대가님들은 추세상승을 얘기하시던데요
물론 어제까지의 챠트는 보나마나 좋았겠죠.
그런데 챠트 하나 믿고 트리플 약세 중에 강세장을 얘기하는 것 자체가 좀 안타까왔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대한민국의 소위 펀더멘탈은 미국이나 유럽보다야 좋습니다만 그래서 급전이나 빼내는 중입니다만
권력자들의 단 4년간의 삽질로 인해 펀더멘탈이 무지막지하게 파괴되는 중입니다.
이젠 대책이 전무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천수답이다 이렇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초보자들이 주식 사놓고 떨어지면 대책 없듯이 현재의 권력이 그렇습니다.
이번 저축은행 사태에서도 조중동 애독하시는 노인분들이 정부 말 믿고 있다가 골탕을 먹더군요.
한나라당 정부의 대표적이며 독보적인 3대 경제정책이 있는데
하나는 국민세금으로 건설사니 은행이니 터지면 그때그때 [틀어막기]랑
하나는 주가 폭락하면 연기금으로 그때그때 [받치기]랑
환율 급변하면 기업들이 뼈빠져라 벌어들인 달러로 그때그때 [쳐바르기] 요렇게 3개입니다.
모두 돈질 아니 돈지랄하는 겁니다.
외국인들이 급전 빼내다가 만일 돈질만 하는 대한민국의 펀더멘탈이 회생불능이 되는 지경까지
절묘하게 타이밍이 맞으면 그 때는 아예 본전까지 뽑아 가려 하겠지요.
트리플 약세에서도 반등장은 올 수 있습니다.
파생을 안하니까 그런 잔잔한 파도에 신경 안써도 되는 게 좋더군요. ^^
그러한 때때로의 소위 데드캣바운드 현상 때마다 포지션 설정 잘 하시고 힘든 기간에 살아남으셔서
부패하며 무능하기까지 한 (아니 부패하므로 당연히 무능한) 구악이 대한민국에서 모두 일소되고
진정한 대한민국의 대세상승이 왔을 때 착한 재벌들 되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대한민국 만세!
[출처] 팍스넷 계만제욕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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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코리아시즌 조회수 : 4,084
작성일 : 2011-09-22 12:19:23
IP : 220.80.xxx.1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9.22 12:21 PM (14.43.xxx.149)잘 봤습니다.
subidad 님....2. 엉엉
'11.9.22 1:50 PM (116.125.xxx.93)펀드 들어가 있는데,
-500이네요. 이걸 뺴지도 못하고. ㅜㅜ
그냥 가지고 있어야 하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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