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달력 선물 포장 얘기듣고 저도 생각나는데 친구가 기분 나빴을까요??

.......... 조회수 : 3,013
작성일 : 2011-09-22 10:27:10

얼마전 친구 아기 돌이었어요.

친구와 저는 서로 떨어져서 살고 돌잔치를 멀리 지방에서 해서 그런지

친구가 제게 돌잔치 한다고 알리지도 않고 해버렸더라구요.

 

그래서 부랴부랴 금반지 반돈을 사서..(금값이 비싸서 반돈만..^^;)

집에 마땅한 포장 박스가 없어서

금방에서 아기반지 상자에 넣어주고 작은 쇼핑백에 넣어줬는데

부피가 작아서 과자 박스에 쏙 들어가더라구요.

쿠크다스 상자인가.. 작은 과자상자안에 넣어서 하얀 종이로 겉면 포장해서 택배로 보냈는데..

 

그래도 돌선물이었는데 제가 포장에 신경을 너무 안썼나 지금 생각이 퍼뜩 드네요..ㅜ.ㅜ

제가 워낙 무심한 성격이라...

선물이건 뭐든 받으면 곧바로 알맹이만 쏙 가지고 포장재는 바로바로 버리는 성격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남들 생각은 저와 다르니 앞으로 선물할때는 포장에도 신경을 써야 할것 같아요.

 

친구가 황당해했을것 같아요...ㅜ.ㅜ

IP : 114.207.xxx.1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쿠크다스 포장 안에
    '11.9.22 10:30 AM (147.46.xxx.47)

    금반지가....???하고
    친구분 급방긋~했을거같은데요??

  • ㅁㅁ
    '11.9.22 10:35 AM (122.32.xxx.93)

    저도 같은 생각이네요. ㅎㅎㅎ

  • 2. ..
    '11.9.22 10:37 AM (211.253.xxx.235)

    솔직히 우리나라 포장 너무 과하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달력 포장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북 찢어서 둘둘 만 것도 아니고, 각잡아 제대로 포장했다면요.
    박스도 마찬가지죠. 재활용 가능한데 굳이 새 박스 사서 보낼 필요 없다고 봐요.
    더구나 택배로 가는 건데요.

  • 3. ....
    '11.9.22 10:41 AM (211.244.xxx.39)

    좀 그렇네요.............;;;;
    그냥 원래대로 작은쇼핑백에 넣어서 줬더라면...

  • 4. ...
    '11.9.22 10:41 AM (218.238.xxx.171)

    원글님의 경우에는 전혀..문제 없어보여요...

  • 5. --
    '11.9.22 10:41 AM (118.103.xxx.7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건 제 생각.. 친구분은 어떠셨을지 모르지만..
    일단 택배로 보내는거.. 일반 가정집에선 마땅한 택배상자 찾기 어렵죠.
    더군다나 일반적인 상자사이즈도 아니고 그렇게 자그마한 상자라면..
    (우체국가서 사는 방법도 있지만...^^;;)

    저 윗분 말씀대로 택배 뜯어보다 응? 쿠크다스?? 어머! 금반지네~~~^^ 이러셨을거 같아요.
    넘 맘 쓰지마세요^^

  • 6. .....
    '11.9.22 10:44 AM (211.207.xxx.10)

    각잡아 제대로 포장했다면요.222222222
    크크크 재밌는 분이네 ^^

  • 7. 야옹
    '11.9.22 10:54 AM (124.51.xxx.7)

    아뇨..직접주는 선물이면 몰라도 택배잖아요... 안에는 따로 쇼핑백에 케이스도 있는거고..저라면 괜찮았을듯해요.. 직접받는선물이 그러면 조금 에~ 이런 생가했을지모르지만요... 괜찮아요

  • 8. 전혀요~
    '11.9.22 11:13 AM (125.177.xxx.193)

    걱정마세요^^

  • 9. 저기...
    '11.9.22 2:17 PM (115.41.xxx.215)

    3번 보고나서 왜 웃어야 하는지 알았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
    '11.9.22 2:21 PM (114.207.xxx.153)

    네..확실히 받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12 KDB생명 1 하루 2011/09/26 1,798
18411 이석연, 박원순에 `맞짱토론' 공개 제안(종합) 세우실 2011/09/26 1,879
18410 보험회사 배당금 받는거요 3 영선맘 2011/09/26 4,294
18409 똑같이 술·담배·고기 즐겨도 암 안 걸리는 사람은 그렇구나 2011/09/26 2,626
18408 14개월 딸둥이....회사 복귀문제로 심란해요 5 울아들 2011/09/26 2,562
18407 상의44 하의 66 저같은분 계시지요? 17 바비 2011/09/26 3,996
18406 졸려 죽겠는데, 애들은 공부한다고, 8 공부 잘하는.. 2011/09/26 3,578
18405 살쪄서 남편이 삐쳤어요...(초단기간 다이어트법 조언좀^^;) 12 ... 2011/09/26 5,672
18404 전문직 여자 + 회사원 남편 커플 어떠신가요? 22 파란 2011/09/26 20,353
18403 해외출장 다녀오는데 애들 선물 뭐 사면 좋을까요?? 6 ... 2011/09/26 2,512
18402 심란.. 1 심란.. 2011/09/26 2,176
18401 아휴~슈가** 주방세제 속터져요 62 루비 2011/09/26 11,734
18400 음식점에서 입은 화상에 대한 치료비 청구... 15 숯불 2011/09/26 5,284
18399 서울지하철 환승할때 헷갈려요ㅠ 10 방향치 2011/09/26 2,442
18398 150만원으로 서울에서 2박3일동안 잘먹고 잘 놀수있을까요? 35 시골사람 2011/09/26 9,256
18397 관리자님!! 예전 게시판도 다시 다 옮겨지는건가요? 3 시나브로 2011/09/26 2,310
18396 대중목욕탕에 비치된 로션 7 사우나 2011/09/26 4,236
18395 초등생 교외학습 허가서에...쓰는거요 3 hoho 2011/09/26 1,940
18394 영화 장면 중 하나인데요, 어떤 영화였는지 기억이 안나요 ㅠ.ㅠ.. 4 dfg 2011/09/26 2,663
18393 소풍에 안 보내면 별난 엄마로 보실까요? 11 혹여 2011/09/26 4,109
18392 장터에 완전 재미난 글- 61 ㅎㅎ 2011/09/26 24,892
18391 어이없는 새 집주인 9 마당놀이 2011/09/26 3,630
18390 도가니 영화화 후 공 작가의 인터뷰 입니다. ㅠㅠ 4 지나 2011/09/26 4,197
18389 양모내의 4 2011/09/26 2,482
18388 영어 소설 공부 하실 분 계신가요? 과객 2011/09/26 2,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