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절식이 답이라는거 알고 있어요..
그렇게 해서 성과도 봤구요.
근데 아기낳고 전업하다보니..
게으른 성격이 자꾸 나오네요.
산후비만에 운동부족이 겹치고
애 밥,간식 챙기다가 저도 자꾸 먹게 되고요.
급기야 남편이 삐쳤어요.(평소 몸매 집착함)
운동기구도 사주고 했는데 자꾸 실패하고 살이 더 쪄서요.
지금 7킬로 남았어요.(아기는 두돌되어가는뎅..)
2주후에는 결혼식도 있는데 옷도 안들어가고..
저도 뭔 수를 내야지 확 타오를거 같아요.
한 3킬로만 줄면 시동걸릴것 같은데요.
지금 아침에 일어나서 30분 운동하고
밤에 애재우고 40분 운동하고 있어요.(실내운동기구로)
낮에 애데리고 산책하고 오면 한번씩 어질어질 하더라구요.
(걸리다 안다 하다보면요)
밥을 굶어야 할까요?(빵,과자는 다 없앴어요)
원푸드를 해볼까요? 포도 한박스 사서.
하면 또 하는 성격인데.
발동거는게 힘드네요.
야단치시지만 말고 저좀 도와주세요. 그뒤의 유지는 제가 알아서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