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둘 녀석들이
운동을 아예 안해요
7살까지는 야구 좀 시키다가
다른거 농구나 축구는 질색해서
그다음엔 내버려뒀더니
수영좀 배우다가 초등 고학년 되니 학원 다니면서 시간 없다고 캔슬..
중고딩 아들들인데 진짜 학원 집 학교만 다니고
친구들끼리 모여 하는 농구고 축구고 일체 없고
집에서 게임하면서 손가락 놀리는게 다에요
체력이 저래서 안될거 같은데... 억지로 밀어내자니 싫다고 하고
체격도 크지 않은 편인데 뭘 억지로 끊자니 같이 하는애도 없는데 싶구요
학교에서는 생활 아주 잘하는 편이지만 운동을 안해서 그런지 이리저리 방과후에 만나는 게 없구요
학원 시간땜에 그런것도 있지만... 긴긴 겨울 방학때 한 명도 따로 안만나더라구요
운동하러 나오라고 첨엔 친구들도 연락하다 이제 안하는거 같고...
고딩은 체력으로 승부한다는데 아들 녀석들이 저렇게까지 운동이랑 담쌓고 있어도 되나요?
바로 앞에 공원도 절대 안나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