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랑 사이 나빴던 분 중 부모가 돌아가신 분?

독이되는부모 조회수 : 2,273
작성일 : 2019-02-01 10:16:54
말하기도 생각하기도 싫네요.
평생 집이 지옥이었어요.
지금도 그렇고요.
형제 자매 다 우울증 편집증 있어요.

아버지가 치매 진행 중이라는데 사람이 그리워서,
자식이 외면해서, 자식이 보고 싶어서
옛 기억이 서럽고 분해서,
질질 짜다 화내다 하기 일쑤고요.
안 봐도 불편하지만
보니까 숨을 못 쉬겠네요.

안 보고 싶고, 다시는 부모 집 안 오고 싶은데,
이러다 돌아가시면 후회할까요?
엄마도 문제 많아요.
저는 40대 중반 싱글입니다.


IP : 27.124.xxx.2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1 10:22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사이좋았던 부모라도 십년지나면 잊고사는 시간이 훨씬 길어져요
    사이 나빴던 부모 돌아가시고 후회하거나 자책하는건 그냥 나 스스로 혼내고 싶을때 찾는 구실 아닐까 싶어요
    스스로 형편없다고 생각하고 싶을때 ...넌 부모도 외면했지...하는거요.

    지금 마음이 힘들면 좀 떨어져지내세요. 내 마음이 건강해야 아픈 부모를 돌볼 힘이 생겨요

  • 2. ...
    '19.2.1 10:52 AM (175.113.xxx.252)

    위에 1.227님 의견에 공감요.. 저는 원글님 반대로 사이가 엄청 좋았는데... 그래도 세월이 가니까 잊고 사는날도 많더라구요...

  • 3. vv
    '19.2.1 11:02 AM (14.39.xxx.51)

    제가 심리상담받았을 때 상담쌤한테 물었었는데,
    개인의 선택이란 얘길 들었어요.
    세상에서 다들 칭찬하는 효자도 부모돌아가시고 자책하고 후회할수도 있는거고,
    세상에서 손가락질 하는 불효자도 나 할만큼 효도 했다고 훌훌 털어버릴수 있는건데, 그 기준은 결국 내가 갖고 있는거고 내 선택일 뿐이라고 했어요.

    난 후회안하련다 하면 후회 안하는거고 아무리 해도 후회할것 같다 하면 후회하는거라네요

  • 4. ..
    '19.2.1 11:28 A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저는 후회는 안 들었어요.
    본인 원하는 삶 찾아서 가족을 돌보지 않았고 서로 연을 끊었어요. 정작 부모님이 필요할 때는 나몰라라하고 늙고 건강을 잃은 후에야 찾으면 그 끝이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일 수는 없었다고 생각해요.
    사정이 있어 장례식도 못가고 2년후쯤 산소갔었는데 아무 느낌 없더라고요.
    가끔 생각은 해요. 이제 저도 부모가 됐고요. 그래서 더 이해가 안가고 자식도 모른척하는 삶의 끝이 어떤지 봤기때문에 책임지고 살려고 노력해요.
    윗 분 말씀처럼 자기 선택일 것 같은데 고민하시는거면 그냥 최소한으로 보고 사세요. 전 고민도 안되더라고요.

  • 5. ㅌㅌ
    '19.2.1 11:30 AM (42.82.xxx.142)

    돌아가셨는데
    꿈에라도 안나타났으면 좋겠어요
    지우고싶은 기억만 가득합니다

  • 6. 소나무
    '19.2.1 11:37 AM (124.62.xxx.135)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마저 멀어지는게 진리라 생각 합니다 ...
    저마다 피치못할 사연이 잇겠지만 ..
    돌고 돌아 결국엔.....

    결국에 남는건 자신뿐이죠 ..

  • 7. ,,
    '19.2.1 11:55 AM (125.177.xxx.144)

    비슷한 상황에 연락 끊고 돌아가실 때 몇번 본게 다에요.
    내 생활 하느라 생각할 겨를도 없고 죄책감도 별로 없네요.
    하도 고생을 시켜서 아직도 미운마음이 안가셔요.
    40중반이면 자기 인생을 살아야 후회 안하죠.

  • 8. wisdomH
    '19.2.1 12:07 PM (116.40.xxx.43)

    시어른 안 보고 지내다
    시부 돌아가시고 상 치르러 갔어요.

  • 9. ..
    '19.2.1 12:33 PM (210.179.xxx.146)

    지인이 이런분 있었는데 안간다는 걸 괜히 작은메세지보넀는데 그거보고갔다고.. 그냥맘편한데로 하는게 정답 아닌가요

  • 10. 부모
    '19.2.2 5:24 AM (223.62.xxx.9)

    엄마가 돌아가시면 얼마나 후회할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9304 스카이캐슬 기준이가 해투에서 한 말 논란중이네요 11 .. 2019/02/01 8,179
899303 양재동이면 부자 동네 아니에요? 22 ........ 2019/02/01 10,101
899302 이런 남편 어떤가요? 10 ... 2019/02/01 3,097
899301 베이킹소다 3형제, 식초, 소금, em.. 어려워요 1 초보자취생 2019/02/01 1,042
899300 명절동안 간단하게 뭐해드실건가요 14 ㅇㅇ 2019/02/01 4,669
899299 손혜원과 동생 26 2019/02/01 3,161
899298 우리나라 평균키는 이미 정점 찍고 내려왔어요 7 ㅇㅇ 2019/02/01 4,251
899297 삼성 노조 파괴 실행임원 4 명 모두 석방 13 눈팅코팅 2019/02/01 1,358
899296 위안이공 명상하다가 궁금한게 있어서요..... 무적009 2019/02/01 775
899295 대부분의 악플은 조작입니다... 8 tree1 2019/02/01 1,055
899294 김경수지사 항소심 재판장도 양승태키즈? 4 ㅇㅇㅇ 2019/02/01 1,292
899293 ' 성창호 판사, 중앙지법→동부지법으로 전보 6 ... 2019/02/01 1,916
899292 다큰아들한테 치킨사주고 인터넷비 대신내주는게 잘못된건가요? 48 민재 2019/02/01 10,205
899291 경기가너무안좋은데 39 장사가안되요.. 2019/02/01 5,846
899290 김복동 할머니 120㎞ 에스코트…경찰도 이례적 예우 7 고맙네요 2019/02/01 1,896
899289 실효된보험청구요 1 아정말 2019/02/01 957
899288 가게 자리 구하는 팁.. 하나씩만 던져 주세요.. 12 가게 자리 .. 2019/02/01 2,842
899287 남편회사 월급을 설 후에 준다네요 27 2019/02/01 7,106
899286 피부 레이저쐈는데 술 진짜 먹으면 안되나요? 11 피부 2019/02/01 16,382
899285 신기한게 노인층, 중장년 층으로 갈수록 장신분들 눈에 안띄더군요.. 12 Mosukr.. 2019/02/01 3,850
899284 마흔 후반 아직도. 9 나이가 2019/02/01 4,832
899283 미생에 보면 한석율은 소시오 상사를 잘 대처하던데 8 tree1 2019/02/01 2,564
899282 황후의 품격)아무리 봐도 신은경이 자식들에 비해 너무 젊어요. .. 16 말이안돼 2019/02/01 5,218
899281 제 아들이 싸가지가 없는건가요? 간병인한테 소리 질럿다고하던데 22 민재 2019/02/01 8,728
899280 김경수 경남지사 집무실에 '힘내세요 꽃바구니' 쇄도 10 dd 2019/02/01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