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렵다

친구 조회수 : 1,144
작성일 : 2019-01-31 10:43:55

30년 넘게 지내온 베프가 나의 고딩 자녀를 가리키며 '너는 자식을 잘못 키운거야'라고 말했다면 어떤 건가요?

이유는 자기가 지켜본 바로는 제 아이가 사교적이지 못하대요. 30분 넘게 제 아이의 사교성 부족을 조목조목 따지다

이 말을 한 거예요.

저와 제 아이들 모두 그런거 아니라고 반박을 했는데도 막무가내로요. 친구가 중학교 이후 제 아이를 본건 3-4번 정도밖에 안되요.

제가 화가 나는 포인트는 멀쩡한 애를 자기식으로 평가하고, 그걸 과하게 쏟아냈고, 아이 본인이 있는데서 이야기 했고,

우리가 니가 생각하듯 그렇게 심한건 아니고 그냥 낯선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고, 이 주제는 이제 그만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여러번 했는데도 계속 그 친구가 강력하게 말했다는 거예요.

왜 그랬는지 아직까지도 이해가 안될 정도로요. 원래 좋은 친구였거든요.

베프였던 이 친구에게 마음이 식은 제가 정상인거지요? ㅠㅠ

마치 제가 꿈을 꾼거 같고, 참 좋았던 친구였는데 이번 일로 멀어지는게 맞나 하는 생각도 들고...

머리가 뒤죽박죽 이예요.

IP : 182.227.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9.1.31 10:47 AM (211.114.xxx.15)

    자식일을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데 베프요 ?
    요즘 사람들 참 왜그러는지

  • 2. 당연히
    '19.1.31 10:48 AM (220.88.xxx.169)

    안보셔야죠.
    내앞에서 내자식 욕보인거라도 분하겠는데, 하지말라는데 계속? 게다가 자식을 앞에 두고요?
    친구도 아니고, 상식적인 인간도 아닌것 같은데요..
    뭔가 원글님이나 자제분이 그 친구라는분의 심기를 건드렸거나 그래서 굉장히 울분을 쌓아뒀다가 저런 행동을 했을수도 있지만, 어쨌든 이제 친구 아닌거죠

  • 3. 그런 여자가
    '19.1.31 10:52 AM (119.198.xxx.118)

    베프라니 . . .

    원글님도 안되셨어요.
    그 30년 세월이 아깝네요.

    지가 내 새끼를 알면 얼마나 안다고

    내 새끼한테
    제대로된 용돈이라도 줘봤니
    심도있는 대화와 관심을 줘봤니
    지 까짓년이 알면 내 새끼를 얼마나 안다고
    입을 놀려 놀리긴

  • 4. 자식은
    '19.1.31 10:54 AM (119.198.xxx.118)

    부모한테
    그냥 자식이 아니라
    내 분신이고
    또 다른 내 모습인데

    그런 내 자식인디
    자식잘못 키웠다니

    잘못살았다는 말과 뭐가 달라요?

    핸드폰번호 삭제하고 스팸처리하고
    상종하지 마세요.
    그런 여자와는

    사람 영혼을 갉아먹는 여자에요

  • 5. 원글
    '19.1.31 11:02 AM (182.227.xxx.113)

    댓글들을 읽으니 속이 후련하네요.
    그런데 미스테리 한게요... 그 친구가 원래 저보다 속 깊고, 배려심 많은 사람이었거든요.
    저런 막말을 할 사람이 아니예요.
    그날은 걔가 뭐가 쓰인 듯 미친듯이 쏟아내더라고요. 저희가 섬찟할 정도로요.
    그래서 제가 헷갈리나봐요. 이번이 처음이고 좋은 친구였고, 잘 몰라서 그랬을 수도 있으니 한 번은 접고 갈까 (이 친구는 아이가 없어요), 그냥 확 끊어버리고 말까, 담담히 니 말에 상처와 충격을 받아 당분간 못 만나겠다 연락할때까지 기다려라.
    이 세가지 생각에서 매일 갈팔질팡 이예요.
    차라리 제 비난을 했으면 쿨하게 받아치고 잊었을텐데 자식에게 그런건 정말 피눈물이 나네요.
    그 친구에게 마음이 자꾸 떠나요 ㅠㅠ

  • 6. 세상에 ..
    '19.1.31 11:08 AM (119.198.xxx.118)

    아이도 없는데(키워본 적도 없으면서)
    그런 주제 넘는 악담을 ..

    컴플렉스 덩어리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882 진실의 순간에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 나타난다.. 8 질문 2019/01/31 2,631
898881 판사 탄핵으로 가는 절차 2 적폐 판사 2019/01/31 1,262
898880 빌라 팔때 걸리는 시간이 4 ㅇㅇ 2019/01/31 2,632
898879 40만원대 가방 선물 하려는데 고민되네요 16 고민 2019/01/31 6,970
898878 김진태 '대선, 여론조작으로 치러졌으니 무효' 28 진태야 2019/01/31 1,910
898877 민변 '탄핵 추진' 법관 발표…'김경수 구속' 판사도 포함 검토.. 5 적폐아웃 2019/01/31 992
898876 50살 개원의 연봉 5억 정말 가능한가요? 10 5억 2019/01/31 6,572
898875 주중에 남녀가 가까운데 사는데 피곤해서 안만나는건 2 0,0 2019/01/31 2,062
898874 사과 - 껍질째 먹을 때 어떻게 씻으면 젤 좋을까요? 4 과일 2019/01/31 2,376
898873 민주당 사법농단세력 적폐청산 대책위원회 위원장 페북 23 힘내서 제대.. 2019/01/31 1,046
898872 한군데도 성창호를 욕하는 언론은 없네 11 .. 2019/01/31 1,215
898871 이게 판사냐? 9 .. 2019/01/31 743
898870 미어터지는 인천 공항..경기 불황 맞나요 24 ddkgb 2019/01/31 5,308
898869 직접 만날 기회가 없으면 출산 선물로 현금 보내도 될까요? 4 아기선물 2019/01/31 977
898868 국민이 판사 탄핵하는 방법은 없나요? 11 ㅇㅇ 2019/01/31 1,476
898867 펌글) 나 일본혼혈인데 일본은 위안부문제 절대사과안함 9 반일 2019/01/31 1,985
898866 명절 선물로 술도 절대 하지 마세요~ 21 .... 2019/01/31 5,825
898865 중등 남아 신입생 학교 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10 건강맘 2019/01/31 1,334
898864 잡티 제거 후 색소 침착에 콘투라투벡스 써 보신 분 계세요? 6 에휴 2019/01/31 4,046
898863 이재명, 김경수 판결에 침묵.."경제·민생에 관심 가져.. 13 뉴스 2019/01/31 969
898862 청원) 김경수 지사, 사법 적폐 사퇴 청원 3 .. 2019/01/31 731
898861 민변, '김경수 실형 선고' 성창호 부장판사 탄핵 예고 16 적폐 2019/01/31 1,711
898860 산적꽂이 미리 만들어서 냉동해둬도 괜찮나요? 2 ... 2019/01/31 937
898859 잘 안씻는 거 안고쳐지지요? 3 천성 2019/01/31 2,458
898858 시판 디카페인 믹스커피 중 맛있는 것 추천 좀 해주세요. 2 .. 2019/01/31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