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미자 씻어야해요?

그지패밀리 조회수 : 4,025
작성일 : 2011-09-21 19:15:06
오미자 좀전에 주문했는데요
엄마껏도 같이..

그런데 엄마가 오미자 씻는거 아니라고 하네요
그래서 친환경으로 주문한거라고..
그런데 먼지같은건 제거해야 되는거 아닌가 싶고.
그많은걸 씻을 대야가 없는데..

그전까진 담궈놓은거 사먹었거든요 제가 사는 집에서..
그런데 올해는 유기농설탕으로 안했다길래 그냥 오미자만 보내달라고 했는데
금요일쯤 온다고 하는데 그거 씻는거랑 담는게 처음이라 신경이 쓰여요.
어쩄든 씻는건가요? 안씼는건가요?


IP : 1.252.xxx.15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1 7:21 PM (110.14.xxx.167)

    검색해봐도 되지만 그냥 저 편하자고 여쭐게요..
    오미자가 특별히 어디에 좋은가요?
    매실이랑 양파는 다 해봤는데 오미자는 아직이라서..
    자주 뵙는 반가운 닉넴이라 여쭙고 갑니다^^
    아까 읽었는데 어느 분이 살짝 씻어서 물기 안 마른채로 담으셨다고 해요..
    댓글엔 그래도 된다고 하셨고..설탕을 넉넉히 넣으면 된다고^^

  • ^^
    '11.9.21 7:24 PM (110.14.xxx.167)

    담으셨다가 아니고 담그셨다 ㅎ

  • 그지패밀리
    '11.9.21 7:25 PM (1.252.xxx.158)

    오미자는 기를 충전시켜주구요 목을 많이 쓰는 직업군에 좋아요
    기가 많이 빠져나가요 말이 많은 직업군은..내어놓잖아요..자신안에 있는 모든것들을.
    이런거 관리안해주면 이런직업군은 빨리 늙어요.
    뭐 어느 남자분은 일년에 하루도안빠지고 드셔서 요강도 뿌순다고 하는 속설도있다고 하는데
    전 오미자가 잘 받더라구요. 오미자가 안받는 사람도 있는지는 몰겠네요.
    저는 그걸 상시복용하면..보통 2리터 삼다수에 원액넣고 물넣어서 하루에 다 마시거든요.
    그럼 피곤함이 일단 없어요.
    그래서 꼭 먹어야해요.이것말고도 효능은 무지 많던데 저한테 해당되는것만 적었어요.

  • 2. 그지패밀리
    '11.9.21 7:23 PM (1.252.xxx.158)

    아..씻어서 해도 되나요?
    혹시 곰팡이나 다른 영양소가 빠져나가고 그런지 않을까 해서요..저도씻는게 낫지 싶은데 엄마가 우기셔서..

  • 3. ^^
    '11.9.21 7:28 PM (110.14.xxx.167)

    아..피로회복에도 좋군요..
    장터에서 구입하셨나요?
    저도 급 땡깁니다~

  • 4. 그지패밀리
    '11.9.21 7:39 PM (1.252.xxx.158)

    그럼 진짜 물조금만 해서 살짝만 씻고..씻는둥 마는둥 했다가 좀 말려서 담궈야겠어요.
    다들 고맙습니다.은근 긴장되네요.첨 담궈보는거라..ㅎㅎ

  • 5. ..
    '11.9.21 7:42 PM (59.29.xxx.180)

    헹구는 개념으로 씻었어요.
    아예 안씻기에는 좀 그렇고....... 흙알갱이같은 게 가라앉던데요.
    한꺼번에는 못씻고
    오미자박스 - 씽크대에 양푼넣고 - 건질 채반
    이렇게 셋팅해놓은 다음에 오미자 박스에서 오미자 좀 덜어서 양푼에 넣고
    체로 건져서 채반으로 옮기기...
    또 오미자 덜어서 양푼에 넣고 건져서 채반옮기기.. 그런 식으로 작업했어요.
    물은 계속 틀어놓구요.
    그리고 나중에 비닐에 남아있는 액(?)은 걸러서 넣었어요.
    체에 삼베깔구요.(찜할때 바닥에 까는 거 있잖아요)

  • 그지패밀리
    '11.9.21 7:48 PM (1.252.xxx.158)

    어 진짜 상세하네요. 담글때 참고할께요

  • 6. ....
    '11.9.21 7:42 PM (110.14.xxx.164)

    배송전에 샤워기 같은걸로 씻어서 보낸다고 그냥 담그면 된다더군요

  • 그지패밀리
    '11.9.21 7:49 PM (1.252.xxx.158)

    아.그러네요.그럼 전화해서 물어봐야겠네요 씻어서 오면 저는 진짜 편하죠

  • 7. 몇년째
    '11.9.21 7:51 PM (110.14.xxx.203)

    해마다 오미자담그는데요.
    안씻고 합니다.
    방금 딴 거라면 씻겠는데, 택배로 오는 도중 완숙된건
    즙이 다 흘러버리게되니까
    걍 그즙까지 다 넣어서 담급니다.
    농장주에게 얘길들으니
    자기 농장옆 친환경으로 오미자키운다는 집에서는
    하룻저녁 물에 담궜다가 택배보낸다고
    유기농,친환경이라고 다좋은게아니라더군요.
    오미자 별로 벌레타는게. 아니라고들 하고
    그래서 약도 사실 많이 안친다고 하길래
    저는 유기농안따지고 충분히 완숙시킨것 따서 보내달라고 합니다.
    찌꺼기비슷한게 있기는 한데
    워낙 오미자 잎도 같이 하면 좋은 약효를 낸다고도
    들었던것같아서 걍 효소되면 뜰때 채에 거르지싶어
    저는 안씻습니다.

  • 8. 슬쩍 헹궈서
    '11.9.21 8:05 PM (121.168.xxx.23) - 삭제된댓글

    저도 점 두개님처럼 헹궈서 했어요.
    제가 세 군데에서 오미자를 받아 담갔는데요.
    문경오미자는 깨끗한 것이..다음엔 그냥 해도 되겠다..싶었고요.
    나머지 산골에서, 친환경..그런 건 티끌이 무척 많아서 그냥 하긴 찜찜했어요.
    아주 초보때는 포도처럼 알알이 따야하나 고민했다는..ㅎㅎ
    줄기채 그냥 담그면 되어요. 항아리에 담아 아주 잘 먹고 있습니다.
    기침에 좋고 수험생에게 특히 좋다고 해요.

  • 9. 새벽바다
    '11.9.21 8:14 PM (180.69.xxx.54)

    저도 이번주에 오미자 10키로 담았습니다.일단 2번정도 담궜다 체로 걸러서 씻어서 체반에 바쳐서 말렸는데 이오미자가 정말 안마르더군요.
    다음날보니 안마른물이랑 즙이랑 섞여서 얼마를 더말려야할지 몰라서 그냥 설탕 뿌려서 담아버렸네요.
    덜마르면 거품이 생긴다고해서 다말려야 되는줄알았는데 그러기는 너무 힘들어서 다음부터는 그냥해야하나했어요.저도 장터에서 오미자청도 사고 과실도 샀는데요..장터에서 파시는분은 아마 안씻고하지 싶네요.
    그리고 우리집은 밑에 설탕물이 내려오는데 유기농 설탕으로 했는데 확실히 사는것 만큼 색깔이 안예쁘네요.
    빨갛지 않고 밤색빛이 도네요..

  • 10. 새벽바다
    '11.9.21 8:19 PM (180.69.xxx.54)

    참 저는 말릴때 처음에는 체반에 말리다 나중에는 야외용 돗자리 펴고 뒤집어가며 말렸어요.
    중간중간 은사양님 부직포로 닦아가면서요.
    그리하니 생각보다 일이 많더군요.

  • 11. 마니또
    '11.9.21 8:24 PM (122.37.xxx.51)

    건오미자를 체에 놓고 흐르는물에 씻어 사용해요
    뭉쿨하게 끊이라는데
    생수에 하루 담궜다 마시는게 낫더라구요
    꿀 안넣고 그냥 마셔요
    약간 신맛이 딱 입맛에 맞아요
    주위에도 권하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 12. ^*^
    '11.9.21 9:10 PM (211.208.xxx.201)

    그지패밀리님 어디서 구매하셨나요?
    장터에 파시는분께 주문하려하니 벌써 마감되었다네요.
    저는 처음이라 고민이 많네요.
    어디서 구매해야하는건지도 모르겠구요. ㅠㅠ

  • 13. 풍경
    '11.9.21 9:52 PM (112.150.xxx.142)

    오미자! 지금 마시고 있어요..... 몇일전부터 목이 간질간질 따끔따끔 아파서요
    산지에서는 대부분 복분자, 오미자 등 씻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더군요
    그치만 집에서는 담는 분들이 선택할 것 아닐까 싶어요
    쉬이 터질테니 스을쩍 헹궈서...
    목감기에 엑기스 그대로 먹어도 좋다하고, 목 아플때 따뜻하게 차로 마셔도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67 손질법 가르쳐 주세요^^ 2 우엉 2011/10/11 1,234
21966 밥 얻어먹는 자리에서 길몽얘기를 했어요 5 2011/10/11 2,730
21965 아이허브 문의해요 2 82 2011/10/11 1,420
21964 스텐냄비가 그을렀어요. 7 팔이야 2011/10/11 1,900
21963 이런 능력 뭐에 쓸까요~ 21 중3엄마 2011/10/11 3,042
21962 컴터 화면의 글자크기가 너무 작아졌어요. 3 릴리 2011/10/11 1,838
21961 돌잔치...정말 그렇게 가기 싫으세요? 108 어색주부 2011/10/11 16,858
21960 벌이 좋아하지 않는 색은 뭘까요? 1 .. 2011/10/11 1,279
21959 여자아이 대학, 이대냐 남녀공학이냐. 학교비판 사양 24 대학 2011/10/11 3,996
21958 발 250 이상이신분들 신발 어디서 사세요? 14 왕발이 2011/10/11 1,897
21957 사진과에서 찍은 사진.. 메일로 받을 수 있나요? 3 ... 2011/10/11 1,522
21956 설겆이..김치찌게 14 맞춤법 2011/10/11 2,129
21955 르쿠르제 ,탄산수제조기 지름신이왔어요 8 커피가좋아 2011/10/11 2,456
21954 돌잔치 글보다 생각난 최악의 답례품 70 으흑.. 2011/10/11 23,253
21953 나이 50에 올리브데올리브 31 옷 이야기 .. 2011/10/11 5,527
21952 안산 막말 교장, 女교사에 ‘니 속옷 안이나..’ 1 성나라당 같.. 2011/10/11 2,032
21951 어제부터 대장금 다시 봐요~ㅎㅎ 4 ㅎㅎㅎ 2011/10/11 1,474
21950 YMCA 아기스포츠단 보내보신분 2 메롱이 2011/10/11 2,957
21949 중고차 대출 2 ... 2011/10/11 1,751
21948 점심 때 싼 김밥 요즘 날씨에 내일까지 먹어도 될까요? 5 ㄴㄴ 2011/10/11 1,877
21947 자게 글보고 만들어 오늘 먹어보니 가슴이 두근두근.. 5 더치커피 2011/10/11 2,389
21946 겨울 코트를 장만 한다면 어느 브랜드로? 16 새벽 2011/10/11 4,601
21945 디스했다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요? 3 나두알자 2011/10/11 6,928
21944 요즘 돌잔치는 아이를 위한 잔치가 아니라, 엄마를 위한 잔치잖아.. 2 돌잔치 2011/10/11 1,965
21943 스타워즈 시리즈 6편까지 보신분 볼만한가요~ 2 영화 2011/10/11 1,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