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을 그만두고 싶은데 후회

12 조회수 : 2,681
작성일 : 2019-01-28 17:32:38
후회 할까봐서 사표를 확 못던지고 해마다 이맘때쯤 같은 고민으로 괴로워해요.(관공서 비정규직)

고민 이유는 근무지가 출퇴근이 너무 멀어요. 왕복 3시간 정도 그러나 통근차로 다니기

때문에 막 힘들지는 않고 차가 우리집근처까지 태워줘요.

또 힘들지 않게 직장 근처에 원룸을 얻어 주에 2번정도 자고 와요. 지병이 있어서요

집에는 고2올라가는 아들이 있어서 매번 아들 아침식사를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아침 입맛이 없다고

차려놓고 오면 아들이 콘프러스트에 우유 조금 마시고 등교해요. 그것이 맘에 걸리기도 하고요. 제가 집에서 캐어하고 그러면

성적이 확 올라갈것 같은 생각도 들고요.

통근비 23만원에 원룸월세가 30만원이 들어가니 고생되로 하고,헛돈이 50만원이나 써버리네요.

물론 저는 절약해서 써요. 원룸에서 잘때는 그냥 돈을 안쓸려고 사과사서 아침 저녁으로  1개씩만 먹고

최대한 절약해요.  그렇게 헛돈이 다 나가니 내게 남는 것은 고작 백오십만원 정도에요

그래도 이 일을 계속 할까요? 지금 연차받아서 1주일 쉬고 있는데 직장 복귀가 두렵네요. 아들 아침밥 차려주고 싶어요.

문제는 직장을 관 두고 우울증 걸릴까 무서워 쉽게 그만두지도 못하고 매년 똑같은 고민으로 괴로워해요. 저도 제 맘을 컨틀롤 하기 힘든 결정장애 성격이라 아무것도 이룰수가 없네요.
IP : 125.183.xxx.2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가
    '19.1.28 5:34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어릴때나 엄마 필요하지 18세는 엄마 안필요해요.
    대학가면 더 안필요하구요.
    그만두지 마시고 등록금 벌러 다니세요.

  • 2. ...
    '19.1.28 5:36 PM (211.36.xxx.27) - 삭제된댓글

    통근차로 3시간이면 견딜만 한데...
    저라면 원룸 없이 통근해서 30만원 아낄래요
    아이 아침밥은 좀 오바인듯
    차려줘도 안 먹으면 복직하실 건가요?

  • 3. 애가
    '19.1.28 5:39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왕복 3시간 거리 몸에 엄청 부담 되는건 사실 이죠.
    100키로로 내가 3시간 달리는거에요..아무리 앉아 간다 해도요.
    그래도 다니세요.
    집에 계시면 18세 애는 엄마 안필요하니까요.

  • 4. 12
    '19.1.28 5:44 PM (125.183.xxx.215)

    제가 지병이 있어서 몸이 힘들게 하지 않으려고 원룸에서 2일 정도 자고와요.
    아이가 시험때는 매일 와요.

  • 5.
    '19.1.28 5:46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집안 형편 여유되면 그만 두세요

  • 6.
    '19.1.28 5:56 PM (124.56.xxx.39) - 삭제된댓글

    여유되시면 그만두시고 150만원도 노후에 큰돈이에요
    노후에 쓸 돈 저축한다고 생각하심 어떨까요?
    저도 가끔 쉬고 싶을때 노후에 내 용돈 미리 번다 생각해요

  • 7. 똑같은고민
    '19.1.28 6:19 PM (121.174.xxx.55)

    저도 제가 그만두지 않는 이상 정년까지 다닐 수 는 있는데 일이 육체적으로 힘들어서
    온 몸이 아파요
    그나마 체력이 좋은편이라서 견디기는 하지만 이제 50 에 접어드니 나중에는 골병들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그만두고 싶다가도 그러면 정말 원글님처럼 우울증 걸릴까봐
    그만 못두겠어요
    다들 직장다니시분들 원글님 같은 고민 많이 해요
    그래도 그만두면 분명히 후회합니다
    좋은 점만 생각하고 다니세요
    저랑 같이 일하시는 분들 다들 중,고생 자녀들 있는데 다니고 있어요

  • 8. . . .
    '19.1.28 7:11 PM (180.70.xxx.50)

    원룸을 없애면 금액적으로 여유로울텐데요
    통근버스타심 심각하게 고민해보세요

    직장 그만두셔도 아이는 아침 시리얼로 먹을껄요
    그 나이 애들은 하고싶은대로 하니까요

  • 9. 가능하시면
    '19.1.28 7:52 PM (118.36.xxx.92)

    집 가까이에 있는 직장을 알아보세요. 그리고 식사를 그렇게 하시면 안돼요. 그렇게 드시면 몸 바로 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920 죽이고 싶을만큼 미운 사람 있으세요?? 19 ㅇㅇㅇ 2019/01/29 6,571
898919 맘ㅅ터 라는 사이트는 다 유료결제인가요? ㅇㅇ 2019/01/29 608
898918 라섹수술 검사에서 수술까지 하루에 다해보신분 계실까요? 8 궁금해요 2019/01/29 1,381
898917 스카이 캐슬 케이와 카레씬 음악 7 ... 2019/01/29 3,290
898916 영어로 밥벌어 먹고 사시는 분있으세요? 20 영어 2019/01/29 4,801
898915 대학생들 방학을 어떻게 보내는 가요? 6 ... 2019/01/29 1,834
898914 고등 제2외국어 선택 일본어 많이 하나요? 5 맘~ 2019/01/29 1,771
898913 장기정이 손석희고발했네요 ㅎ 16 ㅅㄷ 2019/01/29 7,156
898912 어린이집 입소대기 질문 4 silk1k.. 2019/01/29 1,029
898911 이시간에 라면먹고싶어요 ㅠ 9 ... 2019/01/29 1,664
898910 한고은 좋은데 하차하나 보네요. 28 힝... 2019/01/29 20,853
898909 남편 자식이 괴롭혀 못살겠어요 13 저 미칠듯 .. 2019/01/29 8,470
898908 안녕하세요, 아들 술 사다주는 아빠 사연 3 ... 2019/01/29 3,140
898907 헬스 다녀본 분 계신가요? 7 2019/01/29 1,931
898906 중2 아들 때문에 괴로워요. 5 노네임 2019/01/29 3,743
898905 삼수 고민입니다. 7 다야 2019/01/29 2,408
898904 이나영 연기 괜찮네요.. 16 ㅇㅇ 2019/01/29 4,894
898903 우주아빠 연기 25 ... 2019/01/28 6,545
898902 서문여고 나오신 분 계시겠죠? 33 . . 2019/01/28 8,090
898901 [펌] 유엔에서 '일본군 성노예' 공개 증언했던 김복동 할머니 .. 11 zzz 2019/01/28 1,876
898900 이유리 41살인거 아셨나요? ㄷㄷㄷ 32 ... 2019/01/28 20,055
898899 3억 대출받아 전세 이사요.. 가치있을까요? 16 oo 2019/01/28 5,405
898898 가짜뉴스 유포에 나선 박성중 의원과 자유한국당은 국민 앞에 정중.. 7 뻔뻔한것들 2019/01/28 810
898897 시부모님 칠순이신데요. 며느리인 제가 어떻게 하면 되나요? 19 ..... 2019/01/28 6,720
898896 해외언론이 보는 한국 3 .. 2019/01/28 2,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