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원에서 매일 혼나요. 어쩌죠??도와주세요

걱정맘 조회수 : 1,975
작성일 : 2011-09-21 17:47:24

아이가 6살이고, 어린이집에서 거의 매일 혼나고 있어요.

 

20명 정원이고, 공간도 좁고

그냥 말 잘하는 아이, 먼저 우는 아이 위주로 돌아가는 거 같아요.

 

저희 아이처럼 먼저 선수처서 설명 못하고, 가만히 있으면 혼나는거 같구요.

 

친구를 심하게 때리거나 괴롭히거나 시끄럽게 나내는 스타일 아니구요

그냥 놀다가 친구랑 실랑이 끝에 먼저 살짝 때리거나 어떻게 움직여서 다른 친구가 먼저 울면

혼나더라구요.

 

저는 우리 아이한테 상황 물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혼부터 내는게 너무 싫어요. 혼내는 수준은 걍 무섭게 하지 말라고 말로 하나봐요.

하지만 저희 아이는 그런것도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선생님 말씀에 자주 울어요.

 

저는 원을 너무나 바꾸고 싶은데

아이가 자기 말고 다른 친구들도 다 혼난다며

안 바꾼데요.  정말 미치겠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75.112.xxx.2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숲속나무
    '11.9.21 6:18 PM (124.197.xxx.147)

    지도하시는 선생님의 역량문제인 것같아요
    선생님과 대화해보심이 어떨런지요
    경험없는 선생님들 가끔 지도하기 벅차서 교육보다 야단을 먼저 치는 선생님들도있어요.
    선생님과 직접 찾아뵙고 대화해보시면 어느정도 선생님의 됨됨이가 보일것같아요.
    성급하게 바꾸시는것은 생각해보심어떨까요?

  • 2. ///
    '11.9.21 6:54 PM (220.78.xxx.176)

    정말로 그렇게 선생님이 혼을 내는지..단지 아이의 말만 님이 듣고 그러는건지..
    선생님하고 정확히 상담후 결정하세요

  • 3. ...
    '11.9.21 7:41 PM (1.251.xxx.58)

    정말 선생님과 만나서 얘기를 해보세요. 어떠한 상황인지..

  • 4. 바꾸세요..
    '11.9.22 5:02 AM (121.138.xxx.31)

    7세면 바꾸기 곤란해도 6세면 바꾸는데 큰 무리는 없어요. 그런 원은 대부분 인원수가 너무 많더라구요. 세심한 케어를 못하고 치이는 거죠. 저는 어떻게든 아이가 적응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둘째는 한번 바꾸어봤더니 한결 아이가 잘 다녔어요.

  • 5. 저희 아이
    '11.9.24 10:41 PM (180.66.xxx.22)

    전에 다니던 원에 엄청난 아이가 있어서 옮겼더니 옮긴 원에 그 아이가 또 있어서 헉 했어요. 악의는 없지만 다른 친구들에게 손을 대는 아이였어요. 다른 아이들도 매일 혼나면 모를까 자녀분만 매일 혼난다면 원에서 진지하게 상담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55 나이 50에 올리브데올리브 31 옷 이야기 .. 2011/10/11 5,527
21954 안산 막말 교장, 女교사에 ‘니 속옷 안이나..’ 1 성나라당 같.. 2011/10/11 2,032
21953 어제부터 대장금 다시 봐요~ㅎㅎ 4 ㅎㅎㅎ 2011/10/11 1,474
21952 YMCA 아기스포츠단 보내보신분 2 메롱이 2011/10/11 2,957
21951 중고차 대출 2 ... 2011/10/11 1,751
21950 점심 때 싼 김밥 요즘 날씨에 내일까지 먹어도 될까요? 5 ㄴㄴ 2011/10/11 1,877
21949 자게 글보고 만들어 오늘 먹어보니 가슴이 두근두근.. 5 더치커피 2011/10/11 2,389
21948 겨울 코트를 장만 한다면 어느 브랜드로? 16 새벽 2011/10/11 4,601
21947 디스했다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요? 3 나두알자 2011/10/11 6,928
21946 요즘 돌잔치는 아이를 위한 잔치가 아니라, 엄마를 위한 잔치잖아.. 2 돌잔치 2011/10/11 1,965
21945 스타워즈 시리즈 6편까지 보신분 볼만한가요~ 2 영화 2011/10/11 1,264
21944 사춘기 딸(중2) 다시 시작하려합니다. 9 .. 2011/10/11 3,442
21943 권양숙 여사와 김윤옥. 52 .. 2011/10/11 13,813
21942 탱고 레슨 ... 2011/10/11 1,301
21941 해석 질문 rrr 2011/10/11 1,126
21940 밤 삶는 시간이요 8 ???? 2011/10/11 5,192
21939 방어 나선 손학규 "13세 소년이 병역 기피? 한나라 네거티브 .. 6 세우실 2011/10/11 1,881
21938 초2 독감예방접종 꼭 맞춰야 할까요? 3 -- 2011/10/11 2,026
21937 음주방송 신지호 또 한건 올리다 9 나시장 2011/10/11 2,211
21936 단식 효과 9 ... 2011/10/11 10,011
21935 커피를마시면 7 커피중독자 2011/10/11 2,662
21934 과외나 학원강사 어떻게 시작하나요 1 아시는분께 2011/10/11 2,124
21933 미국에 부칠.. 4 비안네 2011/10/11 1,378
21932 나경원 대변인시절 " 盧사저 뒤 웰빙숲..."[동영상] 1 ㅎㅎ 2011/10/11 1,731
21931 오미자가 씁스름해요.ㅠㅠ 3 으윽! 2011/10/11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