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살기 싫을땐 어떻게 해야되나요.?

저기 조회수 : 4,802
작성일 : 2019-01-23 23:38:01
낼.모레 50인데, 직장그만둔진 5년됬네요.
문제는 하고싶은게 아무것도 없어요.
흥미꺼리가 없어요.
자식농사도 그닥 잘하는거 같지않고.
돈도 벌어놓은게 없고.
살은 점점 찌고.배도 점점 나오고있고.
거울을 보니 얼굴은 쳐져 무너져있네요.
이런 얼굴로 밖에 나다니기도 싫으네요.
나이 먹는게 정말 끔찍히도 싫은데,
인력으로 안되는것을.
그렇다고 다시 태어날수도 없고.
이럴땐 어찌해야될까요?

패트릭 스웨이지 보니 학창시절 생각나서 눈물나요.
IP : 14.48.xxx.9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3 11:39 PM (111.65.xxx.219)

    저도 머 그렇게 살고 싶진 않은데 죽는 과정까지가 무섭고 엄두가 안나 그냥 사네요 --,,

  • 2. ...
    '19.1.23 11:39 PM (111.65.xxx.219)

    스위스던가 안락사 허락 한다면 그냥 가고 싶어요

  • 3. 산책
    '19.1.23 11:48 PM (49.1.xxx.88)

    저도 그랬어요 죽고싶다가 아닌 살고싶지않다
    묘하게 다른 느낌이에요
    집에 계시지말고 나가세요 제발..
    하루 한번 1시간 이상 집 밖으로 나가다보면
    재밌는게 생겨요
    나가서 다양하게 돌아다니세요
    처음엔 추리닝 입고 가시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 자신을 돌보는 나를 발견하실거예요. 일단 집에 계시지 마세요
    정말 나가기 싫은날은 집에서 음... 화장이라도 하세요

  • 4. 버티기
    '19.1.23 11:51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딱 하루에
    찐계란 3 양배추만 먹고 버텨보세요
    살이 쫙쫙빠집니다
    살빠지면 좀 재미가 생겨요
    그다음에 뭔가 더 찾아보세요
    버티다보면 살만해지는날옵니다

  • 5. 여기
    '19.1.23 11:52 PM (210.180.xxx.194)

    다른 분들도 지혜로운 답 좀 달아주세요.
    원글님 마음이 제 마음이랑 너무 같아요

  • 6. 감정
    '19.1.23 11:52 PM (118.47.xxx.168)

    감정놀음 하실 정도면
    한가 하시다는 거예요
    사는 게 지옥이거나 정신 없이 바쁘고 녹다운 되면
    그런 생각도 안 들어요
    정 힘들면 상담이라도 받아 보세요

  • 7. 에효
    '19.1.24 12:06 AM (49.1.xxx.88)

    상담받기까지 그 힘든 과정 겪어봐서 이렇게 매정하게 댓글 다시는거죠? 상담 빋으면 좋죠;;
    거기까지 가기 위한 용기 그게 그리 쉬운가요?
    맞춤 상담사 찾는건 쉬운가?
    일단 내 맘을 달래아죠

  • 8. 낼모레50
    '19.1.24 12:07 AM (180.70.xxx.84)

    딱 지금까지만살고 싶네요 내기준엔 딱 지금까지만 더이상 있을필요가 없어요 그냥 사는게 그렇네요

  • 9. 도서관에서
    '19.1.24 12:09 AM (125.176.xxx.243)

    1달만 살아보세요

    완전 딴 세상으로 갑니다

  • 10. 음..
    '19.1.24 12:15 A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운동을 하다보면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내몸을 구석구석 느끼고 그 부분의 살을 빼고 이러다보니
    내 몸을 내가 컨트롤 하고 있구나~내 몸을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구나~를 느끼니까
    이상하게 기분이 좋고 자유를 느끼게 되더라구요.

    내 몸을 내가 컨트롤 못할때는 내가 몸에게 끌려다니는 느낌인데
    운동해서 살을 빼고 외모 관리도 해서 나자신을 이렇게 저렇게 변화시키는
    그런것이 나를 더 자유롭게 만들더라는거죠.

    남편, 자식 , 남들은 내마음대로 조정할 수 없지만
    내 몸은 내가 조정할 수 있다는 그런 자신감?

  • 11. ...
    '19.1.24 12:16 AM (125.182.xxx.211)

    버티기님 양배추는 어떻게 드셨나요 삶아서 아님 생으로

  • 12. 하고싶은 일은
    '19.1.24 12:16 AM (203.81.xxx.16) - 삭제된댓글

    없어도 해야하는 일은 있으니
    그 일을 하며 버텨보세요

    그리고 밖에 나가요
    사실 남들은 나한테 관심이 별로 없어요

    홀랑벗고 뛰댕기지 않는한요

  • 13.
    '19.1.24 12:17 AM (1.238.xxx.39) - 삭제된댓글

    일단 살이 조금이라도 빠지면 내 얼굴이 좀 나아보일거고
    그 상태서 옷을 좀 잘 입어주면 나가 돌아다니고 싶을거고
    백화점 문센이나 학원이나 고정적인 외출스케줄을
    주1회 만드세요.
    분칠하고 외출하는 고정 스케줄이 생기면
    뭔가 활력이 생길거예요.
    그걸 시작으로 밖으로 열심히 다니세요.
    집에만 있음 점점 더 우울해지고 못 생겨져요..(스스로 느끼기에..)

  • 14. 버티기
    '19.1.24 12:31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양배추는 살짝 데쳐서도먹고
    생으로도먹고
    강된장같은거해서 싸먹음 맛있긴한데요
    빠른효과를 원하시면 그냥 드세요
    염분이 제한되면 더빨리 가벼워져요
    그걸 알면서 지금 2키로 방치한채있네요
    제가 급하게 1,2키로 빼고싶으면 하는 방법입니다

  • 15. .....
    '19.1.24 1:19 AM (125.186.xxx.159)

    50이에요.
    님과 비슷한 상황이고 무료하기도 하지만 시간 가는게 아까워요.
    80까지는 살고 싶어요.
    어짜피 죽 긴 죽어요.
    그리고 시간은 빨라요.

  • 16.
    '19.1.24 4:44 PM (112.42.xxx.31)

    힘내시고 몸을 움직이는 일부터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160 쌀못가져오게 한 며늘 8 지웠다니 2019/01/27 5,508
898159 어제 주은 교통카드 못찾아주면 잔액 있는데 버려요? 20 2019/01/27 7,345
898158 달콤한 시간이 자꾸 흘러서 아쉬워요 5 아쉬움 2019/01/27 1,962
898157 1박2일) 7살 아이데리고 속초여행 가려는데..다녀오신 분있으신.. 3 계획 2019/01/27 1,587
898156 거울 보면서 '나도 이제 할머니 다 됐구나' 느껴질 때는 언제세.. 8 ㄱㄱ 2019/01/27 3,883
898155 밤새 악쓰며 우는 아기.... 5 아이고 2019/01/27 5,041
898154 사교육비 6 -- 2019/01/27 2,186
898153 스카이 캐슬 부작용 10 2019/01/27 5,920
898152 싸우고나서 아무리 대화해도 응어리가 안풀어질때 5 ㅇㅇ 2019/01/27 1,876
898151 유치원 비리신고센터 개설후 100일간 비리신고 249건 1 뉴스 2019/01/27 920
898150 이동형 공개방송 중 김어준 평론- 손혜원의원 관련 59 ... 2019/01/27 2,272
898149 동물농장 보는데 저 개 참 안타깝네요.. 8 2019/01/27 2,748
898148 아이폰 사용하시는분께 질문드려요 2 궁금 2019/01/27 1,150
898147 3040 일자리 전방위 타격…도소매·교육·제조업 등 급감 8 ㅇㅇ 2019/01/27 1,447
898146 미국이 스토커질하다 개차반이 된 사연 8 사죄문 2019/01/27 1,989
898145 요샌 콜택시 어플 뭐많이써요? 4 쥬니l 2019/01/27 1,195
898144 생리할때 춥나요? 7 72년생 2019/01/27 2,574
898143 스트레이트가 없어질지도 모른대요.. 9 ㄱㄴㄷ 2019/01/27 3,354
898142 연말정산간소화... 3 답답 2019/01/27 1,651
898141 베스트글 일해라 절해라를 보고 유종애미를 위해.. 19 ㅋㅋ 2019/01/27 3,379
898140 심플하고 세련된 커트러리 좀 추천해주세요 10 3호 2019/01/27 3,262
898139 40대 후반이신분들께 질문해요(생리관련) 4 ㅁㅁ 2019/01/27 3,789
898138 아이폰 첨 가입하려하는데요 7 2019/01/27 912
898137 휘닉스파크 렌탈샵 3 스키장 2019/01/27 662
898136 방탄 영화 보고 왔어요 18 쿠쿡 2019/01/27 3,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