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공덕이 있는 걸까요?
작성일 : 2019-01-11 17:24:32
2701290
어려서는 엄청 힘들게 컸는데 저나 형제들 그냥 순탄하게 바르게 잘 풀리는 케이스 인데 ,
엄마 아빠 늘 어려운분 도와드리고,
오늘도 엄마랑 시장 갔다가 맛집 국수집 놔두고 사람 없는집에 앉길래 왜 저 앞 사람 많은데 안가냐 하니, 엄마는 안먹어봐도 국수맛 비슷할거 같고 장사안되는데 가서 팔아주고 싶다고 그말에 살짝 감동받기도 하고 답답한 엄마가 약간 밉기도 하고 ... 부모님 늘 어려우신데도 어려운분 도와드리고, 배려하는 모습만 보고 커서 저는 좀 본심은 욕심 많고 그런과인데...
가끔 제 노력 이상의 뭔가를 늘 얻을때 마다 부모님 공덕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IP : 223.39.xxx.2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11 5:50 PM
(27.165.xxx.221)
글에서 어머님의 고운 마음씨가 보여요..
본인의 운을 부모님 덕분이라 생각하는 원글님도
부모님처럼 좋은 분이실것 같아요..
2. ㅇㅇ
'19.1.11 5:50 PM
(121.171.xxx.193)
진심 부러워요
좋은 부모 에게서 자란 분들이 제일 부러워요 .
3. 음...
'19.1.11 6:03 PM
(182.225.xxx.13)
글을 읽고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네요.
나는 저런 모습을 보여준 부모였나...하고 ㅠㅠ
4. Deneb
'19.1.11 6:24 PM
(211.229.xxx.232)
-
삭제된댓글
저도 엄마가 늘 주변을 잘 돕고 겸손하셨어요.
저희 형편이 어려웠는데도 반에 도시락 못먹는 친구 이야기 했더니 늘 밥도 2개, 반찬도 2통 싸주셨구요.
고기반찬 없었지만 늘 계란 후라이 깔아서요 ㅎㅎ
저희가 어릴때 아빠 하시던 일이 부도로 퍽 가난했는데도
한번도 기죽지 않았던게 엄마 사랑이 정말 극진했었어요.
그리고 아빠 가게에서 일하고 오셨어도 저녁에 늘 같이 놀아주셨는데
지금 보면 그게 조기교육(?)이었는데 그땐 그냥 놀이로 생각했었거든요.
같은 단어 두쌍 써서 방바닥에 막 섞어놓고 어디 있나 맞추기, 단어에 낱말 써서 서로 설명하기, 전화번호로 숫자 조합 만들어보기, 간판 기억놀이 뭐 이렇게 주로 돈 안드는거로 했는데 ㅎ 저랑 남동생은 너무 재미나서 엄마랑 셋이서 많이 놀았어요.
늘 셋이서 헌책방 가서 책 사오고 일요일마다 도서관 가서 종일 책 읽고 집에 와서 서로 읽은거 이야기해주기도 했구요.
그래서인지 중고등학생때도 그 흔한 사춘기도 한번 없이
동생이랑 저, 부모님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서^^
둘다 단칸방에서 열심히 공부했었고 대학 잘 가서
둘다 전문직 가지고 배우자들 역시 동일 직종들이라
이젠 밥걱정 안하고 부모님께 용돈도 많이 드리고 살아요^^
부모님도 오래 사시던 곳이 재개발 되어서 노후에 현금도 많이 받으셨구요.
저는 이게 다 엄마 은덕같은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어려운 자기 주변을 돌아보는게 제일 덕 쌓는거라고 늘 말씀하셔서 저도 작게라도 꾸준히 몇군데 기부하고 있는데 진짜 좋은 일이 많이
생기는것 같고 그러네요^^
5. ᆢ
'19.1.11 7:04 PM
(118.222.xxx.2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반성은 되는데 앞으로 어떻게 실천해야될까요? 생각좀 많이 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91834 |
천일야사보는데 환관과 사통한다는데 남근을 잘라내는데 그게 어떻게.. 7 |
환관과 사통.. |
2019/01/11 |
2,617 |
| 891833 |
생선회 애들이 먹어도 되나요? 6 |
아라비안자스.. |
2019/01/11 |
4,066 |
| 891832 |
예비중2 남자애들 최대 관심사가 뭔가요 21 |
.... |
2019/01/11 |
2,337 |
| 891831 |
집에서 자녀들에게 절대 안먹이는 음식 있으세요? 13 |
주부님들 |
2019/01/11 |
4,926 |
| 891830 |
마닷 합의 시도 했다네요,, 20 |
... |
2019/01/11 |
8,862 |
| 891829 |
호텔에 들어왔는데요 4 |
가성비 |
2019/01/11 |
2,453 |
| 891828 |
일본 히타치, 영국 원전 건설 중단.."최대 3조원 규.. 7 |
원전 |
2019/01/11 |
1,603 |
| 891827 |
장농면허 17년차 인데 ..뭘 부터 준비하면 될까요 ? 6 |
dd |
2019/01/11 |
1,777 |
| 891826 |
돼지고기콩나물찜 하려는데 냉동삼겹살써도될까요? |
..... |
2019/01/11 |
547 |
| 891825 |
이용마 기자의 페이스북 글.JPG 13 |
쾌차하시길 |
2019/01/11 |
2,404 |
| 891824 |
잠시후 서울에서 출발해서 여행가고 싶은데 어디로 갈까요? 8 |
집말고 밖으.. |
2019/01/11 |
1,432 |
| 891823 |
어두운책상에 깔수있는 대형매트 써보신분계셔요? 5 |
고등맘 |
2019/01/11 |
643 |
| 891822 |
영어 음원 노래 음악 만드신분 감사요. 3 |
영어 |
2019/01/11 |
770 |
| 891821 |
다이어트의 최대 적은 16 |
콩 |
2019/01/11 |
6,186 |
| 891820 |
사무실에서 발이 너무 시려요?? 7 |
발 시려요 |
2019/01/11 |
1,872 |
| 891819 |
집을 팔았는데요.. 13 |
.. |
2019/01/11 |
5,063 |
| 891818 |
수학과외샘 어디서 구하나요? 7 |
ㅠ |
2019/01/11 |
1,628 |
| 891817 |
리프팅밴드(이니스프리나 기타) 써보신 분? |
효과있던가요.. |
2019/01/11 |
721 |
| 891816 |
이재명 경기도지사 무죄를 위한 해외동포들 공개 탄원서 21 |
light7.. |
2019/01/11 |
1,327 |
| 891815 |
오로지 외모만 탑3 남녀 연예인? 19 |
웃자고 |
2019/01/11 |
5,043 |
| 891814 |
호호 |
ET |
2019/01/11 |
373 |
| 891813 |
코트병 시작이예요. 이번에 사고싶은 건 3 |
코트 |
2019/01/11 |
2,567 |
| 891812 |
부모 공덕이 있는 걸까요? 4 |
ㅡ |
2019/01/11 |
2,454 |
| 891811 |
디자인 가구(프리츠한센 이런거) 의자는 확실히 다른가요? 12 |
... |
2019/01/11 |
3,692 |
| 891810 |
미국에선 최장 360년... 심석희 폭로는 어찌될 것인가 5 |
짐승 |
2019/01/11 |
1,5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