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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 당뇨환자 소개글 보니 생각나는 일

... 조회수 : 2,259
작성일 : 2019-01-10 15:00:56
72년생인데요.
저희 때는 대부분 대학졸업하고 26살 27살 정도에
결혼을 많이 했어요.
27살에 몇년 사귄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친구들은 하나둘씩 시집가고 마음 좀 그럴 때
친한 친구가 대기업 다니는 남편친구를 소개시켜 줬어요.
저는 금융기관 다니고 있었구요.
서로 호감 가지고 두 달 정도 만나고 있었는데요.
잘 만나고 있다고 친구에게 말하니
그 때쯤 친구가 그 남자 빚이 많다고 알려주는 거에요.
자기 남편이 말해줬는데 월급이 압류 들어오고 있다고.
그리고 살고 있는 집도 뭔 압류때문에 빨간 딱지 붙었다는거에요.
순간 표정관리가 안 되더라구요.
나를 어떻게 보고 그런 사람을 소개해 줬나 너무 서운했어요.
암튼 여러 일이 있고 그 남자랑도 헤어지고
그 친구랑도 인연이 끊어졌어요.
IP : 223.39.xxx.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0 3:07 PM (223.39.xxx.140)

    친구남편과 친구가 그 남자 빚이 많다는 걸 언제 알았느냐가
    관건 이겠죠
    소개전에 알고도 소개 했다면 욕먹어 싸죠

  • 2. **
    '19.1.10 3:13 PM (121.145.xxx.52)

    늦었지만 알려준게 고맙네요. 남편이 친구가 말안하면 친구네 사정을 급료가 차압될때까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 그러니 중매 잘하면 술이 석잔이고 못하면 빰이 세대라는 속담이 있는거지요.
    지나간 일이고 그 친구랑 다시 만나실일이 있다면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 3. 원글
    '19.1.10 3:18 PM (223.39.xxx.54)

    그걸 안 썼네요.
    알게 된지 1년이 넘었다고 했었어요.
    소개해 줄 때 그 얘기 할까말까 부부가 고민했다네요.
    잘 되고 나면 말 해 주자 했답니다.ㅠㅠ

  • 4. ㄴㄴ
    '19.1.10 3:20 PM (182.227.xxx.59)

    정말 사악한 인간들인데요??

  • 5.
    '19.1.10 3:30 PM (220.126.xxx.56)

    너무한다 진짜 잘 헤어지셨어요

  • 6.
    '19.1.10 3:40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친한 친구? 완전 무섭네요
    부부가 완전 사기단이네 또라이 아닌가요? 어디서 그런 사람을 소개시켜주는지 완전 황당하네요

  • 7. 세상에
    '19.1.10 3:42 PM (223.38.xxx.238) - 삭제된댓글

    잘되면 말해주자니 미친인간들이네요

  • 8. ...
    '19.1.10 4:08 PM (175.209.xxx.96)

    잘되고나면 말해주자
    미친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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