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심리분석, 재능기부 카페 조심하세요.

Pp 조회수 : 2,389
작성일 : 2019-01-10 11:19:01

휴게실에서 처음 만나 수다떨다 친해진 60대 여자분이 계속 안부 문자 몇번 보내더니 아는 동생이 타로카페 차렸다고 같이 놀러 가자고 하더라구요. 처음에 가기로 한날 사정이 생겨 못가게 되었는데 그 이후로도 계속 안부문자 새해인사 . 뭔가 찜찜하고 성가신 느낌 들어 차단하려다 웬지 내가 좋은 사람 의심하나 싶어서 한번 만나 가봤어요. 근데 그 카페 직원인지 하는 여자가 카페 밖으로 나와 환대를 하고 분위기 좋게 이끌고 같이 간 아줌마도 타로 점 보고 난 안보려다 호기심에 같이 보고 그러다 심리분석 받아보라 하고 몇일후 결과 알려준다 하고 ....
4일후 다른 언니랑 같이 타로 점 재미로 보자고 하고 같이 갔어요. 그 언니도 타로 점 보고 또 심리 분석 따로따로 받고.
근데 돈은 안 받는데요. 뭔가 이상하더라구요.
거기서 뜨개질, 프랑스자수, 천연비누 만들기, 중국어회화 도 재능기부로 가르쳐준대요. 아니 다들 벌어 먹기 힘든 세상에 한가하게 매일 재능기부 한다는게 말이 안되잖어요. 집에 와서 찜찜해서 구글에서 신천지 심리분석 검색하니 헐 신천지 포교 수법이네요. 그 언니도 찜찜해 하고. 계속 혼자 다녔으면 넘어갈뻔.
심라테스트 이용해서 사람 정보 파악하는 듯. 다들 조심하세요.
난 맨 처음 그 삐끼 역할 한 60대 할매가 충격이에요. 와 ~~~ 처음 가본척.
IP : 115.136.xxx.2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9.1.10 11:20 AM (115.143.xxx.140)

    처음 만난 사람과 길게 이야기를 나누고 연락처까지 알려줬다는게 더 충격적이에요.

  • 2. ..
    '19.1.10 11:22 AM (1.227.xxx.38)

    정보 감사합니다 심리분석 이런건 진짜 하면 안될듯

  • 3. ㄹㄹ
    '19.1.10 11:23 AM (115.136.xxx.247)

    운동 이야기 하니 관심 있다 해서 알려준거에요. 그게 뭐가 잘못된거에요? 사기 친 사람이 잘못이지 헐. 암튼 이번에 세상 참 무섭다는걸 오랫만에 깨달았네요.

  • 4. ㄹㄹ
    '19.1.10 11:24 AM (115.136.xxx.247)

    60대 할머니한테 당했다는 사람 또 있더라구요. 나이 든 할머니에게는 아무래도 경계를 덜 하잖아요.

  • 5. 그러게요
    '19.1.10 11:50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많이 불쾌했겠어요.
    따라간 게 잘못은 아닌데, 이번일로 자신의 성향을 알았으니 앞으로 혹하지 않도록 자신을 조심하야죠.

  • 6. 신천지
    '19.1.10 12:04 PM (223.39.xxx.91)

    심리검사 컬러링 문화제 등등 수법이 다양해요 낯선 사람의 친절엔 항상 조심해야해요

  • 7. 원글님
    '19.1.10 12:22 PM (115.143.xxx.140)

    사람들마다 어느정도의 자기공간이 있잖아요. 서로 그 공간을 지켜주는게 예의고요. 가족이나 아주 친한 사이에서는 그 공간을 무너뜨리고 마구 침범하고 그러다보니 다툼이 생기기도 하고요.

    낯선 사람과의 사이에서는 그 공간이 훨씬 커지잖아요. 폰이 없는 할머니에게는 내 폰으로 대신 전화는 걸어주지만..폰을 완전히 손에 넘겨주지는 않듯이..

    낯선 60대 할머니와 가벼운 날씨 얘기같은건 하더라도 더이상의 자세한 얘기는 안하잖아요. 연락처 교환은 더욱 안하고요.

    그런 선을 넘어서 들어오는 사람은 경계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상대가 할머니건 아니건 상관없이요.

    처음 보는 사이가 아니고 어떤 모임에서도 과하게 친절하게 구는 사람들은 끝이 안좋았어요. 결국 자기를 과하게 들이밀고 멋대로 굴더라고요.

  • 8. ..
    '19.1.10 12:50 PM (125.132.xxx.212)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무료 교육 며칠 받으며 친해진 60대 할머니와 대화 끝에 제가 심리학에 관심을 보이자
    심리학 공부 했었다며 심리검사 해준다고 해서 다음날 용지에다 몇가지 테스트했어요.
    검사 마쳤더니 간단한 설명 해주고 자세한 결과는 전문가가 있는 곳에 가서 설명 들으라고 하네요.
    그냥 알았다고 하고 집으로 오는 동안 검색해 보니 신천지 수법이더군요.
    할머니에게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심리검사 결과 알았다고 문자보냈더니
    결과 어디서 봤냐고 장문의 문자를 보내 신천지 확인 했었네요.
    하나님의교회는 세미나 초대권 보여주며 같이 가자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0218 돈 계산 이런 경우는 어때요? 7 상품권 2019/01/10 2,040
890217 카톡사기 조심하세요 5 사기조심 2019/01/10 3,073
890216 네살 아들..... 매일 너무너무 힘들어요... 24 엉엉 2019/01/10 7,065
890215 고1이 되는 여학생 선물은 어떤게 좋을까요? 4 .. 2019/01/10 1,582
890214 수학과외 광고문구 좀 봐주세요. 3 .. 2019/01/10 2,243
890213 목울대가 없는 남자 2 .. 2019/01/10 4,086
890212 출산선물 추천좀 부탁드려요..(남자아기) 1 꿀돼지 2019/01/10 859
890211 종합소득세 세액은 어떤 세금을 내나요? 1 헤이즈 2019/01/10 1,077
890210 이범수 부인 이윤진의 뽀록난 영어실력 86 대니얼 2019/01/10 80,960
890209 골목식당 피자집 사장은 왜이렇게 긁어댈까요??? 8 흠흠 2019/01/10 3,572
890208 손목보호대 엄지고리 있는거 운동하다보면 엄지가 당겨서 불편하지 .. 2 손목보호대 2019/01/10 929
890207 감기걸리면 잠이 쏟아지나요? 3 ! 2019/01/10 1,327
890206 '이 상황에 굳이'..경북 시·군의회 의장단 베트남 연수 강행 3 뉴스 2019/01/10 889
890205 핸드폰 필름 비싼것이 좋은지요? 2 나나 2019/01/10 1,012
890204 친정엄마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가네요 ㅠ 4 .. 2019/01/10 3,439
890203 이야기가 잇길래 ㅎㅎ 2 밑에 강쥐 2019/01/10 709
890202 청소년 소비행태가 가지는 사회학적 의미가 뭔지..아시나요 기분좋은밤 2019/01/10 1,171
890201 거실매트 구들장과 일월중 어떤거 선호하세요? 으실이 2019/01/10 1,400
890200 계획서 작성하는데 부탁드립니다. 1 ?? 2019/01/10 674
890199 치실 추천 3 .. 2019/01/10 2,757
890198 거참 신기한게 현실에선 시어머니랑 사이 좋던데 37 2019/01/10 7,513
890197 고딩 딸이 장학금받았다고 8:2를 제의하는데 7 협상테이블 2019/01/10 3,787
890196 시금치 데쳐서 얼려놓으면 나중에 나물 해먹을 수 있나요? 4 요리 2019/01/10 2,392
890195 스팸문자 조심하세요. 아차하는 순간에 당하겠더라구요. 2 호구될뻔 2019/01/10 2,916
890194 오버코트 어울릴까요 2 어깨깡패 2019/01/10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