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오래된 담석끝에 결국 담낭절제 수술을 받았어요

담석 담낭 수술 조회수 : 3,917
작성일 : 2019-01-04 15:05:34
젤 첨 담석 발견된게 20년전 종합검진이었는데 해외에 나와 산지 20년만에 최근들어 잦은 심한복통 여러번끝에 매운 음식 먹고난뒤 결국 너무 아파서 응급실행..초음파검사하더니 의사가 오늘 당장 수술하자고 해서 결국 제거수술을 받았네요..ㅠ 평소 식성이 김치를 거의 매끼 먹어야할 정도로 김치를 좋아하고 직접 담가먹기까지 하는지라 분명히 짜게먹는 게 영향이 있을것 같아요. 고기도 물론 좋아하는데 고기보다는 라면 좋아하고 술도 일주일에 한번은 집에서 양주 서너잔 반주..음식 남기는거에 지나친 죄의식? 같은게 있는지 애들 먹다남긴 국물도 다 비우고 그릇에 김칫국물 까지 싹다 비워야 일어나요.
이제 지방분해기관인 담낭이 없어졌으니 식습관을 싹 바꿔야 할거 같아서 고기 염분 기름기 인스턴트 다 끊으라고 했더니 말 듣기가 싫은가봐요 ㅠ 더군다나 미국에 살고있어서 그런지 여긴 의사들도 먹는거 영향 없다..아무거나 다 먹어라..하고 심지어 병원밥이 ‘정상식단’이라 걍 무식하게 햄버거 스테이크 치킨수프 ..난리더군요. 수술하고 하루 입원했는데 아침에 죽 만들어 11시에 가보니 배고파서 커피랑 프렌치토스트 시켜먹었다고..@@  먹는거 똑같이 먹고 살면 이제 뭐 담도고 간이고 담석이 다시 생기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네요 이런 상황에선. 음식조절을 거부한다면 대체 뭘 어떻게 조심해야 후유증 합병증이 덜할까요...? ㅠㅠ




IP : 73.182.xxx.1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4 3:07 PM (210.94.xxx.89)

    댓글달러 로그인 했네요..
    담낭결석은 말씀하신 식습관하고는 크게 상관없다고 해요. 오히려 채식 위주 습관에서 더 생긴다는 통계도 있다고 하구요.

    저희 아버지 2년 전에 수술하셨는데, 별 지장은 없어요.
    다만 소화능력이 분명히 떨어지긴 할텐데,
    노화로 인한 것인지 담당 절재로 인한 것인지는 모호.

    너무나 기본적인 이야기지만,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면
    만사 다 해결됩니다..

  • 2. ㅇㅇ
    '19.1.4 3:19 PM (125.128.xxx.73)

    7일정도 입원했을때 같은 병실에 17살짜리가 담석이 생겨수술하러 들어왔어요.
    얼핏 들은거라 우유나 요구르트 이런거 먹지 말라고 한거 같은데 유난히 결석이
    잘 생기는 사람이 있다구요.

  • 3. ㅇㅇ
    '19.1.4 3:19 PM (175.223.xxx.45)

    담낭 절제했는데 담석이 또 어떻게 생겨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신경 쓸거 없다고 해요

  • 4.
    '19.1.4 3:22 PM (211.59.xxx.23) - 삭제된댓글

    두달전 급성담낭염으로 제거수술 받았어요
    잘 알지 못하면서 너무 호들갑이세요
    담석은 특별한 원인이 없어요 그냥 복불복이라고
    의사가 그러더군요. 담낭이란 장기가 갑자기 없어져서
    몸이 적응하는데 한두달 걸릴뿐 식습관을 바꿀 필요없어요
    저도 지금 고기먹고 빵먹고 과자먹고 맥주마시고 다해요
    남편분 그냥 놔두세요 먹고싶은대로 먹어도 돼요
    다만 수술하고 한달은 기름진거 조심하라고 하대요
    이유도 별거 없어요 몸이 적응하기전이니 설사난다고...
    저도 한달 안됐을때 이미 치킨도 먹고 먹고싶은거 다 먹었습니다 날씬하고 건강체질이에요 설사도 안하구요

  • 5. 저도
    '19.1.4 3:34 PM (125.186.xxx.152)

    십몇년전 담낭제거술 받았는데
    기름진음식 조심하랬어도
    신경 안쓰고 먹고싶은대로 다 먹었어요
    (원래 고기 좋아하는 식성이라 매끼 고기반찬 먹어요)
    그래도 아무 이상없이 잘 지내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은데요

  • 6. 나옹
    '19.1.4 4:06 PM (223.33.xxx.68)

    제가 원래 채식위주의 식습관인데 젊을 때 황제다이어트한다고 극단적으로 채식만 하다가 극단적으로 육식만 하는 식단 왔다갔다 했어요. 요새 유행하는 저탄고지하고 비슷한 건데 그러다가 담석 생겼었어요.

    몇번 크게 아프고 수술했는데 가끔 피자 같이 너무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아플때가 있긴하지만 10년 넘게 치킨이며 고기 먹어도 괜찮아요. 햄버거도 못 먹으면 너무 슬플 것 같고요.

    수술 후에는 병원에서 주는 약 먹으면서 한식 위주로 먹긴 했는데 한달 쯤 지나서는 평소처럼 먹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0580 폐암, 여자에게도 많이 발생하네요. 22 ,, 2019/01/05 8,081
890579 부부 카톡. jpg 28 ... 2019/01/05 9,131
890578 기분에 맞는 영화추천 해드릴게요. 279 ㅇㅇ 2019/01/05 19,092
890577 이런경우 나중에 문제가 될지 걱정이에요... 6 내려놓기 2019/01/05 1,402
890576 닭가슴살로 쉐이크 만들수 있나요? 7 ㅇㅇ 2019/01/05 839
890575 나이가 드니 전에 소개받았던 이혼남이 차라리 나았던거같네요 13 겨울 2019/01/05 9,242
890574 '유시민 알릴레오' 흥행몰이..단숨에 구독자 27만 돌파 9 뉴스 2019/01/05 1,767
890573 서지현 "노무현 임명장 창피해한 주류 검사들".. 2 써글검새들 2019/01/05 1,828
890572 문어를 받았는데요 5 2019/01/05 1,645
890571 미란다 커랑 닮은 사람;; 1 ..... 2019/01/05 2,216
890570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차에 쏟았는데요. 30 하루 2019/01/05 14,146
890569 부모님이나 어르신 모시고 사시는 분들, 주거공간을 4 2019/01/05 2,518
890568 서울타워 전망대 예약하는거 있나요? 3 복잡하네 2019/01/05 970
890567 아보카도 과카몰리 샀는데... 궁금 2019/01/05 853
890566 이번 독감 진짜 징하네요 ㅜㅜ 5 .. 2019/01/05 3,064
890565 간단하고 포만감있는 도시락 뭐가 있을까요? 7 ㅇㅇ 2019/01/05 2,334
890564 권여선 작가의 이모를 읽고나니 7 하마터면 2019/01/05 2,616
890563 47세 갱년기 증상인지 봐주셔요~ 3 딸기 2019/01/05 5,101
890562 해외 여행 많이 다니시는 분 좀 알려주셔요 2 질문이요 2019/01/05 2,205
890561 헐 방탄 오늘따라 왜캐 잘생겼어요 8 복잡미묘 2019/01/05 2,647
890560 혜나는 염정아 딸... 16 .... 2019/01/05 23,030
890559 요즘 자꾸 사레 들려요 이것도 노화? 7 .. 2019/01/05 2,533
890558 연고대 상위과, 진학사 3칸 추합가능성 있을까요? 5 2019/01/05 2,290
890557 곽미향 vs 제니퍼 ........ 2019/01/05 1,813
890556 도대체 내가 뭘 해서 먹고 살아가는지가 왜 궁금할까요? 28 자기나잘살지.. 2019/01/05 8,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