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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50 되는데 뭘 입어야 할지...조언 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4,637
작성일 : 2019-01-04 13:40:58
외국에서 오래 있다가 올해 영구귀국했어요. 직장인입니다. 
직장이 자유로운 분위기라 편하게 입고 다녀요. 청바지도 입고. 
그런데 제 스타일이 부적절한 것은 아닌데 케쥴얼한 느낌으로 계속 입다보니 
나이에 맞지 않게 입는다는 생각이 슬며시 드네요.
이젠 올해부터는 50입니다. 확 바꾸기 보다는 좀 입는 범위를 확장시키고 싶은데 어떻게 바꿔야 할지 막막해서...
평소에는 정장 바지에 니트 난방 정도 돌아가면서 입어요. 자켓도 편한 것 (정장 느낌이 덜 나는) 위주로 입어요. 요즘엔 긴 정장 비슷한 패딩 입고 다니고. 코트는 잘 입게 되지가 않아요. 
세련까지는 아니더라도 제가 입고 다니는 스타일을 좀 확장시키고 싶은데 출발을 어떻게 하면 바꿀 수 있을까요?
20, 30대에도 정장보다는 편한 옷을 좋아했어요. 정장은 타임이나 마인에서 몇번 샀었는데 비싸기만 하고 자주 안 입게 되니 효용가치가 없는 것 같이 여겨지고. 옷 사러 가서도 정장은 잘 안봐지더라고요. 
정장을 보고 있으면 아 내가 저런 정장을 입어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들면서 슬며시 슬퍼지는 느낌이랄까요ㅠㅠ
치마는 거의 입지 않는데 치마를 입어봐야 하는 걸까요? 나이 50 되어서 스타일을 바꾸려니 쉽지 않네요. 
작은 팁이라도 주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0.98.xxx.24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50
    '19.1.4 1:45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음 전 정장바지랑 스웨터를 주로 입게 되더라고요.
    스웨터는 ss는 면 스웨터 fw는 캐시미어.
    아우터는 쟈켓.
    이정도.

  • 2. 저도
    '19.1.4 1:45 PM (175.195.xxx.87)

    옷구애받지 않는직장 다니는데 니트류 주로입어요 바지는 정장보다는 캐주얼하게 여러가지 돌려입구요 스키니 배기바지 와이드바지 다입고 치마도 길이별로 다 입구요 딱히 나이때문에 안입는 옷은 없네요 스타일을 바꾸시려면 이거저거 입어봐야할것 같아요

  • 3. ...
    '19.1.4 1:49 PM (211.177.xxx.181)

    정장을 좀 나이 든 느낌으로 보시나 봐요,
    젊은 사람들도 정장 입으면 세련 되고 예뻐보이는데.
    베이직하고 옷감이 좋은 것을 골라 세미정장 느낌으로 입으시면 좋을 것 같은데.
    옷의 종류를 확장?하기 보다는 지금처럼 입으면서 옷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하면
    예쁠 것 같아요.
    같은 니트라도 좋은 건 훨씬 예뻐보이니까요.

  • 4. ...
    '19.1.4 1:51 PM (223.38.xxx.155) - 삭제된댓글

    키가 어떻게 되세요? 165전후 이상 되면 복사뼈 길이 정장바지, 실크 블라우스 긴팔이나 민소매에 딱 붙는 가디건, 굽 없거나 낮은 구두. 이렇게 입고 다니는데 정장도 아니면서 캐주얼스럽지도 않아서 여러모로 괜찮아요.
    저는 패딩은 안 입어요. 전부 코트.

  • 5. 원글
    '19.1.4 1:54 PM (210.98.xxx.247)

    키 161이고 53. 몸이 앞뒤오 넓어서 동글동글하게 생겼어요.....요즘 유행하는 오버핏은 안 어울려요.

  • 6. zz
    '19.1.4 1:57 PM (49.161.xxx.87)

    저도 이제 오십^^
    청바지나 코팅진에 풀오버, 겉에는 코트(캐시미어,라마)나 패딩(친환경 채취)요.
    저번달엔 파타고니아 양털 플리스 샀어요.
    편한거 좋아하시면 삭스부츠, 삭스 스니커즈에 블랙 롱와이드팬츠 추천요.
    남방은 은근히 노티나요.
    대신 실크 블라우스는 색상별로 있으면 좋아요.

  • 7. 원글
    '19.1.4 2:02 PM (210.98.xxx.247)

    블라우스 드라이 맡겨야 해서 잘 안 입는데, 실크 블라우스를 많이 입으시나 보네요.
    한번 시도해 볼게요. 삭스 스니커즈는 이번에 하나 샀어요. ^^
    외국보다 한국이 패션의 급이 더 높아요.

  • 8. 정장대신
    '19.1.4 2:05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저도 50 넘었는데 정장 입는 회사지만 오리지날 정장을 싫어해서
    정장 대체 자켓 구비하는데 이게 찾기 쉽지는 않아요.
    하지만 찾아보면 있어요.
    제가많이 구입하는 곳은 Theory (한국에서 '띠어리'라고 부름) 예요.

  • 9. Pinga
    '19.1.4 2:08 PM (211.106.xxx.105)

    실크블라우스요? 제주위는 그런거 잘안입던데... 세탁은 어떻하고 춥고 그냥 그래요. 자켓이나 아우터를 돈좀 주고 사입으시고 나머지는 재량껏하심 됩니다. 40이나 50 크게 차이나지 않아요.

  • 10. ...
    '19.1.4 2:23 PM (220.86.xxx.91)

    저도 오래 직장생활 하는 사람인데 그냥 자기 스타일을 가지고 유지하는 게 좋아 보여요
    저는 요즘 보통은 일자바지에 심플한 블라우스나 단정한 라운드티, 그리고 베스트를 즐겨 입어요
    아우터는 날씨에 따라 코트도 입고, 패딩도 입고 그래요
    베스트가 참 좋은 아이템인 것이
    아래위 뭘 입어도 단정한 베스트 하나면 좀 포멀해져요 ㅎ
    계절별로 긴 거, 짧은 거, 어두운 거, 밝은 거.. 등등 여러개 있으면 참 요긴하죠
    여기에 금요일엔 청바지도 입고 맨투맨도 입어요

    여름엔 바지를 좀 다양하게 입네요
    아무래도 여름 의상이 좀 다채로운 것 같아요. 상의도 그렇고..

    제일 좋고 편한 건, 나한테 잘 맞는 브랜드 두어 개 확실히 알면
    쇼핑하기 참 편하고 좋아요

  • 11. ..
    '19.1.4 2:32 PM (220.116.xxx.35)

    저도 캐쥬얼 좋아해서 아예 교복처럼
    복숭아 뼈 근처 쯤 오는 캐쥬얼 바지 깔별로 준비해서 위에는 니트나 가디건 돌려 입어요.

  • 12. 자켓
    '19.1.4 2:39 PM (112.216.xxx.139)

    딱 떨어지는 정장은 입기에 많이 불편하잖아요. ^^;;
    그래서 단정한 자켓(스판소재 많이 함유된) 검정색, 베이지색(혹은 갈색) 두개 두고
    이리저리 돌려 입어요.

    바지는 겨울엔 본딩(소위 기모) 바지 기본으로 블랙, 네이비, 그레이 정도로 돌려가며 입고
    자켓을 입기 때문에 안에 티나 니트 레이온 소재(실크는 드라이해야해서) 블라우스로 입고..

    대략 그렇게 입습니다.

    이젠 청바지나 면바지에 니트, 가디건은 얼굴이 소화를 못시키더라구요. ㅠㅠ

  • 13. 전희정
    '19.1.4 2:44 PM (210.98.xxx.247) - 삭제된댓글

    글써 주신 거 읽어보니 좀 감이 옵니다. 바지를 잘 입어야 겠다는 생각이 우선 드네요.
    그리고 상의를 맞춰서....

    전 한국와서 무채색으로 옷 입는 것이 너무 지겹게 느껴졌었어요. 오늘도 네온 색 스웨터 입고 나왔는데
    왠지 나만 ...애같은 느낌 ㅎㅎ

  • 14. 원글
    '19.1.4 2:45 PM (210.98.xxx.247)

    글써 주신 거 읽어보니 좀 감이 옵니다. 바지를 잘 입어야 겠다는 생각이 우선 드네요.
    그리고 상의를 맞춰서....
    글써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전 한국와서 무채색으로 옷 입는 것이 너무 지겹게 느껴졌었어요. 오늘도 네온 색 스웨터 입고 나왔는데
    왠지 나만 ...애같은 느낌...

  • 15. 나에게
    '19.1.4 2:54 PM (182.253.xxx.144)

    어울리고 내가 좋아하는 거 입어요
    전 원피스 편해서 주로 원피스 많이 입어요 할머니되어도 같은 스타일릴 것임

  • 16. ..
    '19.1.4 3:31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겨울 원피스 잘 입게 되나요? 실크 블라우스 구매처 좀 알려주세요

  • 17. 실크
    '19.1.4 3:35 PM (27.163.xxx.126) - 삭제된댓글

    견. 보온성이 강한 소재예요. 얇아도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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