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심파괴 크리스마스

하아 조회수 : 1,976
작성일 : 2018-12-26 07:33:55
초1 둘째 아들이 작년부터 산타가 엄마라는 걸
슬슬 눈치채고 맞죠? 맞죠? 하고 하도 물어보길래
형도 알고하니 이번에 알려줬어요
산타 선물은 마트에 가서 맘에 드는걸로 미리 사서
잘도 갖고 놀았구요.
그런데 난데없이 크리스마스날 전날 누우며
아 산타가 무슨 선물을 놓고갈까~~ 이러길래
장난하는 줄 알았거든요?
웬걸 크리스마스날 벌떡 일어나서 트리 앞에 가더니
선물이 없는걸 보고는 이불을 뒤집어쓰고 한참 흐느끼더라구요.
평소처럼 으앙~ 오열도 아니고
서러워서 흑흑거리는 거라 맘이 아프더라구요.
정말 없을 줄 몰랐대요
아.. 과자라도 포장해놓을걸..
1학년이 어리긴 어리네요.
그래도 산타가 다녀갈 줄 알았다고.
동심이 산산조각난 슬픈 날이었어요 ㅠㅠ
IP : 223.62.xxx.1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8.12.26 7:47 AM (121.182.xxx.164)

    안타까워요...
    너무 일찍 동심이 파괴되었네요.....ㅠㅠ

  • 2. ..
    '18.12.26 7:48 AM (222.237.xxx.88)

    그렇게 크는거죠.

  • 3. 원글
    '18.12.26 7:49 AM (223.62.xxx.115)

    우는 모습이 너무 불쌍하면서도 순수해서 예뻤어요.
    아픈만큼 또 훌쩍 크는거겠죠 ㅠㅠ

  • 4. ...
    '18.12.26 8:04 AM (222.237.xxx.218) - 삭제된댓글

    저도 초1 막내 있어요.
    계속 산타 선물 엄마가 주는거 아니냐고 하길래
    산타는 믿는 사람한테만 온다고 했어요.
    좀더 우겨서라도 동심을 지켜주는게 좋을걸 그랬어요.

  • 5. 그냥
    '18.12.26 9:24 AM (36.38.xxx.109)

    초2짜리가 정성들여 편지쓰고 산타드시라고 우유랑 쿠키준비하는게 귀여워서 몇년 더 산타하고 싶은데
    올해가 마지막일듯 싶어요. 몰래 선물 사다놓고 아침에 같이 놀라고~~ 마지막일것 같아 아쉬워요

  • 6. ..
    '18.12.26 9:30 AM (1.231.xxx.12)

    저는 온갖 술수로 5학년까지 지켰네요.^^
    초등학교 저학년들은 산타가 없다해도 긴가민가 하는 것 같아요.

  • 7. ..
    '18.12.26 9:38 AM (180.66.xxx.74)

    저도 5학년때까진 믿었어요
    그때 받은 인형 너무 좋아해서
    지금은 제딸이 갖고놀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7460 성대사회학과 & 중앙대경영학과 11 대학선택 2018/12/26 3,704
887459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에 아이도 같이 가야하나요? 11 초등학교 2018/12/26 2,941
887458 청와대는 왜 압수수색하나요? 7 ㅌㅌ 2018/12/26 1,815
887457 안산서 대치까지 출퇴근용 경차 유지비 얼마 1 출퇴근 2018/12/26 671
887456 미간보톡스 맞아보신분?! 3 ~~ 2018/12/26 2,017
887455 보험설계사 이미지가 어떤가요? 9 -0- 2018/12/26 2,546
887454 고양이 예방접종 몇살까지 시키시나요. 10 고양이 2018/12/26 1,249
887453 약에 대해 잘 아시는분 도움 좀 주세요 4 콩콩 2018/12/26 778
887452 그알에서 성남시관련 제보를 원합니다! 10 ㅇㅇ 2018/12/26 791
887451 스타벅스에서 빨대 안주니까 너무 불편해요.자꾸 쏟고 35 .... 2018/12/26 6,565
887450 예비고1 뭘로 공부해야하나요? 넘모르겠어요 1 ㅇㅇ 2018/12/26 839
887449 인스타 의류 공구 앞으론 절대 안사려고요 ㅎㅎ(헛웃음) 18 2018/12/26 6,758
887448 낼 친구집들이 가는데 뭐 사갈까요 17 ㅇㅇ 2018/12/26 2,680
887447 식품생명과 it 11 입학생 2018/12/26 1,004
887446 국민연금 1 유정 2018/12/26 677
887445 미용실에서 하는 염색이 집에서 하는것과 정말 다른가요? 18 염색 2018/12/26 9,560
887444 시부모, 남편과의 갈등. 33 ..... 2018/12/26 6,233
887443 아쿠아맨 기대이상이예요. 13 마르셀라 2018/12/26 3,334
887442 무우차 끓여드시는 분 계세요? 5 .. 2018/12/26 1,764
887441 Call and contact centre worker에 콜센터.. .. 2018/12/26 317
887440 지금계절에 여행하기 좋은나라는 어딜까요? 9 ... 2018/12/26 2,374
887439 고양이가 강아지 집을 뺏었어요. 6 굴러들어온 .. 2018/12/26 2,485
887438 겨울추위가 모질수록 할머니 생각에 눈시울이 뜨거워지누나! 2 꺾은붓 2018/12/26 1,071
887437 가늘어진 머리카락 힘있는 머리카락으로 만드는 방법 없을까요? 11 머리카락 2018/12/26 4,251
887436 2005년쯤 청담동에 있었던 레스토랑 이름 아시는 분 계실까요?.. 6 추억 2018/12/26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