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며칠전 강아지 경련 글 올렸었어요.

강아지 조회수 : 2,901
작성일 : 2018-12-25 13:33:36
저번주 토욜 3살된 말티가 건강하게 잘지내다가 갑자기 흰거품물고
경련을 해서 동물병원에서 피검사랑 엑스레이상으로는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들었어요.
오늘 2차병원에서 mri를 찍고 비감염성 뇌수막염이라고 진단을
받았어요. 처음 일어난 증상이었고 경련치고는 짧은편이라
좀 더 두고 보려다가 혹시나 싶어 mri를 찍었는데 정말이지
앞이 하얘지더군요. 남아있는 시간은 1년 정도라는 말을 듣는순간
어떤 설명을 들었는지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아요.
비감염성이라 선천적인 걸로 추정한다는거, 약을 복용하면서 진행을
완화시키지만 완치는 없다네요.
아이 끌어안고 울면서, 내가 키우면서 뭘 잘못했나싶기도 하고
미안하다 미안하다고 계속 이야기해줬네요.
피검사를 했던 동물병원 선생님이랑도 통화했는데 보통 노령견에서 잘나타나는데 아직 어린 아이라 상태가 빨리 나빠질까 걱정이라고 조심스레 말씀하네요.
서로 마음 아픈 상황이지만 혹시 뇌수막염 케어하시는 견주님들
계시면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희망의 끈을 놓고 싶지가 않아요.
약복용하고 케어하면서 몇년씩 잘 지내는 강아지 사연 듣고싶어요.
IP : 112.173.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이버에
    '18.12.25 1:37 PM (58.238.xxx.215) - 삭제된댓글

    아픈 반려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힐링 카페에 가입하셔서 도움을 받으세요.

  • 2. 강아지
    '18.12.25 1:48 PM (218.39.xxx.17)

    아직 어린 강아지가 아프다니 저도맘이
    아프네요.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강아지는 10년 넘게 키워오면서 어디가
    아프고 토할때는 북어포 짠기 없애고 물넣고
    푹 끓여 며칠주면 회복하드라구요. 가끔은
    찹쌀도 조금넣고 끓여주기도 해요.
    병원 치료받으면서 말티강아지가 회복되었으면 하네요.

  • 3. 맞아요.
    '18.12.25 1:53 PM (110.15.xxx.249)

    저도 작년에 우리멍이 아프고 그카페에 가입했어요.같은병으로 치료받는 강아지가 많고 너무 많은 도움이 됐어요.지금도 매일 들어가고요.강아지가 얼른 건강해지길...

  • 4. 홍이
    '18.12.26 8:59 PM (121.173.xxx.231) - 삭제된댓글

    지난번글에도 댓글달았었는데..
    안타깝게도 뇌수막염이군요.. 저희강아지도 올 여름에 진단받고.. 투병중이예요.. 멀쩡하다가 한번씩 발작하고.. 그러네요.. 힘내세요..

  • 5. 홍이
    '18.12.26 10:12 PM (121.173.xxx.231)

    지난번에 올리신글에도 짧게 댓글 남겼었어요.. 저희 강아지도 말티즈구요.. 내년이면 4살돼요.. 올초부터 가끔발작증상있었는데 대수롭게 여기지 않다가 올여름에 mri찍고 괴사성뇌수막염진단받았어요.. 검사자료 동네 단골동물병원으로 넘겨받아서 거기서 처방받고있어요.. 약은 하루에 2번먹이고 2달은 스테로이드 먹이다 조금씩 줄여서 먹이다 지난달에는 끊어봤는데.. 발작횟수가 늘어 다시 하루 1회는 스테로이드먹이고 있구요.. 픽간수치안좋아 간보호제도 추가로 먹이고 있어요.. 아침저녁 약 꼬박꼬박 챙겨먹이는것도 일이네요.. 주로 밤에 자다가 발작하는편이라 자다가도 수시로 깨서 살펴봐요..
    힘내세요.. 심적으로 체력적으로 쉽진않지만.. 살아있을동안에 최선을 다해주고 싶은맘이예요..

  • 6. 원글
    '18.12.27 11:25 PM (112.173.xxx.162)

    홍이님 감사합니다.
    뒤늦게 댓글보고 쪽지보내고 싶었는데 쪽지 기능이 없어서 연락할길이 없었네요.
    근처 동물병원으로 가서 넘어온 영상자료보고 진료받고 자세한 설명 들으면서
    위로도 많이 받았어요.
    생각보다 염증부위가 넓다고 하네요.그에 비해 나타나는 증상은 없구요.
    살아있는 생명체는 변수가 많아서 시한부를 정하는것도 같은 수의사로서 이해할수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예후가 좋아도 빨리가는 경우도 있고, 몇개월을 예상해도 수년동안 정상생활 하는
    경우도 있고 그야말로 신의영역이라고 생각하라고 하셨어요.
    저희강아지는 용량 줄여가며 한달만 약물치료하고 일단은 끊고 증상지켜보기로 했어요.
    경륜많은 선생님이라 믿고 잘 치료해보려구요.
    저는 아직 경련하는걸 보지 못했는데 언젠가 증상이 나타나면 맘이 아프겠지만 이겨내야겠지요.
    홍이님 저번글에도 이번글에도 위로와 조언 감사드려요.
    아이가 잘 이겨내서 오래오래 함께하길 기도할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7081 아이친구엄마들이요 7 지민이 2018/12/25 3,604
887080 밥솥케익 만들때 압력밥솥도 가능한가요? 7 모모 2018/12/25 1,549
887079 이분 메이크업 제품 자세히 써놓으시네요 5 ㅎㅎㅎ 2018/12/25 3,859
887078 안 쓰던 아이폰 충전 문의 2 rk 2018/12/25 885
887077 퇴직한 남편 식사문제 45 힘듬 2018/12/25 15,484
887076 자주 체할 때에는 식사를 거르는 게 나을까요? 11 Mm 2018/12/25 2,912
887075 강아지 분양을 어디서 해야할까요?(천국보낸아이랑 같은견종 아님 .. 36 내새끼 2018/12/25 2,407
887074 당뇨가 그렇게 무서운건가요 35 결혼은 2018/12/25 8,429
887073 냉장훈제 족발 유효기간 1달 지난거 2 먹어도? 2018/12/25 713
887072 칠리새우와 어울리는 메뉴가 뭐가 있을까요 9 힐링이필요해.. 2018/12/25 3,075
887071 며칠전 강아지 경련 글 올렸었어요. 4 강아지 2018/12/25 2,901
887070 수시 안되고 정시 기다리는 아이들. 4 .. 2018/12/25 3,237
887069 늘 후회가 많은 제 성격에 제 자신도 지쳐요 11 병나 2018/12/25 3,160
887068 담임 4 ㅈㅈ 2018/12/25 1,662
887067 (쓸데없는 얘기) 토론토서 보헤미안랩소디 본 이야기.. 6 토론토 아.. 2018/12/25 1,621
887066 한드가 전반적으로 허접한 이유는 12 tree1 2018/12/25 2,128
887065 가수 홍진영 자매 부럽네요 ㅎ 13 2018/12/25 9,382
887064 집에서 조식으로 이렇게 차리면 29 조카가좋아할.. 2018/12/25 23,299
887063 예비 고3어머니들께 어쭙지 않은 조언 2 입시 2018/12/25 2,080
887062 천주교인분들 미사끝나고 신부님께 인사하고 나오세요? 6 예의 2018/12/25 2,541
887061 중고차 k3, i30, qm3중 어떤 게 좋을까요 8 자유 2018/12/25 1,809
887060 레토르트 스프나 죽 맛있는거 추천 좀 해주세요 3 oo 2018/12/25 1,250
887059 사람을 간파하는게 빠른분들 있으신가요? 29 ... 2018/12/25 8,083
887058 네이버쇼핑에서 자색양파를 검색해서 판매자에게 질문을 하려고 했더.. 2 응? 2018/12/25 876
887057 대기업과 보수 언론이 영리병원 원하는 이유 보수아니고 2018/12/25 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