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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 삶기

성공한 이야기 조회수 : 2,770
작성일 : 2018-12-19 23:16:55
여기서 많은 분들이 가르쳐 주신 방법을 토대로
꼬막을 바락 바락 여러번 깨끗이 씻었어요
냄비에 물이 끓기 시작해서 꼬막을 넣고
나무 국자로 한방향으로 계속 저어 주다가
꼬막 여러개가 입을 벌리기에
그대로 소쿠리에 부어서 식힌다음
찬물로 서너번 휑궛어요

제가 숱하게 했던  
그 많은  꼬막 삶기가 얼마나 무식 했던가  깨달았네요
단골집 가게 말씀이 흐래가 많은건
군산쪽 꼬막이고
고흥쪽 꼬막은 흐래가 없다네요
당신네는 고흥쪽 것만 판다고 믿어 보라 하더니
정말 흐래 없었어요
어쨌거나 처음으로 꼬막 삶기 성공 했네요

양념없이 막 까 먹었어요

IP : 121.154.xxx.4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안녕
    '18.12.19 11:24 PM (211.243.xxx.214)

    목포딸 ㅡ꼬막삶기전문

    꼬막 한두개가 입을 벌리면 불을 끄고 그대로 뚜껑닫고
    잔열로 익도록 둬요
    그러면 꼬막이 입 안벌리고 육즙가득머금은채 익어요

  • 2. ㅇㅇ
    '18.12.19 11:26 PM (118.176.xxx.138) - 삭제된댓글

    흐래라는게 도대체 뭔가요?
    어디 사투린가요? 신조어인가요?

  • 3. 시댁이 충청도
    '18.12.19 11:35 PM (211.109.xxx.163)

    결혼하고 배운건데 저희 시댁은요
    꼬막을 깨끗이 씻어 첨부터 찬물에 넣고 불을켜요
    그리고 바로 젓기 시작해요
    중간에 쉬면 입을 벌리기에 쉬지말고 한방향으로만 저어요
    어느정도되면 입을 슬쩍 벌리는데
    그럴땐 속도를 좀더 빠르게 저어요
    그럼 벌리다가 다시 닫거든요
    그렇게 젓다가 물에서 김이 많이 나면서 끓으려고 할때
    젓는거 멈추고 바로 소쿠리에 쏟아요
    절대 물에 헹구면 안돼요
    소쿠리에 있는 꼬막들은 거의 입을 닫고있는데
    그걸 손톱으면 벌리면 살은 살대로 익어있고
    육즙이 그안에 있어요
    그맛이 살짝 짭짤한데 그것까지 같이 먹어요
    그 짭쫄한 맛에 질리지않고 먹을수있어요
    결혼후 처음 먹어보고 깜놀했어요
    맛있어서
    저희 시댁은 둘러앉아 그거 까먹는거 좋아해요
    삶아 헹군건 좀 먹으면 느끼한데 이건
    천연으로 간이 된거라 진짜 맛있어서 계속 들어간답니다^^

  • 4. ..
    '18.12.19 11:41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아하~ 불끈후 잔불에 익히는거군요..
    저는 불끄고 바로 건져서 피가 흥건했나봐요.
    목포딸님 감사~~

  • 5. 다른 방법도
    '18.12.19 11:42 PM (121.154.xxx.40)

    시도해 볼께요

  • 6. 벌교
    '18.12.19 11:46 PM (211.108.xxx.228)

    여자만 새꼬막만 먹어 봤는데 고흥 새꼬막도먹어 봐야 겠네요.

  • 7. 흐래
    '18.12.20 12:09 AM (24.102.xxx.13)

    흐래 어휘 명사 고유어 방언 : 논이나 연못 등의 바닥에 쌓인 고운 흙
    방언 지역 "흐래"의 사용 지역 1곳
    충남

  • 8. 꼬막
    '18.12.20 2:04 AM (121.162.xxx.141)

    꼬막 삶기의 비법을 알려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9. 소금
    '18.12.20 2:06 AM (121.162.xxx.141)

    꼬막삶는 물에 소금은 안 넣나요?

  • 10. 비법전수
    '18.12.20 2:11 AM (1.227.xxx.206)

    꼬막삶기비법 저장합니다

  • 11. ...
    '18.12.20 8:54 AM (58.140.xxx.130)

    꼬막 삶기 배워갑니다.

  • 12.
    '18.12.20 11:39 AM (175.211.xxx.77)

    꼬막 먹고프네요
    꼬막삶기 배워가요 감사합니당^^

  • 13. ..
    '18.12.22 8:30 AM (118.36.xxx.21)

    꼬막을 깨끗이 씻어 첨부터 찬물에 넣고 불을켜요
    그리고 바로 젓기 시작해요
    중간에 쉬면 입을 벌리기에 쉬지말고 한방향으로만 저어요
    어느정도되면 입을 슬쩍 벌리는데
    그럴땐 속도를 좀더 빠르게 저어요
    그럼 벌리다가 다시 닫거든요
    그렇게 젓다가 물에서 김이 많이 나면서 끓으려고 할때
    젓는거 멈추고 바로 소쿠리에 쏟아요
    절대 물에 헹구면 안돼요
    소쿠리에 있는 꼬막들은 거의 입을 닫고있는데
    그걸 손톱으로 벌리면 살은 살대로 익어있고
    육즙이 그안에 있어요
    그맛이 살짝 짭짤한데 그것까지 같이 먹어요
    그 짭쫄한 맛에 질리지않고 먹을수있어요
    결혼후 처음 먹어보고 깜놀했어요
    맛있어서
    저희 시댁은 둘러앉아 그거 까먹는거 좋아해요
    삶아 헹군건 좀 먹으면 느끼한데 이건
    천연으로 간이 된거라 진짜 맛있어서 계속 들어간답니다^^-------
    처음 듣는 방법이네요 감사~

  • 14. 꼬막삶기
    '19.3.10 1:29 AM (175.126.xxx.20)

    꼬막 삶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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