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면에 기분나쁠정도로 친절하게 구는 경우 최다글 보고 적는건데요

정말 조회수 : 3,083
작성일 : 2018-12-19 00:14:06
최다글에 보면 초면에 적극적으로 다가와서 친해진 경우엔 분명 꿍꿍이 있다고 글 올라와있잖아요 예를 들어 전도 목적이나 사기
댓글보면 공감 못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저는 뭔지 알 것 같아요
아무리 첫만남에 웃고 떠들어도 그거랑은 다르게 기분 나쁜 경우가 있었어요
나랑 얼마나 친하다고 이렇게까지 말하고 이런 장난까지 칠까? 벌써 다른 약속까지 잡아? 싶달까요
역시 나중에 보니 사이비였어요
확실히 달라요 첫만남부터 코드가 잘 맞는 인연이랑은 달라요
겪기 전에는 사람의 호의를 무시할 이유가 없으니 열린 마음으로 살았지만 이제는 안그래요
IP : 111.118.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19 12:14 AM (111.118.xxx.4)

    연애할때도 보면 이 법칙이 적용되는 것 같아요

  • 2. ..
    '18.12.19 12:24 AM (58.237.xxx.103)

    양은 냄비 같은 사람은 확 타오르고 팍 꺼지고...온도차가 너무 나요.
    조심하고 가까이 하지말아야 할 부류죠.

  • 3. 그러게요..
    '18.12.19 12:25 AM (116.39.xxx.178)

    사람사이의 거리를 무시하는것은
    좀 모자란사람이거나 뭔가 목적이있거나 일텐데 .
    저희 남편이 전자에요 ㅜㅜ
    자기만 얼굴을 아는 성당 아주머니를 동네가 아는곳에서 보고 반가워서(? 왜 반가운지 ㅜㅜ)
    아는척을 하니 좀 당황하시더래요
    그리고는 생수한팩을 들고가시길래 자기가 들어드리겠다했다가 거절당하고는 ;; 집에와서 속상해함 ...
    비슷한 에피가 끝도없구요 ..
    이젠 이인간은 이런쪽으로는뇌가 없구나 해요
    참고로 인간관계 넓어야 좋을거없는 일하구요
    에효.. 저 오지랍 ..죽기전엔 고치런지
    베스트글 읽어보러 가야것네요

  • 4. ..
    '18.12.19 12:57 AM (119.64.xxx.178)

    엄청 공감하며 읽었어요

  • 5. hwisdom
    '18.12.19 2:44 AM (116.40.xxx.43)

    윗동서가 그랬어요.
    이상하게 안 유쾌한 지나친 호의.
    동서가에 이리 친하게 다가오는 게 맞나 헷갈릴 정도.
    결혼 후 1년 되니
    이제 다 동서가 할 일이야 라는 말을 하고 내게 시부모 옆에서 신경쓰기 다 넘기고 자기 남편은 여기 수도권 두고 자기만 아이들과 친정 경상도로 내려갔어요.
    뭔가 찜찜한 친절과 호의..알아요

  • 6. ..
    '18.12.19 6:21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플러스
    만난지 얼마 안되서 자신의 치부 말하는 사람 절대 경계대상
    의외로 많아요. 훅치고 오는 사람들 기본수법이고

    동정심 내지는 결속력 다지기 위해 약점 슬쩍 드러내어
    사람 잡아당김.
    예를 들어 자신의 과거? 그런데 그 조차도
    자세히 들여보면 일방적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5161 초면에 기분나쁠정도로 친절하게 구는 경우 최다글 보고 적는건데요.. 5 정말 2018/12/19 3,083
885160 21평 이사 견적 받았어요 적당한지 봐주세요 13 초6맘 2018/12/19 2,954
885159 가사 도우미한테 기분 나쁘네요. 46 러닝맨 2018/12/18 24,299
885158 헨즈 통돌이 오븐은 어디서 사야 싼가요? 3 통돌이 오븐.. 2018/12/18 2,086
885157 학원강사분 계세요? 1년간 퇴원생이 11명이에요. 4 .. 2018/12/18 5,844
885156 전에 남편이 자다 제 이마를 긁는다고 했는데 6 .. 2018/12/18 3,576
885155 생존보고서 21 Aaa 2018/12/18 3,398
885154 애들 아침밥 뭐 잘먹나요? 20 2018/12/18 7,441
885153 박사생은 장학금 받을 방법이 없는걸까요 8 만학도 2018/12/18 2,200
885152 남편이 허리통증을 호소해요. 6 ... 2018/12/18 2,829
885151 사진정리해야되요 좋은팁공유해.. 2018/12/18 986
885150 각자 자신이 가진 재능이나 달란트 알고계신가요?ㅜ 4 .. 2018/12/18 1,954
885149 인기가요 샌드위치 마구잡이버전 ㅋㅋ 1 ........ 2018/12/18 1,773
885148 라멘도 소화안되는 음식인가요? 5 일본 2018/12/18 2,596
885147 라면 냉장보관 하면 어떤가요? 6 ... 2018/12/18 5,141
885146 음식솜씨 없고 부엌일 손도 느린데..에어프라이어 유용할까요? 7 2018/12/18 3,443
885145 치킨 양념소스 맛있는 레시피 좀... 5 .. 2018/12/18 1,825
885144 타일장판이요 마루 2018/12/18 857
885143 일산화탄소 중독..만약 안자고 있었다면 32 ㄷㅇㄷ 2018/12/18 24,334
885142 문헌정보학과 출신들은 주로 어디에 취직 많이 하나요? 6 2018/12/18 3,552
885141 나쁜형사 말이죠 2 2018/12/18 1,788
885140 수학 선생님 초등수학 문제 부탁드려요 16 수학문제 2018/12/18 2,678
885139 엄마를 찾고 싶어요 9 ㅇㅇ 2018/12/18 2,965
885138 대성고 아이들 괜찮겠죠? 6 ... 2018/12/18 4,791
885137 여자혼자 여행하기 7 여행지 2018/12/18 4,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