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착하고 능력 있고 자상한 남자는 1%겠지요?

.... 조회수 : 4,293
작성일 : 2018-12-14 11:35:18

감사합니다.

IP : 59.5.xxx.1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2.14 11:37 AM (175.223.xxx.20)

    능력남이고 뭐고 능력은 자기 밥벌이 할 정도 있으면 되고 심성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오냐오냐 떠받들어 자란 엘리트 능력남들 중에 자기애성 인격장애 많은 듯요.

  • 2. ㅇㅇㅇㅇ
    '18.12.14 11:39 AM (211.196.xxx.207)

    그 분들은 청년기 없이 유아기에서 바로 그 연세로 워프 하셨나봐요?

  • 3. 0000
    '18.12.14 11:42 AM (119.192.xxx.118)

    원래 좋은 가정에서 좋은 성장과정에 좋은 배우자 만나서 그렇게 된사람도 있겠구요
    보통이었는데 아내 잘 만나서 잘 관리되어서 나이들어 멋있는 사람된 남자분들도 있지요

    그래도 됨됨이를 보는 눈은 기르셨네요
    젊은 남자들중에서 아직 그만큼 자라지는 못했지만 기본 됨됨이는 있다...싶은 사람을 만나길 바래요

  • 4. 그럼요
    '18.12.14 11:42 AM (220.85.xxx.184)

    이쁘고 능력 좋고 살림도 잘하는 여자와 같은 급이죠

  • 5. 0000
    '18.12.14 11:44 AM (119.192.xxx.118)

    어떤 배우자를 만나서 어떻게 지냈는냐도 그 상위 1%를 결정하죠,잠자든 여자든..

    근데...나쁜 아내 만나서 좋은 남편 ,좋은 노인된 사람은 별로없다는게 함정이죠
    대개 좋은 남자뒤에는 그만큼 괜찮은 아내들이 있는법이예요.

  • 6. ㅇㅇ
    '18.12.14 11:48 AM (175.223.xxx.22)

    0000님 말씀에 동감이요 ㅇㅇ

  • 7. ㅎㅎ
    '18.12.14 11:55 AM (223.38.xxx.91)

    괜찮은 유부남 유부녀 뒤엔 괜찮은 배우자가 있는 법.

  • 8. ....
    '18.12.14 11:57 AM (59.5.xxx.119)

    역시 82 선배님에게 배웁니다.

    그 분들도 청년기 때는 좌충우돌이었을지도 모르죠

    맞아요. 그래도 타고난 심성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나이 든다고 모든 사람이 다 성숙해지진 않듯이요.

    그리고 사모님들도 착하시고, 기품 있으셨습니다.

    어르신들 하는 일에 적극 지지해 주시고요.

    모든 게 다 상호작용인가 봅니다.

    푸념에 이런 귀한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써 놓고 보니 우문 가득한 글이네요.

    좀 이따 글 내리겠습니다. ㅠ

  • 9. ........
    '18.12.14 12:02 PM (211.177.xxx.181) - 삭제된댓글

    능력은 기르면 되니까요.
    지금은 비록 능력이 부족하지만 저력이 있으면 언젠가는
    능력을 갖추게 되죠.
    지금은 자상함과 인격만 보고, 능력은 미래의 가치를 사세요.
    그래서 옛날에도 보면 가난하 고학생들이 부잣집 딸하고 결혼 많이 했잖아요.
    나중에 장관 되고, 대통령 되고..
    그런데 결혼상대를 찾을 때는 지금 원글씨가 얘기하는 것들이 객관적으로 중요하지만
    사실은 나와 맞는 상대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는 좋은 사람을 배우자로 좋은 상대라고 생각하는데, 물론 맞지만 그 게 반드시 나에게
    좋은 남자로 맞냐하면 아닐 수도 있거든요.
    특히 부부간에는 세상 사람 좋은 사람도 나랑 안 맞거나 아내에게 대하는 태도가 남들만 못 하는
    사람도 종종 있어요. 옛날 사람만 그런 거 아니고요.
    원글씨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뭔가를 잘 생각해 봐요,
    어찌보면 중요한 건 상대를 잘 고르는 것보다 나를 잘 아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모든 걸 다 갖춘 남자도 드믈지만 설사 그 모든 걸 다 갖췄다 해도 결혼생활이 반드시 행복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진심입니다.
    내가 무엇을 할 때 제일 행복한지, 누구랑 있을 때 즐거운지. 상대가 어떤 행동을 할 때 제일 정이
    떨어지는지, 나는 인정욕구가 강한 사람인지, 내 만족에 사는 사람인지..
    이렇게 나를 분석해서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정확히 알게 되면 진짜 나에게 완벽한 배우자를
    만나는게 조금 더 쉬워지겠죠. 그렇게 해서 만난 배우자는 경쟁률 쟁쟁한 객관적 완벽남보다 더 원글씨의
    결혼생활을 행복하게 해줄 거예요.

  • 10. ........
    '18.12.14 12:03 PM (211.177.xxx.181)

    능력은 기르면 되니까요.
    지금은 비록 능력이 부족하지만 저력이 있으면 언젠가는
    능력을 갖추게 되죠.
    지금은 자상함과 인격만 보고, 능력은 미래의 가치를 사세요.
    그래서 옛날에도 보면 가난한 고학생들이 부잣집 딸하고 결혼 많이 했잖아요.
    나중에 장관 되고, 대통령 되고..
    그런데 결혼상대를 찾을 때는 지금 원글씨가 얘기하는 것들이 객관적으로 중요하지만
    사실은 나와 맞는 상대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는 좋은 사람을 배우자로 좋은 상대라고 생각하는데, 물론 맞지만 그 게 반드시 나에게
    좋은 남자로 맞냐하면 아닐 수도 있거든요.
    특히 부부간에는 세상 사람 좋은 사람도 나랑 안 맞거나 아내에게 대하는 태도가 남들만 못 하는
    사람도 종종 있어요. 옛날 사람만 그런 거 아니고요.
    원글씨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뭔가를 잘 생각해 봐요,
    어찌보면 중요한 건 상대를 잘 고르는 것보다 나를 잘 아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모든 걸 다 갖춘 남자도 드물지만 설사 그 모든 걸 다 갖췄다 해도 결혼생활이 반드시 행복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진심입니다.
    내가 무엇을 할 때 제일 행복한지, 누구랑 있을 때 즐거운지. 상대가 어떤 행동을 할 때 제일 정이
    떨어지는지, 나는 인정욕구가 강한 사람인지, 내 만족에 사는 사람인지..
    이렇게 나를 분석해서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정확히 알게 되면 진짜 나에게 완벽한 배우자를
    만나는게 조금 더 쉬워지겠죠. 그렇게 해서 만난 배우자는 경쟁률 쟁쟁한 객관적 완벽남보다 더 원글씨의
    결혼생활을 행복하게 해줄 거예요.

  • 11. ...
    '18.12.14 12:08 PM (59.5.xxx.119)

    211.177 님... 아 너무 귀한 말씀 주셨네요.

    비록 온라인이지만, 211.177 님 만나기 위해서 오늘 용기내서 글을 올렸나 봐요.

    주신 조언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서 도저히 이 글을 지울 수가 없네요.

    마음 깊이 감사드려요.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댓글 주신 분들도 감사합니다.

  • 12. 집안좋고
    '18.12.14 12:12 PM (180.134.xxx.126)

    이쁘고 살림잘하는 여자급 아닐까요

  • 13. DD
    '18.12.14 3:08 PM (112.152.xxx.168)

    주변을 돌아 보세요.
    능력 있고 자기 아내 자식에 끔찍한 남자들 많습니다.
    남의 가정사 어떻게 아냐고 하실테지만 명백한 사실 입니다.
    빈틈 많고 열등감 많은 남자 여자들 이 자신한테 문제 있는줄 모르고 상대방 탓하며 합리화 하며 딴짓들 하더군요.
    션 .박찬호 .차인표. 이런 부부들 보세요.
    비슷한 사람들 끼리 어울리며 사회에 좋은 일 찾아다니며 삽니다.
    부부애가 탄탄하니 자기 일에 집중 할수 있고 그러니 자산 불려나가며 더 큰의미 있는일에 앞장 서더군요.
    비단 연예인 얘기만 하는게 아닙니다.
    제주변에 이런 사람들 부부들 많습니다.
    남자는 여자 손길이 닿아야 하는 존재 입니다.
    좋은 부모님 만나 정성어린 어머니 밑에서 잘 자란 남자도 있고
    보통인 남자 였는대 현명한 여자 만나 여러모로 나이 들어갈수록 안정적이고 멋있게 늙어 가는 남자들도 있습니다.
    현명한 어머님과 지혜로운 아내 덕분에 생물학적 남자가 아닌 정말 남자다운 남자로 바뀌어지는 위인전 동화도 있죠. 신사임당.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처럼요.그만큼 여자 손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거죠.
    현명한 어머니 또는 똑똑하고 지혜로운 아내 둘중 하나라도 그 곁에 있으면 그 사람은 성공 한겁니다.
    똑똑하고 능력 있는 여자가 남자 잘못 만나서 망하는 커플은 못봤어요. 무지한 여자가 괜찮은 남자 만나서 성공한 케이스도 못ㅂ핬구요.
    하지만 능력있는 남자가 여자 잘못만나서 지하바닥 까지 추락한것도 있고 개판인 남자 인간만들어서 잘 사는 부부도 있습니다.

  • 14. DD
    '18.12.14 3:16 PM (112.152.xxx.168)

    직장에서도 능력있는 자리에 있는 괜찮은 남자들 그들의 와이프 보면 사실 멋있다고 생각 했던 그보다 더 멋진 아내를 두고 있더라구요. 고개가 끄덕이게 됩니다.
    아들 가지신 부모는 아들은 좋은 남자로 키우는거도 중요하지만 여자보는 눈을 키우는 능력또한 못지 않게 중요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3764 오늘 점심 혼자 엽떡 과 서브웨이 뭐 할까요? 7 . 2018/12/14 1,509
883763 마트에서 지갑분실후 찾아도 사례금 주나요? 6 ㅇㅇ 2018/12/14 2,855
883762 이 세상을 잘 살아가려면 어떤 용기가 필요한가요? 12 용기 2018/12/14 2,354
883761 올해 MBC 연예대상은? (이영자 vs 박나래) 24 촛불의힘 2018/12/14 2,755
883760 제주교대 초등교육과 어떤가요? 7 오늘은수시발.. 2018/12/14 1,926
883759 지역까페글보면 병원오진 의료사고 넘많아요. ㅈㄴ 2018/12/14 647
883758 카드 할부 중에 유효기간 끝나면 어떻게 2 ㅡㅡ 2018/12/14 1,200
883757 착하고 능력 있고 자상한 남자는 1%겠지요? 13 .... 2018/12/14 4,293
883756 패딩 모자 뒤집어진 사람 많네요 14 안타깝 2018/12/14 4,789
883755 모의고사 성적표 재발급 필요해요 4 성적표 2018/12/14 2,042
883754 가짜연애? 진짜연애? 3 꽃한다발 2018/12/14 790
883753 오늘 수시 발표하는 대학 어디어디인가요? 5 알려주세요 2018/12/14 1,819
883752 5900원 무료배송 감귤받았는데요. 17 .... 2018/12/14 5,310
883751 비타민 디, 칼슘제 어디꺼 드세요? 추천좀 해주세요 13 ... 2018/12/14 3,230
883750 여름에 사다둔 얼음, 내년 여름에 먹을 수 있을까요? 1 여름 2018/12/14 428
883749 홈쇼핑에서 롱패딩 사보신 분들 9 눈팅코팅 2018/12/14 2,403
883748 민주당 지지율 40% 붕괴됐다… 한국당 19%, 정의당 9%, .. 21 .... 2018/12/14 1,614
883747 제 친구 자랑습관이요 12 자랑하는습관.. 2018/12/14 4,930
883746 회사연차담당하시는 분 1 ... 2018/12/14 707
883745 내가 만만하냐..를 영어로 9 영어 2018/12/14 2,834
883744 노래 배우고 부르는 걸 좋아하는 3살 1 음악 2018/12/14 636
883743 82 자게에 사진올릴 수 있다면 생길 일 8 안봐도 비됴.. 2018/12/14 1,223
883742 이런경우 전세 보증보험 가입할 필요가 있을까요? 2 ^^ 2018/12/14 819
883741 태양광 패널은 안전...'중금속 괴담' 주범은 핵발전 옹호진영 1 조중동아웃 2018/12/14 604
883740 갓김치는 왜 전라도에서만 먹나요 28 그런데 2018/12/14 4,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