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해주실만한 고전없을까요.
제가 읽은것 중에는 백년동안의 고독..
폭풍의 언덕 분노의 포도..가 좋았구요.
어제는 위대한 유산..끝냈어요.
고전은
읽을땐 몰라도 책을 딱 덮는 순간 ...뭔지모를 감동이 짠하게 제속에서
밀려올라오는 그 무엇인가가 있는 그..감동이랄까..
하나씩만 추천부탁드려요.
낼 반납하러 도서관갑니다용^^
추천해주실만한 고전없을까요.
제가 읽은것 중에는 백년동안의 고독..
폭풍의 언덕 분노의 포도..가 좋았구요.
어제는 위대한 유산..끝냈어요.
고전은
읽을땐 몰라도 책을 딱 덮는 순간 ...뭔지모를 감동이 짠하게 제속에서
밀려올라오는 그 무엇인가가 있는 그..감동이랄까..
하나씩만 추천부탁드려요.
낼 반납하러 도서관갑니다용^^
레미제라블 추천!
대학시절에 읽고 최근에 또 읽었는데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다시 읽어볼께요. 아주어렸을적보았던 동화수준의 것과 많이 느낌이 다르겠지요?^^
동화책말고
원서를 번역한 책을 추천해요.
재밌습니다.
혹시 인간의 대지 읽으셨나요?
로열패밀리라는 드라마 나올때 한참 회자되긴 했는데,
드라마 안 보셨어도 아무 상관은 없고요
저는 대학때 아르바이트로 이 책을 읽게되었는데요
삶에 대해 감사하고 겸손해지려고 잠깐이나마 깨달은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참고할께요.. 그런데 로열패밀리에 나온이야기..그 책은 혹시 인간의 증명 아니던가요? 그건 봤는데;;..
로열매밀리 원작이 인간의 중명이고 그 드라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책으로 인간의 대지가 나옵니다.
인간의 증명이... 그 드라마의 일본 원작이라는 거 같아요.
인간의 대지는 생 떽쥐페리 소설이고요.
제가 그때 학생들 논술용 다이제스트 요약본에 들어갈 책 줄거리를
맡아서 했었는데 제목은 생각이 안 나는(15년전쯤이네요^^;) 또 하나 읽고 어린왕자까지 읽으니
어린왕자가 그렇게 와 닿을 수가 없더라구요.
펄벅의 대지 ( 2부,3부도 있는데 오로지 1부만 보세요 )
아주어렸을적 보았던 메뚜기떼..나오는 그 영화기억이 나네요.. 고맙습니다^^
제가 그 책을 5번 읽었는데.....물론 기억은 또 가물가물.....;;
근데 읽을때마다 새로운걸 느끼게 되더라구요.
늘 새로운 감동을 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글 읽자마자 펄 벅의 대지 추천하려고 들어왔는데 신기신기...
정말 명작 고전이죠..
인간의 탐욕에 대한.....
스케일 크고 갈등도 진하고 (징하고?ㅋ) 그런 소설 좋아하시나봐요.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
'파우스트'
청소년기를 괴롭게 했던 소설은 지금 보면 어떤 느낌일까요?
'자기 앞의 생'
'데미안'
요즘은 앙드레 지드의 소설도 찬찬히 보고 싶어지네요. ''좁은 문', '사전꾼들', '전원 교향곡'
연암 박지원 빵~ 터지지 않나요 ㅋ
유머의 절정은 또한 세르반테스, '돈키호테'
낼 한가득 빌려오겠습니다.. 감솨합니다.
할일 많을때 꼭... 책빌려보는 더러운 습관.. 어찌 버릴라나..ㅋ
열하일기. 정약용선생의 유배지에서 아들에게 보낸편지..에서 어찌나 책보기 책배껴쓰기를 강조하시던지.ㅋㅋ 모든 이 세상의 부모는 똑같구나..싶더라구요.
저희애 이름이 그래서 지원입니다. 한자가 흔치 않아요.
남편도 저도 박지원의 문체반정 오홋~ 하는 인간들이라서리...
정작 딸아이는 자신의 이름이 지닌
반골기질을 전혀 모른다는 것^^;
정말 저를 괴롭히던 책들..ㅋㅋ 반갑네요.
저도 펄벅의 대지 추천,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추천이요.
뭐 부터 빌려볼까.. 고민중입니다.ㅎㅎㅎ
오만과 편견 참 좋아요^^
오만과 편견 어떻게 좋으셨나요?
제가 이번에 읽으려 생각하고 있던 책이거든요.
전 영화만 봤었고.. 영화는 별로였고. 워낙 유명한데 막상 책으로 읽은 생생한 독후감은 들어본 적이 없어서..
그 시대 유산이 장남에게만 상속됐었다는 사전지식을 일단 갖고 소설을 읽으면
제인 오스틴의 유머와 재치있는 글 솜씨에 책장이 술술 넘어갑니다.
제가 얼마전 생뚱맞게 BBC 드라마 오만과편견에 확 꽂혀서 (사실은 거기 다아시역의 콜린 퍼스..ㅎㅎ)
소설까지 읽게 됐는데요. 드라마와 또 다른 재미가 있더라구요.
열린책들에서 나온 거 읽다가 내용이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민음사꺼 봤는데
그게 번역이 더 좋더라구요. 그래서 두 권 다 읽어버렸어요. 생전 그런일 없었는데..
게다가 다 읽고나서 민음사껄로 새책 샀답니다. 언제 또 읽으려구요.
잠깐 댓글 단다는게 좀 길어졌네요. ㅎㅎ
전 분노의 포도를 보고는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한동안 그 감동이 갔었더랬어요.
백년동안의 고독... 읽을땐..이건뭥미..했는데 와..그 징한 감동..ㅎㅎㅎㅎ
아이들보라고 야금야금빌려와서 제가 다 탐독하고 나섰습니다. 할일 진짜 많은데..;;
시험기간에 공부안하고 만화보는 아이들 뭐라할것 없네요 ㅎ
지금 딱 생각나는건 오만과편견 , 빨간머리앤시리즈요
분노의 포도가 좋으셨다면 제르미날(에밀졸라)도 좋아하실 듯..
인간의 조건 추천 드립니다
갠적으로 러시아 문학 좋아합니다.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아버지와 아들
거기다 톨스토이 작품은 다 좋아요.
안나카레니나 추천하구요,부활도 추천해요
닥터지바고도 책으로 읽어보세요.영화보다 좋아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도 추천하구요
더 하나 추가하면
세익스피어 작품은 전부 다 보세요.전 세익스피어 작품도 좋아했어요.
중고딩때 이런책들 읽느라 정신없던 그때가 떠오르네요.
살피다 보니 세익스 피어책들은 거의가 다 미국 sat 추천 도서더라구요.
러시아 문학은 ...가만있자..막심 고리끼의 어머니..가 기억에 남네요.
였던 거 같은데;;;;
거기서 열어본 페이지 목록 누르시면 돼요.
고전이라......하도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댓글에 댓글로도 쓴 대지......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닥터 지바고.....골짜기의 백합.....신곡(전 나름 재밌었어요...굉장히 키득거리면서 읽은..ㅎ)...지금 생각나는건 그정도네요 ㅎ
즐거운 여행 다녀오세요 ^^
고민되는 도서관여행일것 같은데요 ㅎㅎㅎ
그럴땐!! 나온 제목 쭉 늘어놓고...가나다 순으로......아니면 다트?
원글님 덕에 제목만으로도 안구정화하고 갑니다^^*
저 다트 만들려구요. ㅎㅎㅎㅎㅎ
천국의 열쇠, 성채 이 두권 꼭 보세요~
이 책들이 한번도 언급안된게 정말 신기하네요
펄벅 대지가 갑이구요.
세익스피어는 영문학의 꽃이죠.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아 저 생각난거 있어요..
몽테크리스토 백작하고 데카메론.......데카메론...요거이 야시런 소설에 속하는데......풍자와 해학으론 최고였죠 ㅎ
사춘기의 많은 지침서도 됐고...쿨럭...
교보문고가서 ..큰소리로 언니 데카메론 있어요..? 하고 뭣도 모르고 사와서..숨어서 본기억..ㅎㅎㅎㅎㅎ
그때 그 점원언니의 야릇한 표정이란..ㅎㅎㅎㅎ
푸하하하하 원글님 저 방금 대 폭소....
눈묾나요...책임지셈 으하하
펄벅여사에 관한 글 읽었는 데 이런 글을 보네요. 저도 대지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서머셋 몸의 '인간의 굴레'
백년 동안의 고독도 재밌게 읽으셨네요 저는 커서 읽었는 데도 너무 지루했던 기억밖에ㅎㅎㅎ
그 뭐랄까.. 스물스물 기어올라오는 하얀 개미같은 그 무엇이.. 하여튼 설명이 안되지만..뭉클..하더이다.. ㅋ
민음사 전집 장만하세요...
이번 기회에...
며칠전 홈쇼핑 에서 펭귄전집 하던데..전화기 누르려다 몇번 허벅지 찔렀는지 몰라요.ㅎ
그래서 도서관가서 공짜쇼핑했지요. 민음사로ㅋ
하니 생각나는 책이 있어요.
'고요한 돈강'이요^^
또 AJ 크로닌의 '천국의 열쇠' 추천드리고 싶어요^^
고전에 들어갈지는 알 수 없으나...
'앵무새 죽이기'도 참 좋은 책이예요...
그리고,
'수레바퀴 아래서'도 기억에 남는 책이었던 것 같아요...
좋아하실지 자신은 없지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도 원작을 충실히 번역한 두꺼운 책으로 읽어보시면 어떨런지...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영화로 접하시기 때문에
원작을 읽으면서 지루하다고 느끼실 수 있어요.
하지만 그 지루한 미국남부에 대한 세밀하고도 끈끈한 묘사가
그 소설의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소설을 사건의 나열과 연속을 위주로 읽으시는 분이라면
무척 재미없을테지만 그렇지 않은 분이라면 읽어내신 후에
제가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지 이해하실 거예요.
네.. 저도 방송 안보고 검색해서 사진 봤음 그렇게 생각했을 것 같아요.
외모가 흔히 말해 드세보인다는 쪽에 가깝죠. 성격도 그렇고요.
근데 방송 2회 보다 보니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앵무새 죽이기 추천합니다.
아이의 시각으로 본 흑인차별사회..
주제는 무겁지만 아이의 관점이기 때문에 자잘한 재미도 있어요.
[앵무새 죽이기]는 작가가 이야기를 더욱 확대해서 두어 권짜리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만큼 다양한 이야기, 다채로운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
폭풍의 언덕
여자의 일생
그외는 다른 분들이 많이 추천해주셨네요.
저도 헤르만헤세 작품은 다 좋았어요.
여자의 일생읽고 이게 왜 여자의 일생이냐고 중딩때 분노하던 기억이. 테스도 읽으며 속 터졌던. 그에 반해 폭풍의 언덕 적과 흑. 분노의 포도. 달과 6펜스. 위대한 개츠비 다 재밌었고....닥터지바고..책장안넘어가서 겨우겨우. 러시아 문학은 힘들었어요. 카프카. 이방인 충격은 됐으나 기억 안나고. 데미안....의무감으로 읽고. 1984년이 좀 많이 충격적이었어요. 재미도 있고. 그때 서울처럼 도서관 발달된데 살았다면 참 좋았겠다 싶어요. 친구들한테 빌려가며 읽던 그 시절 생각나 좀 마음이 아리하고...그 시절이 눈물나게 그립네요....
그래요. 저도 일월서각에서 나온 고요한 돈강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 감동 때문에 그 책을 버리지도 못했고요. 죽기 전에 다시 읽을 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천국의 열쇠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저도 러시아 문학을 좋아했어요. 대장 불리바도 잠 재미있게 읽었고, 도스토옙스키는 제가 늘 바라보았고 맴돌았던 나무였습니다. 러시아 문학...이라는 글씨를 읽으니 옛 연인의 이름을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공감하시는 글 읽고 기뻤어요^^ 82를 하는 또다른 재미인 것 같아요.
저도 이 기회에 다시 한번 읽어볼까 합니다.
독일의 47 그룹 사람들이 그러했듯 한 사람이 책을 소리내어 읽고 다른 이들은 눈으로 뒤쫓아가는 책읽기를 쫓기지 않고 할 수 있다면 얼마나 꿈같은 일일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솝 우화요~
쉽고, 재밌고, 교훈적이고, 가장 오래된 고전
저도 아직 완독하지 못했지만 마르탱 뒤가르의 '티보가 사람들'이요.
1부인 회색노트 읽고 너무 좋아서 소년원, 아름다운 계절까지 읽었어요.
민음사에서 나온 전집은 진즉 절판됐더군요. 다시 출판되면 꼭 사리라 맘먹고 있답니다.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인간의 굴레도 다른분들이 추천해 주셨군요.
저는 톨스토이나 까뮈의 책을 좋아합니다
지금도 손 가까이 두고 펼쳐보는 책들이구요
니체의 책은 지금도 도전정신이 일때나 들춰보는 =.=;;
스탕달의 적과 흑이요.. 저도 고전문학 참 좋아하는데요.. 제일 느낌이 오래남았던게 분노의 포도랑 적과 흑이였거든요. 뭐랄까 조지오웰의 동물농장같은 한동안 답답함과 힘듬이 아니라 그냥.. 멍하니.. 아.... 그랬던것 같아요.
제인에어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저랑 어쩜 스타일이 비슷하신가봐요
단편 좋아하시면, 체홉 단편선, 제임스 조이스의 더블린 사람들, 모파상 단편집 추천드리고요, 에드가 앨런 포 단편집도 그 특유의 암울한 풍미가 있어서 좋아요.
저도 도스토예프스키 소설들 좋아했는데 여러분들이 추천해주셨으니, 솔제니친의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추천할께요.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여러번 읽었어요.
최근에 고전 읽고 있는데, 인생의 베일이 참 먹먹하니 좋았어요.
제인오스틴은 제 취향엔 좀 안맞았고, 달과 6펜스..이런류가 좋네요
최고는 걸리버여행기.
읽기도 쉽고,
내가 알던 이야기와 비교하는 재미도 좋고,
의외로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에 놀라고.
저도 천국의열쇠 강추
재미와 감동이 함께 합니다
걸리버 여행기...
이상의 나라의 앨리스
다시 읽는 고전으로 추천합니다.
로망롤랑의 소설을 추천 드려요 장크리스토프.. 매혹된 영혼..등
더 나가면... 르 클레지오의 홍수. 퀸터 글라스의 양철북..
아주 옛날 몇십년전 을유문화사에서 나온 녹색 표지의 전집이 모두 명작이었어요
우리 나라 소설로는 객주
저도 한때 을유의 전집을 꽤 모았죠. 다 지난 이야기...
위대한 캐츠비
페스트, 이방인
성, 변신
좁은 문
고전도 너무 긴건 힘들더라구요.. 읽다가 내용을 잊어버려요.
호밀밭의 파수꾼이요.
제가 너무 좋아했던 고전은,
게오르규의 '25시'...너무 좋았어요.
가장 좋아하는 건 '제인에어'^^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닥터 지바고 추천이요.
'유리알 유희' 항상 생각하지요. 도대체 뭘까?
조용한 시간대에 떠오르는 질문입니다.
그리고 모파상의 단편집이요. 모파상처럼 사람의 본능과 사회적인 형식사이에서의 인간의 희노애락를 재미있게 잘표현하는 사람은 드물지요.
그리고 서머셋 모옴 전집이요. 저도 꽤 책 많이 읽었는데, 묘사중심의 고전보다 스토리중심의 작가가 좋아요. 스토리중심이라고 저평가되는 서머세 모옴처럼 낯선거리에서 헤메고 있는 이방인이 격는 놀랍고 매력적인 인물들을 만나는 게 제가 다른나라를 여행하는 이유랍니다.
서머셋 모옴의 단편 중 -비-가 기억에 남아 있네요. 저는 삼중당문고로 읽었습니다만...^^
지금 백년동안의 고독의 작가 마르께스가 썼다는 "콜레라 시대의 사랑" - 민음사- 읽고있어요.
완전 빠져들어서..읽고 있습니다...처음에 좀 지루한듯 하다가 이제 막 배가 항구를 향해 속도를 올렸어요.
저같은 경우도 마흔 넘어서 고전 읽기의 재미를 맛보고 있는데요.
지난달에 읽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좁은문..너무 좋았어요.
어렸을때 독후감 쓰려고 어거지로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줄거리는 너무 잘아는데,
이건머..문장 문장 마다 가슴이 시리고,,어찌나 아프던지..
완전 신세계였습니다..나이 먹어서 사랑도 해보고, 결혼도 해보고,,실패와 좌절을 느껴보고,
인생을 좀 안다음 읽는게 훨씬 고전을 좋아하게 되는가 봅니다...그래서 명작이겠죠.
아직 안 나왔는데, 허클베리핀의 모험과 톰소여의 모헙도 알아주는 고전입니다. 애 없을때는 몰랐는데, 애가 있다보니, 톰이 얼마나 숙모 속을 썩였을까, 그 숙모마음이 이해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가끔씩 생각해요. 우리 아이도 허크처럼 멋진 친구를 만나서 신나는 모험을 경험했으면 하는 마음 반, 허크처럼 집없고 할일없는 아이 만나서 타락할까봐 걱정되는 마음 반...
아 또 있다 '달과 6펜스' 강추합니다.
저도 허클베리핀 , 톰소여의 모험 추천하러 들어왔는데! ^^ 미소짓게 만들죠? 요즘 좀 기분이 울적하여 허클베리핀의 모험 다시 읽고 있어요 전 민음사것으로 읽는데 좀 번역이 옛날스러운듯해요
저도 열광했기에 도움 좀 드릴려고 했는데 하나도 생각이 안난다는 ㅠㅠ 옜날에는 저도 한독서 했는데 말이죠, 하던 일도 제끼고 기억을 더듬다 보니 윗분들이 주로 적은 세계 명작 고전류에서는 스탕달의 이 빠져있어 추천하구요, 비교적 현대문학 중 고전으로 추천하고 싶은 게 조이스 캐럴 오츠의 좋았고, 레이먼드 카버의 단편집도 강추해요.. 세계명작류는 아니지만 레이먼드 챈들러의 탐정소설들도 고전으로 꼽기 손색없는 멋진 작품들이니 한번 읽어보시길..
전에 영드로 하는 오만과 편견을 보고 책을 다시 읽고싶다는 누군가의 요청에 도서관에 간 김에 오만과 편견을 빌리러 갔는데 참 출판사가 다양하더라구요. 요약을 해서 그런지 페이지도 제각각이구요
처음엔 최근 발행된 책이 오역도 적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가 그 반대는 아닐까 싶다가, 결국 출판사별로 쭉 모아서 초반 중반 번역부분을 비교해보기까지 이르렀는데 결국 잘 모르겠더군요.
이왕이면 출판사도 쫌~ 같이 알려주시면 전집라인으로 쭉~ 독파해볼까 하는데 출판사도 같이좀 추천해주시면 안될까요^^;;
성채 (천국의 열쇠와 같은 작가가 쓴거에요. 견줄수 없는 명작)
제인 에어 (폭풍의 언덕의 작가와 자매작가죠. 사실 제인 에어가 더 유명하다고 생각하지만..)
위의 두권 강추합니다.
제 인생의 고전이에요.
고전..까지는 아니지만 알렉스 헤일리의 뿌리도 추천이요.
이런 것이 진정한 노예의 생활이죠. 톰 아저씨의 오두막은 아무래도...
입센의 인형의 집.
고등학교때 읽을땐 몰랐는데 중년이 되어 읽으면서 눈물 펑펑 흘렸던 책..
빙점- 이거 학교 다닐때 밤새서 읽었지요...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저는 마흔 넘어 읽었는데...
세상이 자연이 내가...전혀 완전히 다르게 보이데요
(80년대 화면으로 좀 지루한 것 같기도 하지만 다큐가 이해가 더 잘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탄력 받으시면
[코스모스] 보다 좀 더 문화적이고 기독적이고 더 오래된 책
제이콥 브로노우스키 [인간등정의 발자취]....도 추천합니다
(이 다큐는 한글자막이 없어서 못 봤습니다...)
제가 20대에 취직이 안되서 미래가 암을할떄 별빛을 보여준 책이죠. 필받아서 읽고 나니 제가 고민하던 취직이 안되서 미래가 암울하던 게 그 수많은 별들중에 너무 작고 작은 일 같아서, 세상은 훨씬 넓다라는 희망을 가지게 된 책입니다. 더더구나 코스모스의 일화가 저에게 용기를 줫지요. 한 천문학 박사가 먼 오지에서 별을 관찰하는 천문대를 세웠는데, 거기에 딸이 방문하다, 딸을 천문대까지 태워준 돈없는 donkey의 떠돌이 주인이 그대가 한 30대 후반인데, 그 이후로 공부를 해서 그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천문학자가 되었고, 태워준 딸과도 결혼한 이야기죠. 그걸 읽으면서, 그래 난 겨우 20대야 나에게 더 많은 가능성이 있어 하면서 희망에 차서 잠을 자게했던 책입니다. 저는 그래서 가끔씩 젊은이들에게 절망에 빠질떄, 읽어보라고 권유하는 책중의 하나가 코스모스입니다.
알렉상드르 뒤마, 이요.
삼총사, 몬테크리스토백작은 잘 알려져 있지만,
그보다 덜 알려진 도 강추합니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이요.
아라비안나이트보셨나요? 원작완역이 저 중학교때나왔는데 이야기 좋아하던 저는 완역본이라길래 뭣모르고 앗싸 신난다하고 빌려봤는데 그로부터 잠 못자던 밤들이라니-_-
지금읽으면 더 재미있게 볼거같지만 사서언니는 왜 안말렸을꼬 ㅎㅎㅎ
그리고 저위에서도 추천해주셨지만 레미제라블롸 몽테크리스토 백작이요.전 이런 이야기가 좋더라구요^^
아 그리고 저도... 백년동안의 고독 읽으면서는 내내...이게 뭔말이다냐..사람은 왜 이리 많고 이름은 왜 이리 낯서냐(러시아쪽은 그나마 귀에 익기라도 하지 라틴이름은 이놈이 그놈같고...)했는데 이야기도 뭔지 모르겠고했는데 이상하게 마지막장 다 읽고나니 뭔가 엄청 재미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지금생각해도 신기^^
햐~ 제목들 보니 언젠가 읽었던 그리고 봐야겠다 벼르던 책들이군요.
책장 안 쪽에서 그 옛날 할부로 샀던 그 책들입니다.
울 친정 아버지도 쌀 한가만 값으로 샀다던 아라비안나이트 국민학교 때 그 큰 책을 어찌나 재미나게 읽었던지요.시리즈로 크고 아주 두꺼웠는데 어찌 처분했는지 엄마한테 물어봐야겠내요.
아무래도 책장 먼지 털러 들어가봐야겠내요.
아 고민이네~ 좀 전에 집에 깔끔하게 정리하는 사람들 보고 저 안 보는 책들 다 내다 놓까 생각하다
이런글 보면 ㅋㅋㅋ 내가 끼고 살기를 잘했네 싶기도 하고.
갈등 들어 갑니다.
그 언니 속셈이 너무 빤히 보이네요.
그냥 신경쓰지 마세요.
공과 사가 분명하신 아버님께 괜히 누가 될 일 만들지 마세요.
아이리스 머독의 작품에서는 [잘려진 머리]를 추천합니다. 그 안에 무시무시한 반전이 있습니다.
그리스인 조르바, 팡세도 조심스럽게 추천하고 갑니다.
자유와 그 자유에 대한 책임이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그리스인 조르바,
팡세는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란 표현이 나오는 단락 전체를 꼭 읽어보세요!!
고전이 왜 고전인지, 이 두 책은 꼭꼭 씹어먹으며 읽은 책이었답니다~
그리스인 조르바와 함께 =영혼의 자서전=을 추천합니다. 카잔차키스, 멋진 사람이죠.
레미제라블~~
완전히 두꺼운 두권으로 완역된 레미제라블...제 인생의 책이에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보고 위고를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읽어봐야겠군요^^
레미제라블이 워낙 두꺼워서 두 권으로 만들기는 어려울 거예요. 저는 동서문화사에서 나온 5권짜리 레미제라블을 읽었습니다만... 검색해보니 범우사에서도 5권짜리가 나온 모양입니다.
음...그냥 민음사 전집 사셔서 독파해보세요...새로운 세계가 열릴겁니다.
전공이 영문학이지만 울나라 소설들도 괜찮아요 황순원 님꺼 알려지지 않은 명작도 많구요
미하일 숄로호프 "고요한돈강"요....
내가 두 번이상 읽은 몇 안되는 책입니다^^
그녀의 이름은 악시냐...
중학교 때 고전을 많이 읽었는데...
덕분에 죽을 뻔 했어요...
특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내 인새을 송두리째 흔들었고...
그 후로도 근 20년을 힘들게 했어요.
그래서 전 아이들에게 고전을 읽히지 않을거에요..^^
읽혀도 선별해서...
저는 고등때 공부는 제껴좋고 고전에 빠졌었는데.. 으흑.. 요즘은 집중이 잘 안되네요..
다른 분들이 추천해 주셨던 책들 중복되는거 많네요.
죄와벌, 개선문..
데미안은 어렸을 때와 나이들어 읽은 느낌이 너무 달랐었고.. (오히려 더 좋았어요)
오헨리 단편집 정말 좋아요. 마지막 잎새 등이 유명하지만 다른 작품들이 더 좋아요
전 레마르크를 좋아해서 그의 전집을 거의 다 읽었습니다. 아마 여섯권짜리로 나온 세로쓰기였죠. 검은 오벨리스크, 개선문... 그중에서도 좋아했던 것은 사랑할 때와 죽을 때... 마레틴 흐라스코의 =제8요일=과 함께 좋아했던 소설...
처음 저도 그렇게 했는데...왜 이리 어렵죠?ㅠ
저는 제가 다시 읽고 싶은 '하이디' 추천합니다^^
동화책으로도 나왔던 책인데 원래는 장서예요.
원제는 '하이디'구요, 시공사(시공주니어)에 네버랜드 클래식 시리즈중의 한권이예요~
반가워요. 저도 최근에 이거 다시 읽었는데
예전에 봤던 만화가 생각나면서 은근 행복했네요 :)
가을맞나보네요.
전 여름동안 토지, 태백산맥 다시 읽었구요,
지금은 키다리아저씨 보는 중인데...음..눈물나요.
어릴땐 아이의 입장에서만 읽고 해피엔딩이네 하고 땡이었다면
아이를 낳아 기르고 훌쩍 커버린 지금은
그 아저씨? 또는 어른? 아니면 기성세대?의 입장에서
베푸는.. 마음으로 읽게 되니까.. 아이의 그 천진난만한 마음이
제게 큰 충격이 되어 전염되네요.
아까 도서관가서 대출증 연체떔시;; 세권만 빌렸어요. 대지 까라마조프... 그리고 고도를 기다리며..
아자 아자 .. 1년 계획세워야 겠는데요. 이글 길이 길이 저장하리..ㅎㅎㅎㅎ
루이제 린저
존 스타인벡
톨스토이 , ...
많은 책 제목들을 접하고, 어린 날의 감동들이 되살아나네요. ^^
린저의 작품 중 읽은 것은 =생의 한가운데에서= 여주인공 이름이 니나 봇슈만이었던가...
카르마조프 형제들.
인간에 대한 심리묘사가 엄청나요.
그래서 우리 도 선생님을 심리학자라고 부르잖습니까^^
한국 문학도 나오네요. 토지 강추요.
맞아요, 저도 제 정성으로 매번 준비는 해둡니다만 맨 첫날만 권하고 걍 냉장고나 식탁 위에 얌전히 둬요.
어떨 때는 드시고, 어떨 때는 그대로 두시고 하시더군요.
저희도 서로 거의 대화없어요. 대개는 쪽지에 부탁말씀 적어두고, 오시면 외출해요.
대화하자고 드는 분치고 결국 오래가게 된 분 없더군요.
고전추천글 저장합니다^^
고전 글 저도 저장할께요
고전 글, 기억하겠습니다.
아 감사합니다 제 도서 목록에 마구 채워넣었어요
고전문학 저장해두고 모두 다 읽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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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고전책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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