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83년에 이산가족찾기도 왜 그때 하고 자빠졌었을까요?

....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1-12-30 20:46:13

조금 아까 tv방송 50년인가를 보다가 이산가족찾기를 방송을 오래했다고 나오더라구요.

제가 그때 10살인가 그래서 아직 뭣도 모를때였는데 말예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참 웃긴게.....

전쟁후 30년동안 정부는 뭐하고 자빠지셨는지....

못가는 북한은 제쳐놓고라도 각 도별로 이산가족을 등록해 데이타베이스화 해야되었던거 아닐까요??

 

사람들이 막 여의도 광장에서 종이에 번호쓰고 이름쓰고 헤어진사연쓰고

아..놔...

이렇게 해서 가족찾는것도 참...기적이예요..원..

 

무슨 일을 이따위로 했대요???

 

IP : 121.152.xxx.2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
    '11.12.30 8:51 PM (119.66.xxx.13)

    님과 저는 아마 비슷한 또래일 것 같습니다. 저희 할머니께서 방송에 참여하셨고 저도 그 나이 즈음이었거든요.

    구체적으로 뭐가 불만이신지 글만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방송으로 보자면 무척 자극적이고 돈 되는 방송이겠고
    정치적으로 보자면 국민들의 관심사를 다른 방향으로 돌리는데 성공한 방송일 수 있겠습니다만
    저는 분단과 방송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장 가치있는 내용 중 하나였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비록 저희 할머니께서는 이산가족 찾기에 실패사혓지만
    그래도 그 방송이 의미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제가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비판하고자 하신다면 그것을 구체적으로 말씀하시고 비판해주세요.

  • 2. .....
    '11.12.30 8:52 PM (121.152.xxx.219)

    83년도가 무슨 석기시대도 아니고
    종이 볼펜 다있었잖아요...
    데이타베이스화할 시스템이 없다는게 무슨 말씀?

    기관 하나 만들어서 공무원 뽑아서 하면 될것을..
    컴퓨터로 좌라라락은 못해도
    수작업으로도 데이타베이스화 했었어야 된다는 말입니다.

  • 3. ....
    '11.12.30 8:53 PM (121.152.xxx.219)

    제말은 진즉했었어야 할 것을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는 거에 있습니다.
    그것도 전쟁 30년후에 그런다는건 말이 안되는거 같아요.

  • 4. .....
    '11.12.30 8:58 PM (121.152.xxx.219)

    이산가족 이름 주소 만 써놨어도 찾을 사람들은 다 찾을수 있었겠지요.
    전쟁나서 이산가족이 되었는데
    국가가 책임을 져야지 누가 책임을 지나요?

  • 5. 너무
    '11.12.30 9:04 PM (118.38.xxx.81)

    요즘 생각으로 말씀 하시는 것 같아요... 그때 시절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정말 주민등록도 동사무서 직원이 손으로 옥편 찾아가며 써주던 시기였고...
    그때는 북한과 이산가족이라도 만나게 될 거라 상상조차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어요.
    그때만 해도 북한이 우리의 철천지 원수고 우리가 북한을 쳐부수기 전에는 북한과의 어떤 교제도 가능할거라 상상이 안되던 시기였는데 누가 먼저 나서서 우리 통일이 안되어도 이산 가족들은 만날 수도 있으니 미리 대비해두자... 이런 생각을 했겠어요.

  • 6. jk
    '11.12.30 10:05 PM (115.138.xxx.67)

    왜 1983년도였을까요???

    1980년대 초반에 아주 많은 일이 있었죠.
    88올림픽도 결정나고... 교복자유화 과외금지 본고사폐지 등등
    70년대 박정희시대때 있던 제약들을 아주 많이 풀어줬죠.

    전두환의 독재를 감추기 위해서 참 여러가지 이벤트를 많이 벌였던 시기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55 국회, 한미FTA 재협상 결의안 의결 12 웃음조각*^.. 2011/12/30 1,279
53254 우리 모두 김근태에 빚졌다- 여러 인사 멘트 9 근조 2011/12/30 2,059
53253 서울 안에 깨끗한 숙소 소개부탁드려요 2 단추 2011/12/30 1,208
53252 FTA는 이미 손을 떠났네요 8 .. 2011/12/30 1,610
53251 저희 아이, 산만한건가요 특별한건가요 원래 이런건가요? 5 너는누구냐 2011/12/30 1,598
53250 fta끝내 발효되는군요... 3 fta반대 2011/12/30 1,216
53249 속옷만 입은 여성과 몸싸움…152.149.***115 6 진스 2011/12/30 1,742
53248 속옷만 입은 여성과 몸싸움…추행죄 아니다 2 ch 2011/12/30 868
53247 밑에 ..여자들도 직장생활 해보고 .. 여자비하 분란글 1 진스 2011/12/30 825
53246 우연찮게 올리브TV에서 김치크로니클을 보는데.. 7 웃음조각*^.. 2011/12/30 1,902
53245 실제 경험담이에요.^^ 28 실화에요 2011/12/30 15,341
53244 여자들도 직장생활 해보고 남의돈 받아먹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야.. 28 work 2011/12/30 4,380
53243 1983년에 이산가족찾기도 왜 그때 하고 자빠졌었을까요? 6 .... 2011/12/30 1,647
53242 헤어진 사람에게 새해문자를 보내도 괜찮을까요? 10 론리맨 2011/12/30 4,409
53241 김근태의장 부인이신 인재근 여사가 이번 선거에 나오셨으면 좋겠어.. 8 사랑빛 2011/12/30 1,816
53240 고 김근태선생 사이버분향소가 마련되었습니다. 장길산 2011/12/30 566
53239 김치부침개..등..부침개류를 포장해서 여행갈때나 다른집에 드릴때.. 1 도시락 2011/12/30 2,014
53238 셀프인테리어 고수님..기존에 포인트벽지 훼손않고 벽을 가리려면 .. 2 스끼다시내인.. 2011/12/30 1,204
53237 정신 나간 mbc 9시뉴스 예고.. 4 기막힌뉴스 2011/12/30 5,042
53236 아이튠즈에서 나꼼수 다운받으면 일반 mp3로 재생할수 있나요? 2 콩고기 2011/12/30 727
53235 유치원으로 잘못 입금했다는 사연-그 후기 4 후기 올려요.. 2011/12/30 2,997
53234 15세 영화요? 영화 2011/12/30 464
53233 질문)내일 아침에도 건강검진 받을 수 있을까요? 5 우물쭈물하다.. 2011/12/30 1,051
53232 요즘 세상에도 양말 기워 싣는 분 계세요? 34 절약 2011/12/30 4,960
53231 잠실 아시아선수촌과 트리지움/리센츠 중 어디가 좋을까요 3 잠실추천 2011/12/30 3,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