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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글에서 성의 중요도가 0%라고 하는분에게 궁금한거있어요

... 조회수 : 1,552
작성일 : 2018-12-07 12:40:20

성적인 요소가 인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라고 하는 분들

 진심인가요?


개인마다  가치관이나 세계관이 다르니

인생에서 뭔가가 차지하는 중요도가 다르겠지요.


정상적인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성적인 즐거움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여러가지 요소(돈,  건강, 자존감과 미적 만족도) 등과

적절히 조화를 이루면 돈으로 살 수 없는 정신적인 충만함과
만족스러운 삶에 분명 보탬이 되는 면이있고 생활에 활력이 될텐테요.


그런데 이러한 경우와 관련없이 무조건 ㅇ퍼센트를 말씀하시는 건지요?


 

IP : 121.179.xxx.15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성애자
    '18.12.7 12:49 PM (49.196.xxx.48)

    그런 경우도 있을 테니까요.
    친구들 중에서도 외모도 중성적인 아줌마도 있고 ..
    몇 몇 있어요.

  • 2. 남녀
    '18.12.7 12:51 PM (121.146.xxx.9)

    남자도 있잖아요
    여자라고 없겠어요
    내 몸 하나도 귀찮은 데 그게 생각이 나겠어요

  • 3. 그 글은
    '18.12.7 12:54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안 읽었지만 돈때문에 너무 쪼들리니 솔직히 생각도 안나요. 생존이 더 급해서요.
    남편 좋은분들은 좋겠어요. 진심으로...

  • 4. ???????
    '18.12.7 1:00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그 글에 답은 안썼지만

    그 글은 정확히 성...이성 이 아니라 잠자리를 물었잖아요. 그게 0%라는 답들이었는데?

    진짜 남녀관계 이성관계가 모두 0% 중요도인 사람도 있겠지만
    원글이 말한 성적인 즐거움을 꼭 잠자리에 국한하지 않고 만남 대화 키스수준의 스킨십 같이 보내는 시간
    등등에서 만족을 느끼고 꼭 잠자리가 중요하지 않은 사람도 0%를 쓰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잠자리해야 그 만족을 얻는다는 아닌 사람인 거죠.

  • 5. 윗댓글
    '18.12.7 1:01 PM (175.223.xxx.157) - 삭제된댓글

    생존의 문제가 있다는게 이해가 가네요
    군인들이 전쟁터에 나가면 생각 안날듯
    근데 생존에 급급한 사람이 82쿡할 정신은 있는겨?

  • 6. ㅇㅇㅇㅇㅇ
    '18.12.7 1:20 PM (211.196.xxx.207)

    곧 죽어도 82에 글쓰는 사람 널렸던걸요?
    고생, 고생 이런 개고생 인생 망쪼로 희망없이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살아요, 하면서
    스마트폰 들고 아이디 입력하고 비번 입력하고 글쓰기 누르고
    타자는 치잖아요?

  • 7.
    '18.12.7 1:21 PM (211.206.xxx.180)

    기질과 성향 차이도 있죠.
    나이에 따라 변한다고도, 현재 상대방이 끌리지 않아 전혀 생각없다고도 댓글에 나와 있고.

  • 8. 생존
    '18.12.7 1:29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댓글 썼던 사람이예요.
    남편 매번 사고쳐대서 뒷치닥거리하면서 평생 살아왔어요.
    좋았던 시절도 있었지요.
    사고치기전에는요.
    애 둘 키우면서 먹고 살라고 저도 일해요.
    제 주변 지인들은 너처럼 살라면 못 산다고해요.
    24시간 일할수는 없잖아요.
    화장실도 가고 밥도 먹어요.
    커피값 밥값 아까워서 지인도 최소로 만나요.
    제 사정 아는 이들은 저한테 밥 사준다고 얼굴보자하는데 한두번이지요.
    82보는게 유일한 재미예요.
    82하는 시간 아껴서 투잡해야하는데....
    그렇찮아도 일자리 한개 더 찾아야 할거같기는 해요.
    그런데 투잡해도 저 82는 할거같아요.
    사람들 사는 이런저런 모습 보는 재미로요.

  • 9. 나이가 관건
    '18.12.7 1:48 PM (110.70.xxx.163) - 삭제된댓글

    6.7.80대 할머니들 조사하면 과연?

  • 10. 식욕도
    '18.12.7 1:55 PM (221.166.xxx.92)

    제로인 분 봤어요.
    정말 살려고 먹드만요.
    피골이 상접.
    성욕제로도 있겠죠.

  • 11. 배우자는?
    '18.12.7 3:19 PM (61.82.xxx.218)

    0% 라고 대답하시는분들 싫은데 억지로 하는건가요?
    아님 거의 안하는 섹스리스인가요?
    여자들이야 섹스리스가 가능하겠지만 0%이니.
    그 배우자인 남편도 0% 인지, 아님 밖에서 알아서 해결 하는건지
    0%인분들이 저도 진심 궁금하네요

  • 12. 나이들었거나
    '18.12.7 3:49 PM (175.198.xxx.197)

    각자 사정들 있어서 섹스리스인 경우는 당연히 0%겠죠.
    웃픈 진실을 어쩝니까?

  • 13. 저도
    '18.12.7 4:09 PM (112.164.xxx.87) - 삭제된댓글

    50대예요
    성적인 관심 없어요
    오히려 30대때 성관계 하고싶어 하는 남편 땜에 고민이었어요
    그걸로 이혼 할까 생각도 해봤고요
    얼른 나이먹기만 기다렸어요
    지금 50대예요, 겨우 50넘어서 벗어났어요
    사이가 나쁘냐 아닙니다,
    그냥 저는 성관계 같은거 안하고도 잘살아요
    사람들하고 잘사는 편이예요

  • 14. 나이
    '18.12.7 5:26 PM (220.76.xxx.87)

    불과 2~3년 전만 해도 리스로 산다는 거 이해 못했어요. 50되니 이해되네요^^ 할만큼 해서 후회없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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