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인 거 같네요.
줄거리고 뭐고 다 떠나서 둘이 차~~암 안어울려요.
해품달 주인공 커플은 차라리 더 양반이었단 느낌이 ;;;;
각자 떨어뜨려 놓음 괜찮은데 둘이 붙여놓으니 혜교는 언제 저리 늙었지 싶고 보검이는 구그달과 요근래 씨엪에서 이제 드뎌 남성성이 느껴지는구나 싶었다가 다시 택이로 타임머신 타고 컴백한 느낌..
남자친구 보고 깊은 깨달음이 왔네요..
나도 나름 동안으로 인정받는 외몬데 자만해서 절대 젊거나 어린 사람이랑은 같이 다니는 우를 범하면 안되겠다는 ..
비교돼서 더 늙어보이는 시너지 효과가 ㅜ.ㅜ
얼굴 이목구비 각각 다 이뻐도 조화가 안되면 조화만 잘된 사람이 더 이뻐보이듯 배우도 각자 놓고 봄 참 둘다 훌륭한데 그놈의 조화가 영 꽝이라 드라마에 도저히 빠져들기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