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닥치고 내신이라는 소리..에 외고 쓰기가 주저됩니다.

외고 조회수 : 3,256
작성일 : 2018-12-05 21:33:57

지방 광역시 외고 쓰려고 하는데,

아직도 갈등이네요.

다음 주 월요일이면 접수인데..

자소서 준비도 마무리 단계인데,

요즘 수능얘기에...외고에서는  서성한 정도 가려해도 내신 3-4등급은 되어야 한다고는 하지만,

매우 어렵다고 하니...가서 바닥을 기면 어쩌야 하는 것인지 싶네요.

아이는 매우 원하고 있어서 쓰기는 하겠지만,

되도 걱정이 사실입니다.

가서 수행하느라 내신 준비도 못 한다 하고,  1개로 등급이 휙 차이가 나고 200명 인원엣 1등급 되기 모든 과목이 쉽지 않으니..


외고 가면 분위기는 좋겠지만 내신은 기대 하지 않고 마음 비워야 하겠지요?

외고 5등급 이하는 모두 정시준비하는지..

아고, 고등 결정도 힘든데, 대학 수시쓰고 정시하고...갈 길이 멉니다.


IP : 125.181.xxx.19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2.5 9:37 PM (175.223.xxx.222)

    비교 내신 적용 안되나요?
    그리고 학종으로 가려면 외고가 더 유리한거 아닌가요?
    그래서 그들만의 리그라고 학종이 문제 되는거구요
    저도 잘 모르는데 그렇게 들어서 여쭙는거예요.
    일반고보다 외고나 국제고가 입결도 좋지 않은가요?

  • 2. ...
    '18.12.5 9:39 PM (49.166.xxx.14)

    휴...
    저도 백날 고민고민하다 일반고로 정했는데
    아직도 잘한결정인지 반신반의하네요
    남편덕에 지방소도시로 이사오게되었는데 너무 학교면학분위기가 아니라
    최상위는 어딜가도 잘한다하지만
    저희아이는 상위권정도이기에 아이도 저도 답답
    주변보아도 다 사람마다 달라서 어떤사람은 그래도 특목이다 정시로 거의다간다하고
    어떤사람은 특목자사 안된다 일반고가라
    학원선생님은 특목안된다 일반고 강조해서 아이가 일반고간다하는데 저는 학교분위기가 안좋아 사실 특목써야하지않았었나 싶네요

  • 3. 아이가
    '18.12.5 9:43 PM (223.38.xxx.95)

    내신에 집중하는 아이인지 다방면에 다 활동하면서도 내신도 탑일수 있는지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수시제도 반대입니다만 정시문이 워낙 좁으니 수시 준비 안할수 없어요

  • 4. ㅇㅇㅇ
    '18.12.5 9:43 PM (175.223.xxx.225) - 삭제된댓글

    애가 원하는건데 갈등할게 뭐있나요
    그나이 되니 책임감 생기고 최선을 다할 나이인데
    믿고 보내세요

  • 5. 그러게요
    '18.12.5 9:45 PM (125.181.xxx.195)

    학종도 내신이 받쳐서 같이 가야지..생기부만 좋다고 뭐가 되진 않지요. 그럼 다 특목고 가겠지요.
    좋은 면학 분위기만 믿고 간다해도 가지 않은 길엔 후회가 있겠지요.
    어렵네요..ㅜㅜ

  • 6. ㅇㅇ
    '18.12.5 9:49 PM (124.53.xxx.112)

    뮨과는 외고가서 수시로 가길추천합니다
    젤 쉬운길이예요
    게다 연대최저도 없어진다니..

  • 7. 저도
    '18.12.5 9:50 PM (125.186.xxx.152)

    너무 걱정되네요
    저희는 아이가 갈까말까 망설이는데
    부모가 권해서 지원하는데
    막판에 제가 흔들리네요
    괜히 가서 바닥만 기면 너무 후회할것같고
    의지가 강한 아이가 아니라서 잘 해낼지 걱정되구요
    고입도 이런데 대입에는 얼마나 힘들까요ㅜㅜ

  • 8. ...
    '18.12.5 9:52 PM (49.166.xxx.14) - 삭제된댓글

    참 선택이 어렵네요 새로운입시에 적응도 해야하고 위에 댓글썼지만 전 특목원했지만 아이가 일반고 원해 그렇게해요 일단 공부는 아이가 해야하니 아이가 원하면 보내세요 그런데 의대갈 생각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고요 주변보니 의대생각하는 최상위아이들은 다 일반고로 빠졌어요

  • 9. 문과
    '18.12.5 10:51 PM (14.47.xxx.229)

    외고가서 생기부관리 잘해서 학생부 종합으로 가세요
    일반고 가면 내신은 정말 일점대에 수렴해야 하고 게다가 생기부관리도 엉망입니다
    제아이는 정시로 좋은 대학 갔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절대로 외고 보낼거예요

  • 10. 조카가
    '18.12.5 11:09 PM (182.209.xxx.230)

    중등까지 전교권이었다 외고 진학했는데
    내신안나와 논술전형 광탈하고 재수했는데
    이번에도 아직 좋은소식이 아직 없네요. 주변에서 겪어보니 특목자사도 쉬운일이 아닌듯해서
    저희아이는 일반고로 가기로 했네요. 남자아이라 일반고도 힘들겠지만요.

  • 11.
    '18.12.5 11:31 PM (124.53.xxx.114) - 삭제된댓글

    제 아들도 외고2학년입니다. 아직 입시를 치르지 않아서 답글달까 고민하다 올려요.
    저희애는 정말 뼛속까지 문과형 그 자체에요.
    시 좋아하고 외국어 관심 아주많아서 초등,중등때 일본어독학했을정도로 외국어를 좋아해요. 지금 전공어는 다른언어이구요. 외고는 여학생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남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하고 불편한점이 많음에도 아이가 간절시 원해서 입학했어요.
    내신관리 피를 말리고 수행평가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그런데도 아이는 다시 태어나도 외고 가겠다고 해요.
    아이가 좋아하는 영어와 전공어가 일주일 대부분 수업 비중을 차지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무턱대고 들어온 친구들중 제일 중요한 전공어를 포기하는 경우가 생기고 그건 입시에 불리한 결과를 낳게 되는거지요.
    원글님 아이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고 외국어에 아주 애정이 많다면 보낼만합니다.
    게다가 확실한 문과성향이라면 더더욱이요.
    물론 수학도 잘하긴 해야해요.
    영어,국어도 일반고하고는 시험 난이도 자체가 달라요.
    외고 위상이 예전보다 많이 떨어져서 중위권 아이들도 쓰긴하는데 와서 힘들구요.
    그래도 잘하는 애들은 진짜 잘하더라구요.
    아이의 성향 잘 보시고 결정하세요.
    저는 담임쌤,영어쌤하고 상담도 했었어요.

  • 12. 고등맘
    '18.12.5 11:41 PM (118.36.xxx.235)

    외고는 영어내신으로만 선발하기 때문에 일반고보다 내신 받기 어렵다는 생각 안 들어요.
    문과성향이 강한 아이라면 일반고에서 수학 잘하는 아이들과 경쟁하는 것보다 외고가 나을 수 있어요.
    지금은 문이과 구분없이 내신 산출하기 때문에 문과 아이들이 불리해요.
    오히려 외고 아이들이 학종에서 우대 받는 것 같습니다.
    중학교에서 내신 위주로 영어 성적만 잘 받은게 아니라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 된다면 외고 진학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 13. 문과는
    '18.12.6 5:44 AM (1.239.xxx.196)

    외고 가서 특기자 전형 뚫는 게 최고 쉬운 길

  • 14.
    '18.12.6 8:08 AM (222.238.xxx.117)

    국제고는 어떤가요? 국제고보다 외고가 낫나요?

  • 15. ...
    '18.12.6 8:15 AM (121.168.xxx.29)

    중등때 잘한다는 애들 여럿 외고가서 자퇴한다는 얘기까지 들었어요.
    잘하는 아들만 모여있으니 열심히 했는데도 중간이하 성적받고 멘탈 나간거죠.
    저라면 일반고 보냅니다.

  • 16. dddd
    '18.12.6 9:43 AM (14.32.xxx.186)

    단언컨데 외고가 내신이 불리한 건 사실입니다. 바닥을 긴다면 해외대학으로 생각을 넓혀보는 건 어떠세요? 몰라서 그렇지 거진 모든 외고가 해외대학 추천입학권을 가지고 있는데 어학기준만 있지 내신 기준은 어이없이 낮은 대학도 많아요.6월 모평 성적을 반영한다거나...지원하려는 외고가 어느 대학 추천권을 가지고 있는지도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1124 담뱃값을 왜 인상할까요? 11 애연가 2018/12/06 1,580
881123 의무투표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기에 묻습.. 2018/12/06 306
881122 문재인의 A4, 박근혜의 프롬프터 24 .... 2018/12/06 2,017
881121 경기도 명물 굿모닝하우스가 굿바이하우스로 된 사연 7 읍읍아 감옥.. 2018/12/06 1,090
881120 절마다 천도제 비용차이가 엄청 크네요.. 22 음... 2018/12/06 7,357
881119 세련된 무채색룩이 안어울리는 분들은 겨울에 어떻게 입으세요 1 ^^ 2018/12/06 1,063
881118 근데 유치원 개인부담비용은 왜 내는거예요? 4 복잡미묘 2018/12/06 1,089
881117 왜 의대에 보내고 싶은지. 58 궁금 2018/12/06 7,985
881116 서울에 치킨 팟파이 파는 곳 추천 해주세요 5 Pie 2018/12/06 872
881115 자궁근종 큰데 수술안하고 폐경기까지 가신 분 11 휴휴휴 2018/12/06 5,414
881114 홍탁집, 닭을 새벽에 미리 삶아놓고 사용하는건가요 5 새벽닭 2018/12/06 4,642
881113 사람이 죽었는데 웃어? 8 .. 2018/12/06 2,871
881112 붉은달 푸른해 나영희 새엄마였네요? 3 ........ 2018/12/06 1,857
881111 "이재명 탄압중지 성명에 경기 기초의원 107명 서명&.. 5 ㅋㅋㅋ 2018/12/06 1,000
881110 짜증나는 이 문자, 지금 뿌려지고 있건가요? 4 날도 구린데.. 2018/12/06 1,440
881109 이재명 탄압중지 성명에 기초의원 107명 서명 14 읍읍아 감옥.. 2018/12/06 1,317
881108 회사원과 로펌 변호사는 근무환경이 많이 다른가요 3 2018/12/06 1,436
881107 살면서 지각 안해보신분 계신가요? 27 ... 2018/12/06 2,978
881106 여자 구두 굽에 대한 남자들의 생각 3 구두 2018/12/06 3,336
881105 뉴질랜드 남성이 문대통령 환영식에 나온 이유 5 .. 2018/12/06 1,645
881104 유시민~수능국어31번 7 물리문제 2018/12/06 4,342
881103 예의없는 글 써도 삭제되네요? 6 ... 2018/12/06 665
881102 농어촌전형은 주소만 시골에있으면 되나요? 13 2018/12/06 2,775
881101 정두언 별로지만 이말은 맞네요 28 요즘 2018/12/06 2,967
881100 이재명ㅡ소양고사 도입놓고 도청 공무원 노조와 다시 충돌 11 읍읍아 감옥.. 2018/12/06 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