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닥치고 내신이라는 소리..에 외고 쓰기가 주저됩니다.

외고 조회수 : 3,148
작성일 : 2018-12-05 21:33:57

지방 광역시 외고 쓰려고 하는데,

아직도 갈등이네요.

다음 주 월요일이면 접수인데..

자소서 준비도 마무리 단계인데,

요즘 수능얘기에...외고에서는  서성한 정도 가려해도 내신 3-4등급은 되어야 한다고는 하지만,

매우 어렵다고 하니...가서 바닥을 기면 어쩌야 하는 것인지 싶네요.

아이는 매우 원하고 있어서 쓰기는 하겠지만,

되도 걱정이 사실입니다.

가서 수행하느라 내신 준비도 못 한다 하고,  1개로 등급이 휙 차이가 나고 200명 인원엣 1등급 되기 모든 과목이 쉽지 않으니..


외고 가면 분위기는 좋겠지만 내신은 기대 하지 않고 마음 비워야 하겠지요?

외고 5등급 이하는 모두 정시준비하는지..

아고, 고등 결정도 힘든데, 대학 수시쓰고 정시하고...갈 길이 멉니다.


IP : 125.181.xxx.19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2.5 9:37 PM (175.223.xxx.222)

    비교 내신 적용 안되나요?
    그리고 학종으로 가려면 외고가 더 유리한거 아닌가요?
    그래서 그들만의 리그라고 학종이 문제 되는거구요
    저도 잘 모르는데 그렇게 들어서 여쭙는거예요.
    일반고보다 외고나 국제고가 입결도 좋지 않은가요?

  • 2. ...
    '18.12.5 9:39 PM (49.166.xxx.14)

    휴...
    저도 백날 고민고민하다 일반고로 정했는데
    아직도 잘한결정인지 반신반의하네요
    남편덕에 지방소도시로 이사오게되었는데 너무 학교면학분위기가 아니라
    최상위는 어딜가도 잘한다하지만
    저희아이는 상위권정도이기에 아이도 저도 답답
    주변보아도 다 사람마다 달라서 어떤사람은 그래도 특목이다 정시로 거의다간다하고
    어떤사람은 특목자사 안된다 일반고가라
    학원선생님은 특목안된다 일반고 강조해서 아이가 일반고간다하는데 저는 학교분위기가 안좋아 사실 특목써야하지않았었나 싶네요

  • 3. 아이가
    '18.12.5 9:43 PM (223.38.xxx.95)

    내신에 집중하는 아이인지 다방면에 다 활동하면서도 내신도 탑일수 있는지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수시제도 반대입니다만 정시문이 워낙 좁으니 수시 준비 안할수 없어요

  • 4. ㅇㅇㅇ
    '18.12.5 9:43 PM (175.223.xxx.225) - 삭제된댓글

    애가 원하는건데 갈등할게 뭐있나요
    그나이 되니 책임감 생기고 최선을 다할 나이인데
    믿고 보내세요

  • 5. 그러게요
    '18.12.5 9:45 PM (125.181.xxx.195)

    학종도 내신이 받쳐서 같이 가야지..생기부만 좋다고 뭐가 되진 않지요. 그럼 다 특목고 가겠지요.
    좋은 면학 분위기만 믿고 간다해도 가지 않은 길엔 후회가 있겠지요.
    어렵네요..ㅜㅜ

  • 6. ㅇㅇ
    '18.12.5 9:49 PM (124.53.xxx.112)

    뮨과는 외고가서 수시로 가길추천합니다
    젤 쉬운길이예요
    게다 연대최저도 없어진다니..

  • 7. 저도
    '18.12.5 9:50 PM (125.186.xxx.152)

    너무 걱정되네요
    저희는 아이가 갈까말까 망설이는데
    부모가 권해서 지원하는데
    막판에 제가 흔들리네요
    괜히 가서 바닥만 기면 너무 후회할것같고
    의지가 강한 아이가 아니라서 잘 해낼지 걱정되구요
    고입도 이런데 대입에는 얼마나 힘들까요ㅜㅜ

  • 8. ...
    '18.12.5 9:52 PM (49.166.xxx.14) - 삭제된댓글

    참 선택이 어렵네요 새로운입시에 적응도 해야하고 위에 댓글썼지만 전 특목원했지만 아이가 일반고 원해 그렇게해요 일단 공부는 아이가 해야하니 아이가 원하면 보내세요 그런데 의대갈 생각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고요 주변보니 의대생각하는 최상위아이들은 다 일반고로 빠졌어요

  • 9. 문과
    '18.12.5 10:51 PM (14.47.xxx.229)

    외고가서 생기부관리 잘해서 학생부 종합으로 가세요
    일반고 가면 내신은 정말 일점대에 수렴해야 하고 게다가 생기부관리도 엉망입니다
    제아이는 정시로 좋은 대학 갔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절대로 외고 보낼거예요

  • 10. 조카가
    '18.12.5 11:09 PM (182.209.xxx.230)

    중등까지 전교권이었다 외고 진학했는데
    내신안나와 논술전형 광탈하고 재수했는데
    이번에도 아직 좋은소식이 아직 없네요. 주변에서 겪어보니 특목자사도 쉬운일이 아닌듯해서
    저희아이는 일반고로 가기로 했네요. 남자아이라 일반고도 힘들겠지만요.

  • 11.
    '18.12.5 11:31 PM (124.53.xxx.114) - 삭제된댓글

    제 아들도 외고2학년입니다. 아직 입시를 치르지 않아서 답글달까 고민하다 올려요.
    저희애는 정말 뼛속까지 문과형 그 자체에요.
    시 좋아하고 외국어 관심 아주많아서 초등,중등때 일본어독학했을정도로 외국어를 좋아해요. 지금 전공어는 다른언어이구요. 외고는 여학생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남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하고 불편한점이 많음에도 아이가 간절시 원해서 입학했어요.
    내신관리 피를 말리고 수행평가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그런데도 아이는 다시 태어나도 외고 가겠다고 해요.
    아이가 좋아하는 영어와 전공어가 일주일 대부분 수업 비중을 차지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무턱대고 들어온 친구들중 제일 중요한 전공어를 포기하는 경우가 생기고 그건 입시에 불리한 결과를 낳게 되는거지요.
    원글님 아이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고 외국어에 아주 애정이 많다면 보낼만합니다.
    게다가 확실한 문과성향이라면 더더욱이요.
    물론 수학도 잘하긴 해야해요.
    영어,국어도 일반고하고는 시험 난이도 자체가 달라요.
    외고 위상이 예전보다 많이 떨어져서 중위권 아이들도 쓰긴하는데 와서 힘들구요.
    그래도 잘하는 애들은 진짜 잘하더라구요.
    아이의 성향 잘 보시고 결정하세요.
    저는 담임쌤,영어쌤하고 상담도 했었어요.

  • 12. 고등맘
    '18.12.5 11:41 PM (118.36.xxx.235)

    외고는 영어내신으로만 선발하기 때문에 일반고보다 내신 받기 어렵다는 생각 안 들어요.
    문과성향이 강한 아이라면 일반고에서 수학 잘하는 아이들과 경쟁하는 것보다 외고가 나을 수 있어요.
    지금은 문이과 구분없이 내신 산출하기 때문에 문과 아이들이 불리해요.
    오히려 외고 아이들이 학종에서 우대 받는 것 같습니다.
    중학교에서 내신 위주로 영어 성적만 잘 받은게 아니라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 된다면 외고 진학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 13. 문과는
    '18.12.6 5:44 AM (1.239.xxx.196)

    외고 가서 특기자 전형 뚫는 게 최고 쉬운 길

  • 14.
    '18.12.6 8:08 AM (222.238.xxx.117)

    국제고는 어떤가요? 국제고보다 외고가 낫나요?

  • 15. ...
    '18.12.6 8:15 AM (121.168.xxx.29)

    중등때 잘한다는 애들 여럿 외고가서 자퇴한다는 얘기까지 들었어요.
    잘하는 아들만 모여있으니 열심히 했는데도 중간이하 성적받고 멘탈 나간거죠.
    저라면 일반고 보냅니다.

  • 16. dddd
    '18.12.6 9:43 AM (14.32.xxx.186)

    단언컨데 외고가 내신이 불리한 건 사실입니다. 바닥을 긴다면 해외대학으로 생각을 넓혀보는 건 어떠세요? 몰라서 그렇지 거진 모든 외고가 해외대학 추천입학권을 가지고 있는데 어학기준만 있지 내신 기준은 어이없이 낮은 대학도 많아요.6월 모평 성적을 반영한다거나...지원하려는 외고가 어느 대학 추천권을 가지고 있는지도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823 교보문고 무료 e북 받으세요~ 땡스 06:25:31 54
1649822 새언니의 특이한 행동 7 겸손 05:20:45 1,357
1649821 솔직히 터놓고 얘기해보자요. 1 동네싸모1 .. 05:12:16 892
1649820 저출산 1 머스크 05:00:06 283
1649819 블랙캐시미어라는 다육이를 구매했는데 다육이 04:43:06 219
1649818 다 큰 아들들이랑 엄마랑 벌칙을 뽀뽀는 왜 시키는걸까요 5 미운오리세끼.. 04:10:43 1,260
1649817 단감2개 먹고 못자고있어요ㅜㅜ 6 복통 03:42:29 2,291
1649816 정숙한 세일즈 스포: 친모 확인 2 드라마 03:12:12 1,493
1649815 주병진 두번째 맞선녀도 주병진 마음에 없는거 같아요 4 ㅇㅇㅇ 02:52:44 2,027
1649814 내일 뚜벅이 출근복 8 .. 02:48:50 1,420
1649813 '3대가 독립운동' 오희옥 지사 영면…국내 생존자 4명으로 3 ㅇㅇ 02:46:33 396
1649812 곳곳에 한파특보…서울 영하 2도 올것이왔구나.. 02:43:16 770
1649811 네이버 줍줍요 3 ..... 02:41:34 502
1649810 50대가 하기 좋은 운동 5개라는데요. 6 .. 02:29:03 2,158
1649809 북유럽 국가의 행복지수가 높은 이유 1 비교 02:20:42 994
1649808 정숙한세일즈 모두 보신분(스포) 8 111 02:01:07 1,636
1649807 지금 여행중 12 ㄹㄹ 01:50:53 1,350
1649806 해외 호텔 체크인 시 바우처 보여주면 안 되나요? 7 ..... 01:48:22 663
1649805 사촌언니랑 오랜만에 통화했는데 8 어쩌죠 01:34:29 2,071
1649804 쌍화차 만들기 01:17:11 520
1649803 둔주 입주앞두고 벌어지는 일 21 조조 01:00:16 4,260
1649802 외국 나갈때 탄소매트 vs 온수매트 10 ㅌㅌ 00:58:22 941
1649801 게으름에 공부포기한걸 우울증이랍니다 1 ........ 00:54:10 1,715
1649800 11월의 런던 9 아기사자 00:53:19 1,042
1649799 나솔사계 돌싱들 보다가 1 @@ 00:46:51 1,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