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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아이발에 넘어진 아이가 이가 부러졌대요.

아이쿠 조회수 : 6,519
작성일 : 2018-12-05 17:23:59

초등 3학년  남아 이고 점심먹고 양치하러 가고 있었고 상대는 양치하고 오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아이가 저희아이 발에 걸려 넘어졌다네요. (담임선생님 말씀)


저희 아이와 통화해 보니 자기는 다리가 아파서 뻗고있는 상황에서

상대아이가 뛰어 오면서 걸려 넘어졌고 사과 했다고 하구요.


상대방 엄마와 통화는 한 상태 입니다.

얼마나 속상하느냐..아이 상태는 괜찮느냐..

아이끼리 충분히 그럴수 있는 상태이고 치과에서 부러진 이를 붙혀놓은상태이다.

저녁에 만나서 아이상태 보고싶다... 대충 통화내용은 이렇구요.


선생님과 통화에서 학교차원에서 보험처리 해줄수 있는지 문의 했었구요.

학교에서 보험처리 잘 해주기도 하나요?


그리고 앞으로 대처방법에 대해 문의해 봅니다.

마음이 콩닥콩닥 답답하네요. 좀 막막해서요.ㅠㅜ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61.37.xxx.19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5 5:25 PM (220.85.xxx.168)

    잘 안보고 뛰어온 애 과실도 있는것 아닌가요?
    사실관계를 정확히 짚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애가 이미 바닥에 앉아있는 상태라면 앞도 제대로 안보고 뛰어와서 부딪힌 상대방 잘못이죠.

  • 2. 같은경우
    '18.12.5 5:28 PM (125.131.xxx.8)

    제아이랑놀다가
    고개를드는순간
    같이들고있는아이의 입 부분에부딪쳐
    이빨이부러졌어요
    고1때요 딸아이에요 5년전즈음
    피범벅에놀래서 울고불고
    저도 쫒아가고
    여튼 제가 보험이들어있는게있어
    치료비는다물어주고
    그때50만원에 캐익들고갔는데
    그집에서 안받더라고요
    남편이랑 다시가서 주고왔어요
    이빨이 부러진거라 진짜 찜찜했거던요

  • 3. 초등교사
    '18.12.5 5:30 PM (14.63.xxx.159)

    위로해드린건 잘 하셨구요.
    학교안전공제회에서 가능할걸로 보여요.

  • 4. ...
    '18.12.5 5:33 PM (211.192.xxx.217) - 삭제된댓글

    학교보험도 하세요.
    그리고 혹시 원글님 실비보험이 있으면 거기에서도 배상 책임 금액 나올거에요.
    저는 제 아이가 손가락이 부러졌었는데 금액도 별로 안나와서 학교 보험으로 안하고 그냥 아이 실비보험으로 처리를 했어요.
    친구에게는 괜찮다고 안받았는데 아이스크림케잌 쿠폰을 보내주더군요(안그래도 괜찮은데..)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아는 엄마라 서로 기분 상하지 않고 잘 처리를 했어요.

  • 5. 아 저는
    '18.12.5 5:33 PM (125.131.xxx.8)

    학원이었어요
    학교는 보험이있다고하더라고요
    저흰 제가든 개인사보험에 이런게있어서
    다나왔어요

  • 6. ...
    '18.12.5 5:35 PM (114.200.xxx.117)

    아이들이 학교에서 치고박고 하다가 다친것도 아니고
    그 나이 아이들에게 있을수 있는 일이네요.
    서로 운이 없었을뿐인데 ...
    저희아들은 체육시간에 다쳤는데 교사선생님께서 보험문제
    잘 처리 해주셨습니다.
    과실관계보다는 다친아이와 많이 놀랐을 그 부모맘과
    난데없이 놀란 원글님아이부터 먼저 다독이시길 ..

  • 7. 윗님진짜대단
    '18.12.5 5:36 PM (125.131.xxx.8)

    골절입었으면 진짜 고생했을건데
    전 여자아이고
    제동생이 치과의사라 워낙에 뭐라뭐라해서 ㅠㅠ
    이빨이 그렇게 약한지 몰랐어요

  • 8. 새코미
    '18.12.5 5:38 PM (58.141.xxx.184)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면 서로에게 잘못이있는거같구요
    학교보험은 안전공제회라고 있어요
    치료끝나구 영수증모아 청구가능합니다

  • 9. 걱정마세요
    '18.12.5 5:43 PM (221.155.xxx.41)

    저희집 중딩 아이가 친구랑 놀다가
    상대방아이의 이가 부러진적이 있었는데
    학교에서 보험으로 처리해주었고
    상대방 부모님께서도 이해를 잘해주셔서 해결이 잘됐어요.

  • 10. ㅇㅇㅇ
    '18.12.5 5:47 PM (175.223.xxx.49) - 삭제된댓글

    이런일 종종 있는데
    우리동네 엄마는 자기 집안 사람들 총 동원해서
    난리를 피더라구요
    한 애가 밀었는데 의자에 부딪혀 영구치를 부러뜨린 상황
    참 애매한게 살짝 민거고 당한애가 하필 몸을 의자쪽으로 틀었다 하는데 영구치라는거에 일이 커지더라구요
    합의금 얘기도 있었던거로 기억해요
    지금 보험이 문제가 아니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느냐가 관건이여요

  • 11. 초등교사
    '18.12.5 5:58 PM (49.1.xxx.162)

    공제회처리 가능합니다. 상대방 위로 잘 해드렸구요. 누구의 잘못도 아닌 말 그대로 '사고'이므로 마음 잘 다독여드리고 처리하시길요... 가끔 이런문제로 잘잘못을 가리려하는 학부모가 있어요...그럴땐 정말 너무 난감합니다 ㅠ

  • 12. ..
    '18.12.5 6:08 PM (182.228.xxx.81)

    요즘은 학교에서 보험 처리해준다니 다행이네요 우리 아이가 친구랑 셋이 놀다가 한 애가 앞니 두개가 부러져서 네개를 해야한대서 다른 두 친구랑 백만원 정도씩 물어준 적 있네요 아주 친한 친구였는데두요 물론 선생님이랑 의견 나누었구요~

  • 13. ..
    '18.12.5 6:46 PM (175.117.xxx.158)

    공제회를 떠나서 ᆢ영구치는 1회성이라 아니라 만약 이를본인 치아 못붙이면 갈아내고 브릿지같은걸 해야하면 평생 살면서 10년이나 15년에 한번씩 앞니 갈아야해요 그건 치료비를 따로 주는게 맞지싶어요 잘못했다면 고의든아니든요

  • 14.
    '18.12.5 6:55 PM (211.36.xxx.143)

    학교보험은 가해자가 있으면 불가능합니다...

  • 15. ..
    '18.12.5 7:13 PM (125.191.xxx.179)

    학교처리 안되면 가족일상생활배상 구성원모두 다 청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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