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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이대로 그냥 사시게 둬야할까요?

ㅇㅇ 조회수 : 6,424
작성일 : 2018-12-05 13:18:42
평생을 시부모님 대소변 다 받아가며 돌아가실때까지 모셨는데
시부모님 그렇게 다 돌아가시고 나니
아버지가 바톤터치해서 엄마를 그렇게 힘들게 해요
괜히 집안분위기 싸하게 하고 하루가 멀다하고 버럭버럭 소리도 지르고 반찬투정에.. 엄마보고 돈 허투루 쓴다고 뭐라하고 (평생 200이상 벌어다준적 없고 그돈으로 대식구 살림하게함)
엄마는 직장궤양이라는 병까지 생기셨어요
얼마전 털어놓으시길.. 손찌검도 두어번 하셨대요 제가 결혼한 이후에...
물론 할머니할아버지 살아계실때에도 늘 외박하고 일도 잘 안하고
힘든 엄마를 더 힘들게 하긴했지만..
이제 환갑 넘으신 엄마..
평생을 자기인생없이 몸바쳐 헌신했는데
이제 좀 살만한데 아버지가 저러시니
남은인생 엄마가 아버지때문에 주기적으로 힘들어하시는거
딸인 제가 이대로 두면 안될것같은데..
병세가 더 악화되서 엄마가 먼저 가실까 그게 젤 두려워요
저도 얼마전 둘째낳고 휴직중이라
수입이 전혀없는 상태라.. 모아뒀던 돈 가끔 용돈드리는것 외엔
금전적 도움을 드리기가 힘드네요
마음같아서는 집하나 마련해서 아버지랑 떼놓고 싶은데요ㅠ
그냥 지켜보고만 있으면 안되겠죠?
딸인 제가 나서야하겠죠?
아버지와는 대화가 안통하고 오히려 자기도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IP : 211.117.xxx.8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spii
    '18.12.5 1:25 PM (183.103.xxx.30)

    궤양성직장염은 희귀난치질환입니다.
    완치는 없고 그냥 살살 달래가면서 평생달고 사셔야 할거에요
    원인도 모르는 병이라지만 스트레스를 주원인으로 추측합니다
    어머니 많이 힘드시겠어요

  • 2.
    '18.12.5 1:26 PM (210.123.xxx.172) - 삭제된댓글

    무슨방법이 있나요
    엄마께서 일은 하시나요
    생활비는 아버지가 주시는지
    아님 원글님 집에서 손자라도 보게 하면서 지낸다면 몰라도 다른길이 없어보이는데요

  • 3. ..
    '18.12.5 1:32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아버지 외도까지 하신거 같네요. 자기 부모 맡겨놓고. 금수만도 못한 서방 못거리고 사는것도 당신이 감수할 몫이지요. 따님이 도와드리면 자립할 능력과 의지 있나요? 연세도 얼마 안되는 분이 병까지 얻었으니 딸로서는 기가 막히겠네요. 님이 속상한거 저도 너무 잘 알아요. 그런데 남편이라는 신화에 빠진 분들 예수님이 와도 못바꿔요

  • 4. 만약
    '18.12.5 1:33 PM (175.209.xxx.57)

    남편이 시어머니가 그런 상황이라고 하면 뭐라고 하시겠어요.
    남편분이랑 상의해 보세요.

  • 5. ..
    '18.12.5 1:36 PM (211.172.xxx.154)

    원글이 모시고 사실건가요? 시어머니 집마련해드리면 찬성하실건가요?

  • 6. 이혼을
    '18.12.5 1:38 PM (220.116.xxx.35)

    해서 단칸방에 살던 지금처럼 그렇게 사시던
    어머니가 알아서 할 일입니다.
    환갑 넘엇어도 젊은 나이죠.
    이대로 줏겠다 싶으면 살기 위해 이혼이나 별거 하시겠지요.

  • 7. 방법은
    '18.12.5 1:51 PM (112.164.xxx.9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바로 일나가시고
    엄마는 아이보는 일로 하시게 하시면 됩니다,
    이게 아니면 방법 없지여ㅛ

  • 8. ......
    '18.12.5 1:55 PM (218.159.xxx.83)

    이제 환갑넘으셨다면 아직 긴인생 남았는데
    어찌 그렇게사나요..
    지옥속에 사셨네요.

  • 9. ..
    '18.12.5 1:56 PM (211.205.xxx.142)

    원글님이 바로 일나가시고
    엄마는 아이보는 일로 하시게 하시면 됩니다,22222
    아버지가 돌아가실때까지 고생할거에요
    엄마가 이혼할 성격도 못되실듯

  • 10. ..
    '18.12.5 2:02 PM (125.133.xxx.171)

    이혼하시면 아빠 뒷바라지도 생각하셔야할거에요

  • 11. 아이보게
    '18.12.5 2:09 PM (223.39.xxx.92)

    하고 평생모시는건 남편기만 아닌가요

  • 12. 때인뜨
    '18.12.5 2:59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참 이해안되네요. 이 글에 시집은 어쩌고 댓글이 왜 나오는지...

  • 13. ...
    '18.12.5 3:03 PM (39.122.xxx.128)

    어디가서 입주시터를 하시는게..

  • 14. 호이
    '18.12.5 3:05 PM (116.121.xxx.114)

    이혼하시면 병 나으실 것 같아요
    환갑이면 얼마든지 일하면서 사실 수 있어요

  • 15. ...
    '18.12.5 3:2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혹 아버지가 치매 아닌가요?
    증상이 그런것 같아서요.

  • 16. 저기
    '18.12.5 5:33 PM (211.243.xxx.103)

    아버지한테 그런 대접받고도 사는 이유가 무엇인것
    같으냐고 일단 물어나보세요
    아내가 저런 대접받고도 사는건 거의 경제적자립이 안되서 그러는거죠
    돈만 있다면 왜 함께 하겠어요
    그리고 그 울타리에서 벗 어나긴 갇혀서 산 세월이 길구요
    혁신적인 방법없인 힘들겠지만
    따님댁에 와서 아기 봐주는 방법도 괜찮을것같네요

  • 17. ..
    '18.12.5 5:47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엄마가 딱하긴 하지만
    이혼시키면 님이 평생 떠맡아야 될테고
    님은 오백프로 우울증 걸립니다.
    딱하다고 섣불리 결정할 일이 아니죠.
    게다가 혼자 된 아버지까지 떠맡게 되고요.

  • 18. 웬수덩어리
    '18.12.5 7:04 PM (115.21.xxx.165)

    내친구부부가 칠십초반인데 부부가 매일싸우고 이혼한다고 날리를치니 큰아들이 이혼서류 가져다
    두분 이름쓰시고 도장찍어놓으세요 다써놓고 다썻다고 전화하세요 했더니 아무소리안하고 싸움도 안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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