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노력을 해도 인연이 없으면

.... 조회수 : 3,445
작성일 : 2018-12-04 13:16:20
주변에서 너는 남자를 만날 노력을 안 한다고 해서
여기저기 소개팅 해 달라 애쓰고
심지어 헌팅도 해 봤습니다.
주선해 주시는 분들이 어떤 스타일 원하느냐 해서
아주 자세히 구체적으로 조건까지 말씀드렸고
그 조건까지 맞춰서 해 주셨어요
그런데 만나면 아무런 느낌이 없어요
누구 소개시켜 주기엔 빠짐없는 분들이고
어쩌면 제게 과분한 분들도 있었지만
만나면 더 보고 싶고 그립고 내가 잘해 주고 싶고
그런 마음 드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헌팅을 하자 맘 먹어서
평소 회사 엘리베이터에서 종종 만나던
다른 외국계 회사 직원 훈남에게
살짝 목례를 하면서 가볍게 제가 먼저 말을 걸었고
용기 내 차 한잔 하자 해서
데이트가 시작되었지만
남자 분은 외모와 직업은 괜찮았지만
막상 한 달 사귀어 보니 말이 안 통하더라고요
정치 경제 사회... 이슈들 꺼낼 때마다 아 나랑 안 맞는다
이런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요
겉으로 티 안 냈지만 만날 때마다 불편했고요
그래서 흐지부지 만남이 끝나버렸고
오히려 엘리베이터에서 만날 때마다 어색해져버렸네요
저처럼 노력해도 인연이 없는 경우는
인연이 없다 생각하고 그냥 내 일에 충실하게 사는 게
맞겠지요? 저는 결혼을 위한 결혼은 잘 안 되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친구들 이제 올해 거의 다 갔고
이제 만날 친구도 거의 없어 좀 서글프지만
그냥 받아들으며 살아야 하나 봅니다..
세상에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이 사람 인연이라는 걸 느꼈네요..
IP : 220.116.xxx.1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4 1:18 PM (110.8.xxx.242)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데요?

  • 2. 흠흠
    '18.12.4 1:19 PM (211.36.xxx.32)

    저도 수십번선보고 소개팅하고 엄청 노력했는데요
    결국 옆에있던 친구와 결혼했어요
    그래도 늘 예쁘게꾸미려하고 관리하고
    인생에 대해적극적이었으니
    저의 노력이 허무하거나 헛되지않았다생각해요

  • 3. 신중히
    '18.12.4 1:20 PM (175.223.xxx.94) - 삭제된댓글

    https://theqoo.net/square/935514964#comment_940459552


    한번 읽어보시고 참고해보세요

  • 4. .......
    '18.12.4 2:00 PM (1.218.xxx.112) - 삭제된댓글

    저아는분도 결국엔 엄마친구딸이랑 45세에결혼해요
    명문대 나왔다고 고르고 고르더니

  • 5. ^^
    '18.12.4 2:17 PM (182.214.xxx.174)

    저장합니다

  • 6. 음...
    '18.12.4 2:27 PM (61.105.xxx.62)

    헌팅까지 해보고 노력할만큼 했으니 나머지는 하늘에 맡기고 기다려봅시다 ㅎㅎ

  • 7. ㅇㅇ
    '18.12.4 2:30 PM (180.230.xxx.96)

    위 링크글 잘 읽었네요
    감사요~

  • 8. ...
    '18.12.4 2:41 PM (220.116.xxx.172) - 삭제된댓글

    링크 글 참 좋네요 감사하요 음님도요

    이런 글도 있네요

    http://talktoday.net/bbs/board.php?bo_table=MT003&wr_id=40187

  • 9. ....
    '18.12.4 2:42 PM (220.116.xxx.172)

    링크 글 참 좋네요 감사해요 음님도요

    이런 글도 있네요

    http://talktoday.net/bbs/board.php?bo_table=MT003&wr_id=40187

  • 10. hwisdom
    '18.12.9 6:07 PM (1.219.xxx.102)

    200 번 소개 받고 나 좋다는 남자 있어서 결혼했어요.
    더 확률 수를 높여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0220 재수생 수능성적표 7 ... 2018/12/04 2,728
880219 우벤짐? 우벤자임 드시는 분 8 염증 2018/12/04 2,499
880218 김혜경 검찰출석 억울 ㅡ트위터 일치확률 101조분의 1? 8 김혜경 감옥.. 2018/12/04 1,939
880217 등산후 종아리아픔 시간지남 나아지나요? 6 지혜를모아 2018/12/04 8,224
880216 그런데 북한은 왜저렇게 못살고 41 진짜궁금해서.. 2018/12/04 2,938
880215 초1 학습지 두자릿수 두자릿수 곱셈을 거의 1년 하고 있는데 7 ㅇㅇ 2018/12/04 1,713
880214 카드값이 팔백 가까이 나왔네요 36 ㅇㅇ 2018/12/04 24,961
880213 SM6 타시는분~차 어떤지 여쭤볼께요 3 Ww 2018/12/04 1,210
880212 초등아들에게 가혹한 걸까요? 10 원글 2018/12/04 2,286
880211 아픈 엄마... 8 에휴 2018/12/04 2,010
880210 거지같은 몰골로 어머니 모시고 병원간 남편 69 ... 2018/12/04 23,083
880209 초딩 기타가르칠 건데요 2018/12/04 541
880208 왔어요 왔어..마샬 스피커 왔어요 ㅋㅋ 15 ... 2018/12/04 3,930
880207 립밤 1 보라돌이 2018/12/04 801
880206 복국하고 복어 지리하고 다른건가요? 4 부산행 2018/12/04 979
880205 학교 홈피에 공지되어있는 시간에 정확히 발표 나는건가요?? 1 수시발표 2018/12/04 623
880204 김혜경 점심 먹으러 나갈 때 8 김혜경 감옥.. 2018/12/04 5,624
880203 시판 돈가스 소스 중에 경양식 소스 같은거 있나요? 2 ㅇㅇ 2018/12/04 1,295
880202 그간 권재진을 숨겼다는게 더 의심스럽네요.. ㄴㄴ 2018/12/04 709
880201 中화웨이, 영국서도 퇴출? MI6 수장 "안보 우려&q.. 통신사 2018/12/04 572
880200 올 1등급인데 과탐 하나가 3등급. 수의대, 한의대 고민한대요... 5 아들친구 2018/12/04 4,071
880199 아래 막걸리 다이어트 글보다가 4 막걸리.. 2018/12/04 2,471
880198 어느날 운명이 말했다. 2 ㅋㅋㅋ 2018/12/04 1,674
880197 위암수술전 보양음식 5 조언을 구해.. 2018/12/04 3,801
880196 미국여행 가셨던 분들 머리손질 어떻게 하셨어요? 9 혼자가는길 2018/12/04 3,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