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중 마주하게 되는 벽, 어떻게 하세요?
1. 피곤하지
'18.12.3 11:53 AM (110.12.xxx.4)않으세요?
그냥 안봐야죠.
그런 공감 하는 사람을 만나야죠.
님은 득도했고 그친구는 예전의 님이 잖아요^^2. 공감을
'18.12.3 12:14 PM (175.223.xxx.11) - 삭제된댓글해줄 수 없는 상황도 있는거죠
그냥 그 사람은 그 사안에 대해 그렇게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하고 넘어가야죠
상대가 내 생각과 다른 생각을 할 수있다는 걸 인정하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공감안되는 걸 억지로 그런갑다 저도 그런건 안되요
다만 저라면 그런 반론하기 피곤해서 가만히 들어줄뿐
원글님친구가 에너지 넘치는 분인가봐요3. Sie
'18.12.3 12:21 PM (175.223.xxx.175) - 삭제된댓글그런데 어쨋건 글쓰신 분 참 좋은 분이신듯.
그 친구에 대해서는... 깨달음이 늦은 타입이거나 혹은 영원히 못깨닫는 타입이거나 겠죠.
아마 원글님이 좀 더 견디실 거 같네요
그러다가 세월이 더 지나도 친구가 깨닫지 못한다면
어쩔수 없이 원글님 마음이 닫힐거여요.
그래도 그건 원글님 잘못은 아니여요
그냥 인연이 거기까지였던 거니까 그냥 그렇게 놓아주시면 좋을 듯.
(익명이라 저도 충고랍시고 끄적거렸네요. 그냥 위로로 받아들여주시면 좋겠어요)4. 원글님도
'18.12.3 12:32 PM (223.62.xxx.204)멋모르고 충고하고 조언했다가ㅜ낭패봤던 경험이 있으면서 아이교육문제에 관해 왜 남에게 조언을 구하시나요 친구랑 사이좋게 지내려면 아이이야기는 하지 말아야하구요 자꾸 아이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면 아이들 다 클 동안은 만남을 최소화하셔요 나도 이해못할 행동 남이라고 이해해주고 그로인해 고통받는 님마음을 다독여주겠습니까 그걸 기대하는게 어리석어 보이는데요
5. 47528
'18.12.3 12:48 PM (223.38.xxx.6)원글님 말에 백배 공감 합니다.
6. moutain
'18.12.3 12:56 PM (211.251.xxx.97)저도 근 30년지기 친구와의 대화에 원글님이 말하는 벽을 느낌니다.
그건 남편에 대해서 마찬가지고요. 제 친구와 남편은 좀 비슷한 면이 많은데....저 위로받고 공감받고 싶은
의도로 이야기하면 꼭 제 행동의 옮고 그름을 지적해줍니다. 친구와는 서서히 거리두기를 해야지 싶은데,
워낙 오래된 관계라 그마저 쉽지 않네요. 남편은....음 같이 살아야 하니 그냥 제가 말을 말아버리죠.7. ....
'18.12.3 1:34 PM (14.52.xxx.71)자식일로 생긴 골은 수습불가에요
당사자간은 서로 양보해도 자식일은 양보안되거든요
아무리 친구여도요8. ...
'18.12.3 2:10 PM (112.150.xxx.34)저도 정말 그런상황에 말을 닫게 되요.
원글님말에 공감합니다9. 그냥
'18.12.3 3:40 PM (112.164.xxx.168) - 삭제된댓글한두번 만나서 예기하는데 오고가는 그런게 없으면
슬슬 피하지요
그리고 심도있는 대화도 안하고 건성으로 하고요
굳이 그렇게 에너지 쓸 필요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