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 계약 이후에
인테리어 범위가 예상보다 커져서 포장해놓은 이사물품은 인테리어 끝나고 그냥 제가 풀기로 이사업체랑 이야기했어요.
돈은 안깎아 주더라고요.
거의 대부분 버려서 짐이 많지않았고
옷, 그릇하고 생활용품만 박스로 있어서 살면서 차근차근 풀면 되겠지 싶었는데
인테리어 끝나고 (약 2주후)
그릇은 와장창 깨지고
해외 가서 사온 소중한 컵들도 깨져있어서 진짜 속상했어요.
그 외 세탁기 호스 연결 제대로 안해놓고 갔다던가
책장 나사 구멍 파손 시켜 놓은거,
인테리어 할 동안 옷 손상 안되게 추가 금액 지불했는데, 좋은 옷이 대부분 드라이 맡겨야 할 상황인거
이런건 그냥 넘어 가려고 했는데
결정적으로
사과상자 크기만한 공기청정기가 사라졌어요.
작은 스피커도 사라졌고요.
이사업체 전화하니 오히려 큰소리 치고 이런걸로 전화하는 진상취급하더라고요.
지금 이사하고 딱 한달 정도 되었는데,
어찌해야할까요?
속상한 마음 이루 말할수 없고 어디다 하소연 하고싶은데 방법을 몰라서 여기에 글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