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minix.tistory.com/684
2017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을 대비하던 이재명시장 측이 나에게 "경선 감시위원"으로 일해 줄 수 있냐며 접촉해 왔다.
나는 그들과 만나 "친노 방식의 모바일 경선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나는 말했다.
"왜냐하면 손가혁은 초보지만, 친노는 이미 십오년 이상 경선에는 도가 튼 조직이기 때문이다."
"경선이 시작되면 으례 모든 후보의 열성 지지자들이 선거 조작을 시도하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전화 투표를 할 때, 나이를 속이고, 지역을 속일 수 있고, 가족 폰으로 대리 투표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친노든 손가혁이든 모두 다 한다고 봐야 한다.
친노는 선거 조작 경험이 많기 때문에 치밀하게 하겠지만(* 노무현 대선 참가시, 전자개표기 첫 사용)
초보인 손가혁은 소규모로 하더라도 어설프게 하다가 걸릴 가능성이 크다.
친노는 이런 부분을 엄청난 부정인 듯 떠들 것이고 이 때문에 이재명후보가 직접 사과하러 다니게 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민주당 내 후보 선정에 모바일 경선이 도입되면 가장 큰 피해를 볼 후보는 이재명이 될 것이다."
이런 조언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경선이 실시되었고 결국 여러 부정 시비가 발생했다.
물론 대세는 문후보였으므로 이런 논란은 (2012년 민주통합당 모바일 경선 때와 마찬가지로) 결국 후보간 합의를 보지 못한 채 묻히고 말았다.
나는 2017년 민주당 경선 감시위원으로 일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감시위원으로 갔다고 하더라도 친노들을 제대로 감시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감시위원이 되지 못한 이유는 내가 시간당 인건비를 선불로 달라고 했기 때문이다.
후보측 실무자는 감시위원에게 인건비를, 그것도 선불로 주는 선례가 없기 때문에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나는 정치인들과 언론인 그리고 변호인들에게 하도 포렌식 작업비를 떼 먹히는 경우가 많아서 무조건 선불이 아니면 일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다.
특히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계약서에 날인까지 하고도 돈을 주지 않는 족속들이다.)
경선이 끝나고 대선도 끝났지만 뒤끝 쩌는 친노들은 거의 2년 이상 이재명을 죽이기 위해 발광하고 있다.
친노는 정적을 죽이기 위해서 거짓에 기반한 마타도어식 여론 몰이를 하는 비열하고, 치사한 방법을 사용해왔다.
이 방법으로 친노는
1. 민주당의 대선 후보인 정동영을 배신자로 몰아서 정치적으로 죽였고,
2. 폐족이었던 친노를 민주당에 받아들인 손학규를 타이밍 못 맞추는 개그맨으로 만들었으며,
3. 후보 사퇴해 준 것 빼고는 아무 잘못이 없는 안철수에게 찐따 이미지를 뒤집어 씌웠고,
4. 이제 친노 그룹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재명까지 죽이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이재명은 결코 이런 방법으로 죽지 않을 것이다.
아니 이런 방식으로 죽일 수 없도록 내가 나설 것이다.
나는
(1) 2011년 검찰이 최열 환경 재단 대표를 파렴치 범으로 몰기 위해 만든 "환경 재단 회계 자료에 문제가 있다"는 과학적 범죄조사 보고서가 조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 사건을 통해 나는 검찰 산하 과학적 범죄조사 팀이 검사가 원하는 대로 보고서를 조작해 주는 족속이라는 점을 세상에 알렸다.
(2) 2012년 통합진보당 경선 부정 사태 때 선거 시스템을 조사한 결과,
당권파 즉 이석기는 아무런 죄가 없고,
실제로는 유시민의 측근이었던 오옥만 국회의원 후보가 불법 콜센터를 운영하며 대량의 대리투표를 한 사실을 밝혔다.
이 때문에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에도 불구하고 이석기는 전혀 건들지 못했다.
당신의 기억과는 완전히 반대로 실제로 구속된 자들은 유시민계인 오옥만과 그 하수인들이었다.
이 사건을 통해 친노 특히 유시민이 주도하는 국참계가 온라인 여론 몰이와 부정 선거의 전문가들임을 증명할 수 있는 다수의 증거를 확보했다.
친노가 개입하는 온라인 경선이 매 번 파행으로 진행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내가 이 글에서 거론하는 친노란 세력은 크게는 노무현 지지 그룹 중에서 온라인 여론 몰이와 부정 선거에 개입하는 세력들을 말한다.
정말 좁게 이야기하라고 하면 친노 중에서 유시민을 추종하며 선거 부정을 일삼는 국참계 일부라고 말할 수 있다.)
(3) 2013년 국정원이 서울시 탈북자 간첩 사건의 증거를 조작하여 유우성씨를 간첩으로 몰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국정원은 유우성씨가 찍은 디지털 사진의 내부 정보를 감추고 무죄의 증거를 유죄로 둔갑시켰던 것이다.
나는 유우성씨의 하드를 복구한 후 원본 사진의 내부 정보를 확인해 국정원이 조작한 증거를 찾아 법정에 제시했다.
올해 즉 문재인 정권 하의 2018년, (개혁 시늉만 한) "국정원 개혁위"가 이 사건을 조사하자 국정원은
"그 당시 디지털 정보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디지털 사진에 위치 정보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변명을 했다.
한 해에 수 천 억원의 과학적 범죄수사 비용을 쓰는 국정원이 디지털 정보 전문성 부족이라니...
이런 찌질한 변명 밖에 할 수 없음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나 국정원이 실제로 이렇게까지 치사하게 나올 것이라고 나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앞으로 국정원을 말할 때는 "한 해 디지털 포렌식 분야에 수 천 억원의 예산을 쓰면서도 디지털 사진에 위치 정보가 있다는 것도 모를 정도로 전문성이 떨어지는 정보 조직인 대한민국 국정원"이라고 불러야 할 것이다.
즉 대한민국 국정원은 프로그램 못 짜는 프로그래머, 현장 취재 못하는 사회부 기자, 법을 잘 모르는 판사와 동급인 "디지털 정보 분석력이 떨어지는 정보 조직"임을 자인한 것이다.
(4) 2013년 이석기 내란음모 조작 사건의 디지털 과학적 범죄조사 검증을 통해 국정원의 디지털 증거가 훼손되고 오염되었음을 밝혔다.
이석기의 내란음모의 근거가 된 집회 녹취록은 수 백 군데가 날조된 것임이 드러났지만, 이 날조 정보를 특종한 기자는 오히려 상을 받았다.
하지만 이 역시 여러분의 기억과는 정반대로 이석기의 내란음모는 사실이 아님이 법정에서 밝혀졌다.
하지만 사법부는 "내란음모는 없었지만 내란선동은 있었다"는 위법한 판결을 내렸다.
RO란 조직도 국정원의 날조에 불과함이 밝혀졌다.
검찰은 "이석기는 북한과 연계하지 않은 종북이라 더 위험하다"는 개소리를 했다.
이 사건을 통해
언론과 국정원과 검찰 그리고 사법부가 한 인간을 죽이기 위해 서로 공조하고, 날조된 거짓 정보로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당신이 깨닫지 못한다면,
"논두렁 시계"로 노무현을 죽게 만든 것과 마찬가지로,
"혜경궁 김씨" 날조로 이재명을 날리는 것을 막지 못할 것이다.
이외에도 나는 지난 10년 동안 한국의 경찰, 검찰, 국정원, 국과수가 수시로 이런 날조 행위를 하고 있음을 증거를 통해 밝혀 왔다.
마찬가지로 지난 2년 동안 이재명에게 행해지는 수 많은 날조 행위를 지켜봐왔다.
하지만 디지털 포렌식으로 밝힐 수 있는 부분이 없어서 침묵해 왔다.
하지만 이 번 경찰의 혜경궁김씨 논란은 이런 악의적인 행위의 정점이며, 포렌식으로 진실을 명확히 밝힐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되어 이렇게 나서게 되었다.
나는 "논두렁 시계" 마타도어에 속아 노무현의 죽음을 막지 못했음을 자책 하는 사람이다.
통합진보당 사태 때 디지털 포렌식으로 진실을 밝힘으로써,
"통진당 사람들이 절망하여 자살하지 않도록 막을 수 있었던 것"을 내 생애 최고의 업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나는 친노들이, 경찰이, 검찰이, 수구 세력들이 이재명을 죽이지 못하도록 막는 일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이 조사했다는 4만건의 트위터는 빅데이터 업체들도 가지고 있다.
재판이 시작된다면 나는 이전 사건들에서 했듯이, 경찰과 검찰의 디지털 포렌식 보고서를 검증하고,
내가 알고 있는 모든 빅데이터 업체의 백업 데이터를 조사하여,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이다.
노무현과 이재명의 공통점은 시간이 이들 편이란 것이다.
노무현이 모함 받던 때와 마찬가지로 지난 2년 동안 이재명의 엄청난 부정이 언론을 도배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전부 날조임이 드러났다.
노무현과 이재명의 차이점은 공격자들이 다르다는 것이다.
노무현은 반노들이 날조를 했지만,
이재명은 친노들이 날조를 하고 있는 중이다.
검찰이 실제로 기소를 한다면 나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
"논두렁 시계"로 주군이 죽는 것을 지켜본 친노들이
자신들의 주군을 죽인 방법을 그대로 활용하여
반대파를 죽이고 있는 현실에 절망하며,
아니 온라인 여론 몰이와 부정선거의 총 지휘자인 유시민이,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된 현실을 개탄하며,
김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