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81203102321282
"당장 법의 심판 받게 해야"..현상금 3천만원 걸고 시민 모금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시민단체 군인권센터(이하 센터)가 계엄령 문건작성 의혹을 받고도 수사 당국의 출석 요구를 외면한 채 외국에 머물러온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에 대해 현상금 3천만원을 내걸었다.
군인권센터는 조 전 사령관을 잡아 오는 사람에게 현상금을 주고, 소재를 파악하거나 중요한 제보를 한 사람에게 소정의 사례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비용은 시민 모금을 통해 확보할 방침이다.
군인권센터"조현천은 탱크와 공수부대를 서울 시내에 배치해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려 했던 내란범"이라며 "당장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